2021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 제1차시험이 어느덧 80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내년도 1차시험이 먼발치로 느껴졌던 것이 벌써 PSAT에 ‘올인’해야 하는 시점에 이르렀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험이 차례로 연기되면서 아직 최종합격자를 내지 못하고 있지만, 1차시험의 시계는 간단없이 재깍재깍 돌아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더욱 거세지면서 거리 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마저 저녁 9시 이후 문을 닫았다. 공부할 장소도 여의치 않은 수험생들의 처지에선 이중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그렇다고 여기서 멈출 수 없기에 그 어느 때보다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멘탈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다.
더는 지체하다간 내년을 기약할 수 없다. 이미 PSAT 문제 풀이에 ‘올인’하는 수험생들도 적지 않다. 올해 입법고시 일반행정직에서 수석을 차지한 정지현 씨는 PSAT에 집중하는 시기에 모의고사를 하루 4~5세트 풀 정도로 ‘양치기’를 했다. 게다가 그는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를 매주 응시하며 PSAT에 ‘올인’한 셈이다. 초시 수험생이나 PSAT 성적이 오르지 않은 수험생이라면 1차에 충분한 실력을 쌓기 위해서는 오히려 뒤늦은 감이 있다. PSAT은 일정한 수준까지 올려 안정적인 점수를 확보해야만 2차와 병행할 수 있는 기간을 최대한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초시·재시·N시생들은 각자의 성적과 상황에 맞게 학습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지만, 이제부터는 PSAT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만 한다.
내년에는 PSAT 문턱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내년부터 국가직 7급 공채도 PSAT이 도입되므로 적지 않은 7급 수험생들이 5급 PSAT을 모의고사 삼아 도전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7급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PSAT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으므로 PSAT 성적을 상당히 높일 수도 있다. 올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서울 등 일부 지역은 5급 공채 PSAT 합격선보다 훨씬 높기도 했다. 이처럼 7급 공채 수험생들이 PSAT에 집중할 경우 내년 PSAT의 합격선이 올해보다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합격선이야 난이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분명한 것은 올해보다 1차 관문이 더 좁아질 것이라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이제는 소위 ‘PSAT형’ 수험생이 아니라면 더는 머뭇거릴 처지가 못 된다. 12월까지는 거리 두기 2.5단계여서 현장 모의고사가 어렵다면 ‘온라인’ 대안도 매우 많다. 특히 PSAT의 경우 학원 강의의 필요성이 거의 없는 적성시험이므로 비대면 시대에 스스로 공부하기 적합한 과목이다. PSAT은 온라인으로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 법률저널이 시행하는 ‘앵콜 전국모의고사’도 현장 못지않게 온라인 응시자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 예년에는 직장인 등 극소수의 수험생들만 온라인 모의고사에 응했지만, 올해 들어 코로나19가 일상화되면서 온라인 수험생의 증가가 눈에 띈 것도 경쟁우위를 위해 수험생들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또한, PSAT은 실전 적응력도 중요하다. 시험 당일의 컨디션이 시험을 좌우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이 같은 실전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실제 시험장 환경과 똑같은 실전 전국모의고사는 필수다. 올해 5급 공채 1, 2차 합격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4.2%가 전국모의고사에 응시했다고 밝혔다. 그만큼 실전연습 중요한 시험이라는 뜻이다. 내년 1월 2일부터 시행하는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는 실전 적응력 향상에 최적화가 돼 있다. 더욱이 강남권 시험장은 실제 시험장이므로 실전연습을 하기에는 더없이 좋다.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는 모집단이 크기 때문에 객관적인 준거로 삼을 수 있어 본시험 적합성이 높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수험생이나 합격생들이 압도적으로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를 추천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번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의 퀄리티가 ‘역대급’이라는 대표 검수자들의 평가가 나와 수험생들의 기대를 한층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