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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7급 합격수기] “최대한 많은 문제 풀며 실수 줄이는 연습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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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7급 합격수기] “최대한 많은 문제 풀며 실수 줄이는 연습 중요”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0.09.08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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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슬아·2020년 지역인재 국가직 7급 행정직 합격/전주사대부고·전북대 행정학과 4학년 재학
황슬아·2020년 지역인재 국가직 7급 행정직 합격/전주사대부고·전북대 행정학과 4학년 재학

황슬아
2020년 지역인재 국가직 7급 행정직 합격
전주사대부고·전북대 행정학과 4학년 재학

 

Ⅰ.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저는 2020년 지역인재 국가직 7급 행정직렬 합격자 황슬아입니다. 처음 시험을 준비했을 때 합격수기들을 보면서 공부 방향을 잡고, 동기 부여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의 오늘의 합격수기가 많은 분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합격수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Ⅱ. 수험생활

저는 2018년 8월부터 지역인재 7급을 본격적으로 준비하였습니다. 당시 3학년으로 재학 중이었으며, 학교 내에 있는 ‘지역인재 7급 준비반’에 입실하였습니다. 준비반에서 멘토링 프로그램, 모의고사, 인터넷 강의, 스터디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학교 내 유사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PSAT을 풀어보았을 때의 암담한 심정이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언어 50점대, 자료와 상황판단은 40점대로 많이 당황스럽기도 막막하기도 하였습니다. 점수를 보고, 정말 많이 부족함을 느꼈고 PSAT 준비에 매진하였습니다. 2018년 8월부터 3개월 정도 기본서와 인터넷 강의를 통해서 기초학습을 하였습니다. 이때 헌법 기본강의, 자료해석 기본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언어논리와 상황판단의 기본강의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아 완강하지는 못했습니다. 이후에 강의를 수강하고 문제풀이를 했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아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기본강의를 끝내고 본격적으로 문제풀이를 시작하고 기출은 물론 여러 강사의 모의고사, 전국모의고사를 최대한 많이 풀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 행정고시 국제통상직렬에 응시하였고, 평균 70점 정도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점수가 오르고 합격했다는 사실에 자신감이 생겼으며, 그 후 1년간 휴학을 하고 학교선발을 준비했습니다.

학교에서 선발되기가 본시험보다 어렵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선발 경쟁이 치열했기 때문에 ‘1년간 정말 열심히 문제를 많이 풀자’라는 다짐으로 임했습니다. 이 시기에 저는 명절 당일을 제외한 거의 매일 학교 준비반에 나가 공부했습니다. 언, 자, 상을 하루에 매일 한 세트 풀려고 노력하였고, 적어도 2과목을 풀며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헌법은 하루에 25문제 풀고 리뷰를 하는 정도로 꾸준히 진행했습니다. PSAT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이 공부가 얼마나 체력소모가 크고, 힘든지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많이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항상 컨디션과 몸 관리를 먼저 해야 한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년 동안 저는 언어논리에서 논리문제, 상황판단의 퀴즈 문제를 대비하기 위한 특강만 따로 수강하였고,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강사 모의고사, 전국모의고사는 모두 풀어봤을 정도로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물론 기출은 3번 이상은 풀어보며 기출분석 또한 충실하게 진행했습니다. 학교 선발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선발된 후 2주 정도 휴식을 하고, 2월 말 예정된 본시험을 준비하였으나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터졌습니다.

기약 없는 시험일정 속에서 많이 불안하고 심적으로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감을 잊지 않기 위해서 기출을 풀고,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를 꾸준하게 응시하는 노력을 하며 준비해나갔습니다.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에 응시한 이유는 수험생이 많이 보기 때문에 신뢰도 있는 결과를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감을 잊지 않으며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를 지속해서 응시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어 실전에서도 크게 떨지 않고 차분히 시험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후 1차에 합격하고, 면접학원에서 면접 준비를 하였으며 최종합격이라는 결과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Ⅲ. PSAT 공부법

1) 헌법...기본부터 충실히 익혀야

헌법 공부는 기본강의를 통해 기반을 닦았습니다. 신뢰보호, 과잉금지 등 법률용어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기본강의를 통해 헌법의 기본 체계를 차근차근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양이 많아 처음 공부할 때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기본강의를 충분히 숙지하시면 차후 잘 잊어버리지 않고, 문제풀이가 아주 쉬워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꼼꼼히 헌법의 기본이론을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헌법강의를 이동할 때에 이어폰으로 항상 들으며 최대한 친숙해지게 노력하였고, 빈칸을 조문에 만들어 채워보는 방식으로 헌법 조문을 외웠습니다. 헌법의 경우 기출문제 외에 강사 모의고사를 많이 풀었습니다. 강사들 마다 헌법 출제방식이 다르므로 여러 강사의 모의고사를 풀어보며 어떤 헌법 문제유형이 나오더라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0점 미만이면 탈락이기 때문에 가장 심리적 부담이 많은 과목으로 기본부터 충실히 익히고 문제풀이를 다양하게 진행하며 실전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언어논리...논리문제 대응력 높여야

언어논리에서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2가지입니다. 먼저 논리문제를 따로 공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논리퀴즈 문제를 풀 수 있는 책을 구매하여 여러 논리 법칙들을 숙지하고, 논리문제 풀이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최근 문제 경향을 보면 언어논리 영역의 난도가 많이 올라가는 추세입니다. 논리문제 또한 어렵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으며, 이를 위해 논리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것은 필수입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논리문제를 마지막에 푸는 예도 있는데, 본인이 논리문제에 자신이 없으면 그 방법도 추천해 드립니다. 하지만 논리문제를 득점하는 것은 고득점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므로 꼭 집중적으로 공부가 필요합니다.

