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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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0.09.0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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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5명 증가한 145명…1년 수습 후 정식 임용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지난해보다 5명 늘어난 145명이 최종합격했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3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2020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행정분야 90명, 기술분야 55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별 인재를 고르게 채용,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지난 2005년 도입됐다.

자료: 인사혁신처

4년제 대학 총장의 추천을 받은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헌법과 PSAT 필기시험을 치르고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올해 합격자는 145명으로 2017년 12명에서 2018년 130명, 2019년 140명 등 매년 선발인원을 늘려가고 있다.

올 합격자들의 평균 연령은 25.1세로 지난해(25.4세)와 비슷하며 성별은 남성 58명(40%), 여성 87명(60%)으로 여성 합격자들의 강세가 나타났다.

이상 자료: 인사혁신처
이상 자료: 인사혁신처

합격자들은 내년 상반기 공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 교육을 이수한 뒤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근무를 하고 근무성적평가 등을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김우호 인사처 차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인재의 공직 진출을 돕고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대학 학생에 대한 취업 기회 확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지역인재 7급 선발에는 119개 대학에서 추천한 481명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에 따른 경쟁률은 평균 3.3대 1을 기록했다. 지역인재 7급 선발의 최근 경쟁률은 △2015년 5.9대 1 △2016년 6.4대 1 △2017년 5.1대 1 △2018년 3.8대 1 △2019년 3.6대 1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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