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9-26 16:35 (토)
문제집 중심의 공무원시험 공부법 _ 제46회
상태바
문제집 중심의 공무원시험 공부법 _ 제46회
  • 김동률
  • 승인 2020.09.16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동률(아침의 눈)

7급 공무원시험 합격

<아공법 4.0>, <아공법 외전> 저자
 

시험 당일의 컨디션 조절

시험 당일의 컨디션은 사실 어떻게 될지 모른다. 우리가 컨트롤할 수 있는 것만이라도 최선을 다해 조절해야 한다. 컨디션은 그날 하루 운 좋게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적어도 23주 동안 서서히 만들어가는 것이다.

충분한 수면

시험일에는 머리를 2시간 가까이 혹사시켜야 한다. 그러므로 시험 전일 숙면은 필수다. 평소보다 12시간 더 잘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나의 경우 시험 전일 수면유도제를 복용했다. 물론 2주 정도 임상실험을 해서 약을 먹고 잠든 날의 컨디션을 체크했다. 수면유도제는 부작용 가능성이 있으므로 몇 주 전부터 반드시 사전에 테스트해봐야 한다. 최악의 경우 못 일어나거나, 일어나더라도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수면패턴을 실제 시험시간에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시험이 23주 정도 남았다면 저녁형 인간도 슬슬 아침형 인간으로 전환해야 한다. 시험 보는 오전에 집중력이 가장 좋은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다.

부담 없는 식사

식사도 중요하다. 전일 저녁식사와 당일 아침식사는 위장에 최대한 부담을 주지 않는 것으로 해결해야 한다. 평소 먹지 않는 음식은 자제하자. 시험 시간 중 화장실 갈 가능성을 제로(0)로 수렴하게 해주는 걸 먹는 게 안전하다. 보양식이랍시고 몸에 안 맞는 걸 먹었다가 체하거나 배탈이라도 나면 낭패다.

평소 아침을 생략하는 사람이라면 시험일이라고 해서 유난 떨지 않아도 된다. 식사는 무조건 자신의 루틴을 존중하기 바란다. 포도당 섭취를 위해 초콜릿을 먹는 경우도 있지만 이것도 본인에게 잘 맞는 경우에만 시도해야 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초콜릿이 긴장감 가중 등 부작용만 일으킬 수 있다.

평정심 유지

시험일에 100%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시험 경험 많다고 마인드 컨트롤에 능숙해지지는 않는다. 장수생일수록 반드시 붙어야 한다는 강박이 심하다. 시험장에서 오히려 소심해질 수 있다. 하지만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마치 시험이 아무것도 아닌 일 마냥 냉정하게 자기 자신을 대하자. 편안한 척이라도 하면 하루 정도는 냉정해질 수 있다.

시험 전날과 당일에는 약속을 잡지 않는 게 좋다. 만남의 대상이 설령 가족이어도 마찬가지다. 시험이 임박하면 가족이 보내주는 격려조차 그저 나를 심란하게 만드는 부정적 자극이 될 수 있다.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압박을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차라리 시험 1주 전에 부모님께 먼저 전화를 드리는 편이 낫다. 시험 볼 때까지 평정심을 유지해야 하니 시험 끝난 후 연락드린다고 말씀드리자. 이후 아예 휴대폰을 꺼놓자. 시험일에 임박해서는 철저히 이기주의자가 돼야 한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