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연구원‧한국헌법학회 ‘2020년 헌법학자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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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연구원‧한국헌법학회 ‘2020년 헌법학자대회’ 성료
  • 이성진
  • 승인 2020.11.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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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이 지난 4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헌법과 통합’을 주제로 개최한 2020년 헌법학자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국헌법학회(회장 김일환)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헌법에서 규율하고 있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영역과 관련된 주요 헌법적 문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학계와 연구기관의 헌법학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정치제도와 통합」, 「지방자치와 통합」, 「소수자보호와 통합」, 「통일과 통합」, 「사회보장과 통합」, 「사법과 통합」, 「첨단과학기술과 통합」을 주제로 총 7분과로 나누어 진행됐다.
 

사진: 한국법제연구원

각 분과에서 ‘민주공화국의 선거제도와 통합’ ‘탄핵심판과 국민 통합’ 헌법과 안전‘ ’성소수자의 보호와 통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열띤 논의가 있었다.

발제자로 한국법제연구원 강현철 선임연구위원, 이준서 연구위원, 류지성 부연구위원, 서강대학교 임지봉 교수, 고려대 장영수 교수 등이 참석했고 한국법제연구원 차현숙, 선임연구위원, 최유 연구위원, 배건이 연구위원, 양태건 부연구위원, 장민영 부연구위원 및 동국대 조성혜 교수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한국법제연구원 김계홍 원장은 “최근 사회 환경 변화로 인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 분야에서 갈등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의견 교류를 통해 우리사회가 한발 더 통합의 길로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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