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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7급 필기 합격자 1009명..여성비율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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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7급 필기 합격자 1009명..여성비율 역대 최대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0.10.29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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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3255명 응시…최종선발 775명 기준 30.8대 1
인사조직 합격선 95점 ‘최고’…일반행정은 88.33점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국가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 1009명의 명단이 29일 발표됐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치러진 2020년 7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2만 3255명이 응시(출원 3만 4703명)해 선발예정인원 755명 대비 30.8대 1의 경쟁률을 형성했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에서 562명 선발에 2만 9826명이 출원했고 그 중 2만 370명이 응시해 762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기술직군은 올해 193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4877명이 원서를 접수했고 2885명이 시험을 치러 247명이 합격했다.

올 국가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 1009명의 명단이 29일 발표됐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국가직 7급 필기시험이 치러진 서초고 시험장.
올 국가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 1009명의 명단이 29일 발표됐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국가직 7급 필기시험이 치러진 서초고 시험장.

합격선은 인사조직이 95점으로 가장 높았고 관세와 검찰이 91.66점, 선거행정 90점, 교육행정과 감사가 89.16점 등도 높은 합격선을 기록했다. 선발인원과 지원자 수가 가장 많은 일반행정의 합격선은 88.33점으로 확인됐다.

기술직군 중에서는 화공이 86.66점으로 가장 높은 합격선을 나타냈다. 다음으로 일반농업 85.83점, 산림자원 84.16점, 일반기계 80.83점 등의 합격선을 보였다.

여성 합격자 비중이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한 점도 눈에 띈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 중 여성은 409명으로 40.5%의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2016년 37.3%였던 여성 합격자 비율은 2017년 36%, 2018년 38.7%, 2019년 37.8%로 소폭 등락을 거듭하며 답보 상태에 있었으나 올해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3세로 지난해(28.6세)보다 다소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가 55.3%(558명)로 가장 많았고 20~24세 18.9%(191명), 30~34세 15.85(159명), 35~39세 5.3%(54명), 40~49세 3.9%(39명), 50세 이상 0.8%(8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방인재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한 지방인재채용목표제의 적용으로 일반행정, 일반행정 장애, 고용노동, 세무, 출입국관리, 외무영사, 일반토목, 건축의 8개 모집단위에서 21명의 추가 합격자가 나왔다.

이상 자료: 인사혁신처

어느 한 쪽 성별의 합격자가 합격예정인원의 30%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해당 성별의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통한 추가합격자도 나왔다. 일반행정 장애, 통계, 외무영사, 전기, 일반토목, 방재안전 등 6개 모집단위에서 남성 3명, 여성 11명이 추가 합격했다.

최종합격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면접시험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시행한다. 직렬별 면접 일시와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오는 3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게시되는 합격자 유의사항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내년부터 국가직 7급 공무원시험의 필기시험은 1차 PSAT과 2차 전문과목으로 개편, 시행된다. 현행 7급 필기시험은 국어, 영어, 한국사와 전문과목으로 치러지고 있는데 내년부터 영어와 한국사는 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고 국어 대신 공직적격성평가(PSAT)으로 1차, 전문과목으로 2차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는 기존의 7공채 필기시험이 암기 위주 평가에 치우쳐 기술·지식의 융복합시대에 맞지 않고 수험 준비 과정에서 쌓은 지식이 사회 전체적으로 활용되지 못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PSAT을 통해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함과 동시에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민간 호환성을 높임으로써 사회적 기회비용을 줄이고 공직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7급 공채 1차시험은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각 영역 25문항 각 60분씩 치러진다. 인사처에 따르면 1차시험 합격자는 선발예정인원의 10배수 범위에서 결정할 예정이며 내년 6월 이후 하반기 실시될 전망이다.

2차도 각 과목별 25문항으로 구성되지만 시험시간은 총 100분으로 1차 PSAT과 차이가 있다. 전문과목은 동점자의 발생을 줄이고 과목별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현행 20문항에서 25문항으로 문항 수를 늘렸다. 2차시험은 1차 PSAT 합격자 발표 후 1~2개월 후에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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