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2020 온라인 공직박람회’ 19일 개막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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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2020 온라인 공직박람회’ 19일 개막식 열어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0.11.19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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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PSAT 모의평가 뜨거운 관심...신청 10분 만에 마감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0년 공직박람회가 19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갖고 내달 9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공직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국민의 안전과 방역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현장 행사 없이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하게 됐다.

이날 개막식은 황서종 인사처장의 환영인사와 함께 공직을 준비하는 학생과 시민의 영상 메시지로 시작했다.

수험생 최소현 씨는 “온라인 공직박람회에서 공신력 있는 정확한 채용정보를 접하게 되어 안심하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인사혁신처는 이번 행사가 온라인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감안하여 현장에 못지않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개최 기간을 늘려 많은 관람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접속해서 정보를 얻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비록 온라인으로 이루지지만, 체험형 프로그램도 대폭 늘려 현장의 느낌을 갖도록 했다.

주제관에서는 적극행정과 공정채용 등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인사혁신 노력과 성과가 소개된다.

채용정보관에서는 참가기관별 채용정보와 진로탐색 정보가 동영상, 카드뉴스, 인터넷 만화(웹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된다.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이 19일 오전 10시 '2020 온라인 공직박람회'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온라인 공직박람회 화면 갈무리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이 19일 오전 10시 '2020 온라인 공직박람회'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온라인 공직박람회 화면 갈무리

특히 이번 박람회는 내년에 새로 도입되는 국가직 7급 공채시험 공직적격성평가(PSAT) 모의시험이 처음으로 실시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7일 사전 접수 시작 10분 만에 900명 선착순으로 마감됐다.

7급 PSAT 모의평가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버 다운을 막기 위해 1일 1영역 3차례 시행하며 한 회차 응시 인원도 300명으로 제한했다. 1일 1차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60분간 진행된다. 2차는 오후 13시부터, 마지막 3차는 15시부터 진행된다. 신청자는 자신이 선택한 시간에 응시해야 한다.

모의평가 응시 일자는 23일 첫날 언어논리, 24일 자료해석, 25일 상황판단 등 영역별로 치러진다.

응시방법은 응시일 및 응시시간에 맞춰 로그인 접속→응시→답안제출→설문조사 순으로 이루어진다. 답안 마킹도 영역별 시험시간 동안 온라인상에 직접 기재해야 한다. 현재 법률저널 PSAT 온라인 모의고사와 같은 방식이다.

평가시간은 실제 시험과 동일하게 영역별 60분이며, 설문조사 후 종료된다.

정답은 응시 일자에 각 해당 영역의 시험이 모두 종료된 17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개된다.

7급 PSAT이 처음 도입되는 만큼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영역별 풀이 영상도 제공된다. 문제풀이 영상은 인사처 출제과 PSAT 담당자가 직접 설명할 예정이며 시험일 17시에 공직박람회 홈페이지 또는 인사처 TV를 통해 공개된다.

응시자의 성적은 26일 오전 10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공직박람회는 지역인재 7급 온라인 설명회, 전략적 핵심인재 확보 세미나, 이야기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 돼 있다.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은 이날 개막식 인사말에서 “공직에 관심이 있거나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 수험생들이 주목할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박람회가 공무원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채용정보를 마음껏 얻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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