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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주년 ‘교정의 날’...인권 가치와 법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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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주년 ‘교정의 날’...인권 가치와 법치 강조
  • 이성진
  • 승인 2020.10.2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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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28일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 및 유관단체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75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교정의 날은 75년 전 일제로부터 교정업무를 되찾아 자주적인 교정행정을 시작한 것을 기념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수형자 교정교화를 위해 헌신하는 교정공무원과 교정참여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정의 참 의미를 새기는 날이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이번 기념식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격려 영상 메시지 상영, 교정행정 유공자 포상 수여, 교정행정 홍보영상 상영, 교정작품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사진: 법무부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사명감으로 묵묵히 교정 현장을 지켜온 교정공무원과 봉사를 실천하며 수용자들의 버팀목이 돼주신 교정참여인사들의 노력이 오늘날 대한민국 교정의 주춧돌이 됐다”며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교정의 소명은 마지막까지 사람에 대한 믿음을 간직하며 수용자들의 마음을 보듬는 것이며, 사람을 중심에 두는 포용적 교정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 걸음 더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면서 “최초로 시행되는 대체복무제가 헌법상 양심의 자유와 병역의 의무가 조화를 이루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제도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도 당부했다.

특히 교정공무원들이 보다 더 나은 여건 속에서 더 큰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는 기념사에서 “지금까지 교정행정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루었으나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과감한 변화와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면서 “교정현장에서 어떤 반칙과 특권도 없는 공정한 법집행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인권의 가치와 법치가 교정 현장에서 제대로 구현돼 국민안전을 실현하는 교정행정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서울동부구치소 이정희 교정위원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법무연수원 오홍균 교정연수부장이 홍조근정훈장을, 조영옥(서울남부교도소)·김수원(청주여자교도소)·권태건(김천소년교도소) 교정위원이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등 수용자 교정교화와 교정행정 발전에 헌신한 총 38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법무부는 교정의 날을 맞아 ‘호송차량 랩핑 디자인 공모전’을 비롯해 ‘제49회 교정작품 온라인 전시회’와 ‘국화 품평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하고 전국 교정기관에서는 모범수형자 698명을 가석방해 화합과 희망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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