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은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해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에 요구되는 것을 측정한다. 기업은 직무분석자료, 인적자원관리 도구,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 특화자격 신설, 일자리정보 제공 등을 원하고 기업교육훈련기관은 산업현장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훈련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기를 원한다. NCS는 능력 있는 인재를 개발해 핵심인프라를 구축하고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필요하다. 국가는 2013년부터 '능력중심사회를 위한 여건 조성'을 핵심 국정과제로 확정해 공공기관 등에 활용하고 있는 만큼,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유비온>의 도움으로 ‘NCS 코너’를 마련, 연재하기로 한다. - 편집자 주 -
와우패스JOB 취업적성연구소 서지수 주임 연구원(wikys@ubion.co.kr)
1. 수리능력_도표분석능력
도표분석능력은 수리능력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으로, <표>나 <그래프>를 분석, 계산, 추론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영역이다. 수리능력에서 가장 많은 문제가 출제되는 영역이므로, 수험생들은 해당 유형의 문제들을 반복 학습하여 낯선 도표를 빠르게 파악하는 방법을 익혀두어야 한다.
2. 문항예시
01. 제시된 <표>는 A~D 지역 간 인구 이동결과를 나타낸 것이다. A~D 지역 외의 지역으로 나가거나 들어오는 인원이 없었다고 가정할 때, 이에 대한 분석 내용 중 옳지 않은 것을 고르시오.
<표> A~D 지역 간 인구 이동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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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전
이동 후 |
A |
B |
C |
D |
합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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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128 |
12 |
21 |
34 |
195 |
|
B |
7 |
75 |
9 |
(a) |
103 |
|
C |
25 |
30 |
82 |
21 |
158 |
|
D |
12 |
(b) |
8 |
91 |
121 |
|
합계 |
172 |
127 |
120 |
158 |
577 |
① <표>의 (a)와 (b)에 들어갈 수를 구하여 더하면 그 결과는 22이다.
② 인구 이동 전후의 인구수가 가장 크게 차이나는 지역은 D 지역이다.
③ 이동 전 인구 대비 이동하지 않은 인구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A 지역이다.
④ 타 지역에서 C 지역으로 이동한 인구는 타 지역에서 A 지역으로 이동한 인구보다 많다.
⑤ A~D 전체 인구 중 이동하지 않은 인구의 비중은 70%에 미치지 못한다.
<해설>
정답 : ②
|
‣ 콕 집어서 이것만!! 자료에 빈칸이 포함된 경우, 빈칸에 들어갈 내용이 상대적으로 구하기 쉽다고 판단되면 처음부터 빈칸을 채우고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렇지 않고 계산이 까다롭거나 내용이 많다면 선택지를 분석하여 꼭 필요한 내용만 구하는 것이 좋다. |
① (O) B행(이동 후 B)의 합계는 103이므로, (a)에 들어갈 수는 103-7-75-9=12이고, D행(이동 후 D)의 합계는 121이므로, (b)에 들어갈 수는 121-12-8-91=10이다. 합계는 22가 된다.
② (×) A의 이동 전 인구는 172명, 이동 후 인구는 195명으로 양자의 차이는 23명이다. B의 이동 전 인구는 127명, 이동 후 인구는 103명으로 차이는 24명이다. C의 이동 전 인구는 120명, 이동 후 인구는 158명으로 차이는 38명이다. D의 이동 전 인구는 158명, 이동 후 인구는 121명으로 차이는 37명이다. 차이가 가장 큰 지역은 C 지역이다.
③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A 지역이다. 이런 종류의 계산 문제는 확실하지 않은 것부터 제쳐 두고 시작해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B 지역과 D 지역은 비중이 2/3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으므로, A 지역과 C 지역만을 대상으로 정확한 계산을 진행하도록 한다.
④ (O) 타 지역에서 C 지역으로 이동한 인구는 C행(이동 후 C)에서 C열(이동 전 C)의 값을 제외하고 모두 더하면 된다. 이 값은 25+30+21=76이 된다. 마찬가지 방식으로 A 지역으로 이동한 인구는 67명이 된다.
⑤ (O) 이동하지 않은 인구의 합은 128+75+82+91=376명이다. 전체 577명 중 376명의 비율은 약 65.2%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