두 번째는 속독입니다. 저는 평소에 읽는 속도가 보통이라고 생각했는데, 시험을 위해서는 속독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글을 빠르게 읽는 능력이 시간을 단축하게 하고 보다 많은 문제를 풀어 점수 향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속독학원까지 다니며 준비하였으나 학원보다는 시간을 정해놓고 빠르게 책을 읽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물리, 생물 등 과학지문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기 때문에 과학 관련 서적들을 시간을 정해놓고 빠르게 읽는 연습을 매일 했습니다. 단기간에 속독이 되는 것이 절대 아니므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자료해석...수리적 감각과 문제풀이에 집중

자료해석은 처음에는 가장 힘든 과목이지만 익숙해지다 보면 공부하기 가장 수월했던 과목입니다. 자료해석 기본서를 구매하여 인강을 들으며 수리적 감각을 익히는 노력을 하였고, 문제풀이를 집중적으로 했습니다. 사실 자료해석은 문제를 풀이하는 만큼 점수가 향상되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먼저 계산연습을 꾸준히 했습니다. 비타민을 매일 풀어 계산시간을 단축하려는 노력을 진행했습니다. 더불어 문제풀이를 진행하고 리뷰를 할 때 다른 좋은 방법, 시간 단축을 위한 스킬 등 저만의 방법을 만들기 위해 생각을 많이 하며 리뷰 했습니다. 정확한 계산보다는 추세를 파악하여 답을 구하는 방법을 찾았고 시간 단축을 위해 보기를 4번부터 보거나 소거하는 방식으로 저만의 스킬과 노하우를 터득해 나갔습니다. 자료해석의 경우 인터넷 강의보다는 저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에 중점을 두어 내가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를 고민하며 공부하였습니다.

4) 상황판단...문제 선별할 ‘선구안’ 길러야

상황판단은 공부하는 노력대비 점수향상이 가장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상황판단에서는 크게 법조문, 퀴즈로 형식이 나뉘며 사람마다 푸는 순서도 다릅니다. 저의 경우에는 1번부터 40번 순서로 중간에 어려운 퀴즈들을 넘기며 풀었습니다. 일치부합형의 문제가 없어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법조문, 퀴즈에 초점을 맞추어 준비했습니다. 법조문은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시간 단축을 위해 보기부터 보며 지문에서 찾아가며 문제를 풀었습니다. 법조문 유형은 다 맞겠다고 생각하고, 실수를 방지하며 꼼꼼히 푸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퀴즈의 경우는 퀴즈특강을 수강하였습니다. 퀴즈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 인터넷 강의와 퀴즈문제집을 사 집중적으로 연습하였습니다. 최대한 많은 퀴즈를 접하고 무엇을 풀고 버릴지 판단하는 능력, ‘선구안’을 기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저는 날짜, 시차 관련 문제에 두려움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문제들은 넘기거나 마지막에 푸는 방식으로, 좋아하고 자신 있는 퀴즈유형을 먼저 푸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상황판단 또한 최대한 많은 유형의 문제를 푸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풀어보고 어려운 문제가 무엇인지 빠르게 선별하는 능력을 길러 실전에서 어려운 문제를 빠르게 넘기는 방식으로 시간을 아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전국모의고사...실전능력 높이는데 활용

저는 PSAT 준비를 할 때 전국모의고사를 많이 활용하였습니다. PSAT를 혼자 공부하면서 지금 나의 공부 방향이 맞느냐는 의문과 나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서 궁금할 때가 많았습니다. 특히 시험이 가까울수록 실력 점검을 위해서 전국모의고사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를 응시하여 실전의 마음가짐으로 긴장감을 갖고 응시하여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용도로 활용하였습니다. 또한, 시험이 어떻게 나올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처음 보는 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방안으로도 활용해서 실전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Ⅳ. 면접대비

면접을 대비하기 위해서 서울에서 자취하며, 학원에 다녔습니다. 평소에 저는 발표나 말하기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감 있게 면접에 임하였습니다. 면접은 스터디를 통해서 스터디원의 피드백을 받으며 지적사항들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준비하였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느끼는 것과 생각하는 의견들이 다를 수가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개선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을 위해서 경험이 2∼3가지는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적극행정, 창의성, 전문성 등을 강조하고 있어서 이러한 부분에서 활용될 수 있는 경험을 하시는 것이 차후 면접에서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관심 있는 분야와 부처 등을 정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충실히 공부하여 실제 면접에서도 떨지 않고 저의 의견을 말할 수 있었습니다.

Ⅴ. 맺으며

처음 지역인재 7급을 위해 공부를 시작했을 때, 많은 불안과 걱정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저의 불안과 걱정들이 저를 더욱 열심히 공부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PSAT을 공부하는 저의 방법은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저의 경우에는 문제를 최대한 많이 접하고 풀어보며 준비를 하였으며, 오답노트를 작성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제가 자주 실수하는 부분을 포스트잇에 적어 눈에 항상 보이도록 하는 방식으로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스스로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SAT가 공부한다고 오르는 과목이 아니라는 말은 거짓말입니다. 분명히 열심히 하는 사람은 오르는 시험이므로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부디 저의 수기가 조금이나마 지역인재 7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읽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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