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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로스쿨, 선배들의 ‘내리사랑’ 발전기금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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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로스쿨, 선배들의 ‘내리사랑’ 발전기금 잇따라
  • 이성진
  • 승인 2020.10.22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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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변호사 5명, 모교 로스쿨에 4천1백만 원 기탁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은 지난 21일 오후 본관 5층 총장실에서 백태균(82학번)·김덕길(84학번)·임경섭(86학번)·김선옥(88학번)·문진주(12학번) 등 부산대 법학과 동문 변호사 5명이 부산대 로스쿨 발전을 위해 4천1백만 원의 발전기금 출연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부산대 출신인 법무법인 인화국제 대표 황주환 변호사(법학과 90학번)가 로스쿨을 위해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한 데 이어, 부산대 법학과 선배 동문들의 릴레이식 기부가 잇따르고 있는 셈이다.

이번에 기부한 백태균·김덕길 동문은 법무법인 무한 소속이며, 임경섭 동문은 법무법인(유한) 정인, 김선옥 동문은 법무법인 해인, 문진주 동문은 법률사무소 도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직 변호사들이다.
 

부산대 로스쿨은 지난 21일 부산대 법학과 동문 변호사 5명이 부산대 로스쿨 발전을 위해 4천1백만 원의 발전기금 출연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발전기금 출연식 사진(제공: 부산대)
부산대 로스쿨은 지난 21일 부산대 법학과 동문 변호사 5명이 부산대 로스쿨 발전을 위해 4천1백만 원의 발전기금 출연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발전기금 출연식 사진(제공: 부산대)

김덕길·임경섭·김선옥 변호사는 이날 발전기금 출연식에서 “최근 검사 및 법관 임용뿐만 아니라 변호사 시험에서 모교인 부산대의 이름이 빛나고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이 더욱 정진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응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출연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백태균·문진주 변호사도 “모교에 방문하지 못해 아쉽지만 멀리서 후배들의 건승을 빈다”며 “모쪼록 부산대 로스쿨의 발전을 위해 잘 쓰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82학번부터 12학번까지 법학과 선배와 동문들께서 후배들의 발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부산대 로스쿨이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데에는 교수진의 남다른 열정과 탄탄한 연구·교육 인프라, 학생들의 노력 외에도 이처럼 두터운 동문 선배들의 관심과 후배사랑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 “부산대 로스쿨 학생들이 법조인으로서의 덕목을 고루 갖추어 사회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꿈을 키우고 성장시키기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 25개 로스쿨의 2021학년도 입학 평균 경쟁률이 대부분 지난해 대비 하락한 가운데서도 부산대 로스쿨은 3.65 대 1로 지난해(3.32)보다 오히려 경쟁률이 상승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또 올해 ‘제9회 변호사시험’을 치른 9기 부산대 로스쿨 졸업생의 합격률이 81.32%를 기록해 서울대를 제외한 전국 국립대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기수(1~9기) 중에서도 115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전국 4위에 올랐다는 설명이다.

부산대 로스쿨은 지난해 2019년 검사임용시험에서도 9명을 합격시켜 전국 대학 로스쿨 중 1위를 차지했고 예비판사로 불리는 대법원의 로클럭(재판연구원) 3명 합격 및 신규법관 임용 전국 로스쿨 2위 등 높은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는 추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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