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제2차 채용 합격하려면 7대 1 경쟁 뚫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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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제2차 채용 합격하려면 7대 1 경쟁 뚫어야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0.09.07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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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위·순경 등 166명 선발에 1169명 출원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해양경찰 제2차 채용시험에 합격하려면 평균 7대 1의 경쟁을 뚫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경찰청은 지난달 31일 2020년 제2차 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채용을 통해 해경은 경위 11명, 순경 155명 등 총 166명을 선발할 예정인 가운데 총 1169명의 지원자가 출사표를 던졌다.

경위로 선발하는 분야는 정책소통, 항공사업, 해양기상, 경비작전, 구조 등으로 △정책소통은 5명 선발에 31명이 지원해 6.2대 1 △항공사업은 1명 선발에 9명이 지원하며 9대 1의 경쟁률을 형성했다. △해양기상은 1명 선발에 10명이 지원하며 경위로 선발하는 분야 중 가장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경비작전은 2명 선발에 7명이 출원해 3.5대 1 △구조는 2명 선발에 4명이 지원해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료: 해양경찰청
자료: 해양경찰청

순경으로 선발하는 분야에서는 홍보 분야에서 △정책소통에서 4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23명이 지원해 5.8대 1 △1명을 선발하는 디지털소통에 15명이 출원해 15대 1 △마찬가지로 1명을 선발하는 영상에 16명이 지원해 16대 1의 경쟁률 분포를 나타냈다.

△건축은 2명 선발에 21명이 지원해 1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수사는 25명 선발에 가장 많은 359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14.4대 1의 경쟁률이 형성됐다. △조선기술은 5명 선발에 75명이 지원해 15대 1 △항공정비(헬리콥터)는 25명 선발에 33명이 출원해 1.3대 1 △정보통신(통신)은 11명 선발에 143명이 원서를 접수하며 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임(구조) 분야의 선발인원은 66명이며 388명이 지원했다. 이에 따른 평균 경쟁률은 5.9대 1이다. 지역별로는 7명을 선발하는 중부에 43명이 지원해 6.1대 1, 25명을 선발하는 서해에 179명이 출원하며 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명을 선발하는 남해에는 20명이 출원해 4대 1, 18명을 선발하는 동해에는 99명이 출원해 5.5대 1, 11명을 선발하는 제주에는 47명이 원서를 접수하며 4.3대 1의 경쟁률을 형성했다.

△특공(전술) 분야에서는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에 24명이 출원한 결과 2.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중부에서 3명 선발에 8명이 지원해 2.7대 1, 서해에서 2명 선발에 3명이 지원해 1.5대 1, 남해에서 2명 선발에 3명이 지원해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동해에서는 1명 선발에 5명이 지원했고 제주에서는 2명 선발에 5명이 출원해 각각 5대 1,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공(EOD) 분야에서는 5명 선발에 11명이 지원했다. 이에 따른 평균 경쟁률은 2.2대 1이다. 지역별로는 중부에서 3명 선발에 6명이 출원하며 2대 1, 동해에서 1명 선발에 1명이 지원해 1대 1, 제주에서 1명 선발에 4명이 지원하며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앞서 해양경찰청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특임(구조, 전술, EOD) 분야의 실기시험 및 신체검사를 10월말로 연기했다. 상세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제2차 채용 전 분야의 적성검사 및 체력, 신체검사, 서류전형, 면접시험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도 추후 공지된다.

홍보(디지털 소통, 영상) 분야의 실기시험은 오는 26일 시행될 예정이며 실시시험 합격자는 9월 29일 발표된다. 다만 홍보 분야 실기시험 일정도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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