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의 긍정적인 면 발전시키고 부족한 점 보완할 것”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한기정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이 제10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으로 지난 4일 총회에서 선출됐다.
한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The University of Cambridge(St. John’s College)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금융위원회 금융산업경쟁도평가위원회 위원장, 한국보험법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보험연구원 원장(제4대), 서울대학교 금융법센터장을 역임했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의 장을 회원으로 하며 법학전문대학원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자율적인 협의와 조정을 통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우수한 법률가 양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법학적성시험(LEET) 및 모의변호사시험을 주관하고 있으며 법학전문대학원 제도 및 운영에 관한 연구, 국내·외 법학전문대학원 정보교환 및 상호 협력증진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한 신임 이사장은 “모든 법전원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법전원의 긍정적인 면을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며 우리 사회와 국민들의 애정과 신뢰를 확고히 얻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임 이사장으로서 한 원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법전원협의회를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