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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 2차 행정학 “주제는 예상 범위에서 나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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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 2차 행정학 “주제는 예상 범위에서 나왔지만...”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0.08.25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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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문제 등 시의성 높은 주제 출제돼
응시생들 “여러 이론 융합 및 사고력 중요한 문제”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5급 공채 행정직 2차시험 마지막날 치러진 행정학은 코로나19에 관련된 문제 등 시의성 높은 주제들이 출제됐다.

지난 21일부터 이어진 긴 일정의 마지막 날인 25일, 행정학 시험을 마치고 한양대 제1공학관 시험장을 나서는 응시생들은 이번 행정학시험이 주제 자체는 예상 범위 내에서 나왔지만 답안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논리력과 종합적 사고력 등을 요하는 형태로 문제가 나왔다고 평가했다.

다양한 이론의 조합과 깊은 생각을 요하는 문제들이 출제되면서 시간 소모도 많아 체감난도는 비교적 높게 형성된 모습이다.

2020년 5급 공채 행정직 2차시험 마지막날 치러진 행정학은 코로나19 관련 문제 등 시의성 높은 주제들에서 출제됐다. 사진은 25일 행정학시험을 마치고 한양대 제1공학과 시험장을 나서는 응시생들.
2020년 5급 공채 행정직 2차시험 마지막날 치러진 행정학은 코로나19 관련 문제 등 시의성 높은 주제들에서 출제됐다. 사진은 25일 행정학시험을 마치고 한양대 제1공학과 시험장을 나서는 응시생들.

이번 행정학시험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정부의 역할 등에 대해 묻는 문제와 △사회적 가치 △갈등예방책으로서의 공론조사 등에 관한 문제가 출제됐다.

응시생 A씨는 “이번 행정학시험은 시의성이 높은 주제 위주로 나왔다. 대부분 출제가 예사되는 주제들이었고 불의타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응시생 B씨는 “예상은 가능한 부분이었지만 여러 이론을 섞어서 써야 하는 등 막상 답안을 작성하기는 어려웠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어 “공론조사의 경우 많이 알려진 주제지만 예방책은 그렇게 중요하다고 보지는 않는 부분이었고, 다양성 관리를 실적주의 관점에서 엮기도 어려웠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응시생 C씨는 “코로나 쪽은 물어보는 게 추상적이지 않아서 괜찮았는데 2문의 사회적 가치는 추상적인 부분이고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과 연계돼서 조금 힘들었다. 3문은 평이했는데 전체적으로 시간이 부족했다”는 응시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정학시험에 대해 응시생 D씨는 “암기로 먹고 가는 문제가 없고 생각을 많이 해서 풀어야 하는 문제들이라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응시생 E씨는 “2, 3문은 대부분 비슷하게 썼을 것 같은데 1문에서 생각보다 점수 편차가 생길 수 있을 것 같다. 사례 포섭을 어떻게 했는지가 중요한 문제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올 5급 공채 행정직의 최종선발예정인원은 249명으로 1차시험의 벽을 넘어선 2차 응시대상자는 1,677명이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 등으로 인해 1차시험이 당초 공고보다 3개월가량 미뤄지면서 2차시험도 2달 여 연기된 일정으로 실시됐다. 이번 2차시험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한양대 제1공학관에서는 인사조직, 법무행정, 재경, 국제통상, 교육행정, 사회복지, 보호, 검찰, 출입국관리직 시험이 실시됐으며 성균관대 경영관과 퇴계인문관, 호암관에서는 일반행정 전국, 일반행정 지역 시험이 진행됐다.

2차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11월 30일로 예정돼 있다. 이어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차 면접시험이 실시되며 최종합격자 명단은 12월 30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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