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후보자 2차 합격자 대상 ‘무료 면접설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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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후보자 2차 합격자 대상 ‘무료 면접설명회’ 열려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0.10.27 2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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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6시30분 ‘합격의터독서실’서 열려
참석자 전원, ‘행운의 상징 2달러 지폐’ 증정

참가신청 29일 오후 6시 홈페이지에서 접수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시험 일정이 순연되었던 5급 공채 2차 합격자 발표가 드디어 시작됐다.

5급 공채 중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제2차시험 합격자 발표가 오는 29일 오후 18시로 예정돼 있다.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면접시험이 11월 21일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2차 합격자 발표와 동시에 합격자들은 본격적인 면접 준비에 돌입하게 된다.

일반외교 분야의 올해 2차 합격인원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최종 선발예정인원(46명)의 약 1.3배수 선발할 경우 58명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3차 면접에서는 12명 내외의 인원이 탈락하게 된다.

이 같이 면접 부담이 커짐에 따라 2차 합격자들은 2차 합격의 기쁨을 뒤로 한 채 최종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앞으로 약 3주 동안 면접에 ‘올인’하게 된다.

올해 면접시험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직관, 공무원으로서의 자세, 직무역량 위주의 평가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법률저널은 올해 외교관후보자 2차 합격생들의 면접 부담을 덜어주고, 효율적인 면접 준비를 위해 무료 면접설명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5급 공채 무료 면접설명회는 매년 개최해 왔지만, 외교관후보자 면접설명회는 소수의 인원으로 인해 열지 못했다.

하지만 법률저널은 외교관후보자 수험생들의 면접설명회 요청이 많고, 면접에 대한 수험생들의 불안이 크고, 면접 준비에 경제적 비용도 크다는 점에서 올해 독립적으로 외교관후보자 무료 면접설명회를 개최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이번 면접설명회는 오는 30일 18시 30분 신림동 고시촌에 위치한 ‘합격의 터 독서실’에서 열린다. 다만, 면접설명회장 공간이 협소하여 신청자 모두 수용하지 못할 수도 있어 선착순으로 입장하게 된다.

또한, 입장할 때 발열체크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마스크는 설명회 중에서 계속 착용해야 한다.

이날 면접설명회에는 전년도 합격생이 2차 발표 이후 면접 준비와 면접 당일 행동, 그리고 연수원 생활에 관한 설명도 이어진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면접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무료 면접설명회는 참여 신청을 해야만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다. 신청은 합격자 발표 후 법률저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여 신청자는 확인 후 선착순으로 입장하게 된다.

참여자 가운데 응시표소지자에게는 은행에서 행운의 2달러를 지급한다.

지난해부터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 변경된 지역외교·외교전문 분야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제2차시험(서류전형)에 합격한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5일 제3차시험 1단계 면접을 시행했으며 오는 29일 1단계 면접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외교관후보자 지역 분야의 1단계 면접은 해당 선발지역·분야의 외교 전문지식 위주로 평가하고, 2단계 면접은 공직관, 공무원으로서의 자세, 직무역량 위주의 평가가 이루어진다.

올해 지역외교 분야의 경우 2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중동 5명, 러시아․CIS 7명, 아프리카 7명, 중남미 6명이 합격했다.

최종면접은 11월 21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일반외교․지역외교 분야 2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5급 공채 2차 합격자 발표 다음날인 8월 30일 전문건설공제조합에서 법률저널 주최로 열린 무료 면접설명회에 2차 합격자 435명 중 약 400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지난해 5급 공채 2차 합격자 발표 다음날인 8월 30일 전문건설공제조합에서 법률저널 주최로 열린 무료 면접설명회에 2차 합격자 435명 중 약 400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한편, 2021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국가직 7급 공채 대비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예년보다 2개월 앞서 ‘필(必) 합격’을 위한 레이스를 본격화했다.

2021년 법률저널 PSAT 시즌은 올해와 다른 점이 많다. 우선 시행 횟수가 무려 19회에 달한다. 이는 단순히 모의고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단계적, 체계적으로 PSAT 성적을 향상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PSAT은 학원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체득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학습방법이라는 생각에 따라 ‘PSAT 로드맵’을 설계했다. PSAT의 성적을 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에게 법률저널 PSAT이 그 해결의 열쇠가 되도록 했다.

절대다수의 수험생과 합격생들이 ‘실전에 가장 적합한 PSAT’으로 법률저널 PSAT을 꼽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지난 24일 제1회로 시작된 ‘앵콜 전국모의고사’는 1단계 전국모의고사로 ‘워밍업’(Warm Up) 단계다. 1단계는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단계인 셈이다.

매회 평균 1천 명이 넘는 모집단 통계가 있기 때문에 시험을 통해 객관적으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볼 수 있고 실력도 가늠해볼 수 있다. 특히 문제의 유형별·소재별 약점까지도 알 수 있어 효율적인 학습 전략도 세울 수 있다.

앵콜 전국모의고사는 10월 24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W1∼W10회)에 걸쳐 치러진다.

현장 시험은 합격의 터 독서실 PSAT 시험장이며, 장소 사정상 매회 선착순 150명 마감한다. 다만, 앵콜 전국모의고사 제10회의 시험장소는 고시촌의 삼성고가 추가된다. 저렴한 응시료로 현장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온라인 응시자는 ‘일타에듀’(1taedu.com)에 접속하면 된다. 온라인 응시자도 시험 시작 2시간 전에 문제를 다운받아 응시할 수 있다. 다만, 답안은 직접 모니터상에 입력해야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31일 시행하는 제2회 앵콜 전국모의고사 응시자는 31일 오전 9시 30분까지 응시표와 컴퓨터 사인펜을 지참하고 신청한 고사장의 고사실에 입실하여 대기하여야 한다. 응시표 출력이 어려운 수험생은 법률저널에서 발송한 문자로 대신할 수 있다. 각 고사실 안내 문자는 30일 18시경 발송할 예정이다.

현장 시험장은 방역 당국이 제시하는 기준에 맞춰 시행한다. 시험장 주(主)출입구를 단일화한다. 모든 응시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바른 후 발열검사(비접촉식 체온계)를 거쳐 입장해야 한다.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험실별 수용 인원을 축소해 수험생 간 거리를 충분히 넓혔다. 특히 응시자는 시험실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시험시간 중에도 시험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시험실 환기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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