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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5급 공채 2차, 수험생 반응은?(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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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5급 공채 2차, 수험생 반응은?(3보)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0.08.23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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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학·교육학·국제경제학·통계학 등 치러져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2020년 5급 공채 행정직 2차시험 셋째 날인 23일은 일반행정과 인사조직은 정치학, 법무행정과 재경, 보호, 검찰, 출입국관리는 선택과목, 국제통상은 국제경제학, 교육행정은 교육학, 사회복지는 사회복지학 시험을 치렀다.

재경직 수험생들이 다수 선택하는 통계학은 수리통계쪽에 치중된 출제경향을 이어갔으며 난도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거나 다소 평이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통계학에서는 모든 문제가 △확률분포와 관련된 내용으로 출제됐으며 △검정에 관한 문제도 나왔다는 게 응시생들의 전언이다.

이번 통계학시험에 대해 응시생 A씨는 “확률분포 쪽에서 3문제가 다 나왔다. 난도 자체는 높지 않았다. 지난해보다 괜찮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응시생 B씨는 “수리통계쪽으로 몰려서 나왔다. 원래 수리통계, 검정, 회계분석에서 하나씩 문제가 나오다가 최근에는 계속 수리통계쪽에서 출제되고 있다. 난도는 작년과 비슷했다”고 말했다.

2020년 5급 공채 행정직 2차시험 셋째 날 일반행정과 인사조직은 정치학, 법무행정과 재경, 보호, 검찰, 출입국관리는 선택과목, 국제통상은 국제경제학, 교육행정은 교육학, 사회복지는 사회복지학 시험을 치렀다. 사진은 23일 한양대 제1공학관 시험장.
2020년 5급 공채 행정직 2차시험 셋째 날 일반행정과 인사조직은 정치학, 법무행정과 재경, 보호, 검찰, 출입국관리는 선택과목, 국제통상은 국제경제학, 교육행정은 교육학, 사회복지는 사회복지학 시험을 치렀다. 사진은 23일 한양대 제1공학관 시험장.

응시생 C씨는 “수리통계의 조건부 분포에 관한 문제가 배점도 크고 좀 까다로웠다. 그 자리에서 처음 보고 풀기에는 힘든 문제였다. 이 문제 외에는 작년보다 조금 쉬웠던 것 같다”는 의견을 보였다.

국제경제학은 △유치산업보호이론 △상대공급 △통화론에 관한 문제들이 출제됐다. 이에 대해 응시생 D씨는 “출제 예상 범위 내에 있는 주제들로 대체로 풀만 했다”고 평했다.

회계학에서는 △자본화차입원가 △정부회계에서 재정운영표 등이 문제로 구성됐다. 응시생 E씨는 “서술하는 문제가 좀 많았다. 하지만 엄청나게 어렵거나 하지는 않았고 계산도 기본적인 것 위주로 나왔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교육학은 △칼슨의 조직론 △교육혁신과 관련해 교육갈등의 해결방안 △사교육의 원인 분석 및 정부대책 평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정보격차, 비대면교육 등에 관한 문제들이 나왔다. 응시생 F씨는 “칼슨의 조직론은 처음 본 거였고 사교육 쪽은 10년전 기출이라 안 나올 줄 알았는데 나왔다. 그래도 빈출 주제라 답을 쓰기 어렵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와 관련된 문제는 굉장히 시의적인 문제였고 출제될 수 있다고 생각했던 부분이었다”고 덧붙였다.

정치학에서는 △정부형태에 따른 수반 해임 방법, 의회해산권의 정당화 근거, 의원집정제에 관한 문제와 △기후위기의 국제정치적 성격 및 국제협력이 어려운 이유, 확장된 안보 개념의 유용성과 한계 △사전투표제의 기대효과, 인터넷 투표의 헌법적 쟁점 등이 출제됐다.

응시생 G씨는 “주제 자체는 평이했지만 막상 논리적인 답안을 쓰기는 쉽지 않은 문제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첫 도전이라는 응시생 H씨는 “생각보다 어려웠다. 아는 건 다 끄집어내서 쓰긴 했는데 소설을 쓰고 나온 기분”이라며 아쉬워했다.

응시생 I씨는 “일부 익숙하지 않는 것도 있었지만 정치학은 답이 딱 정해진 게 아니라 알고 있는 걸 잘 활용해서 논리적으로 답을 쓰면 점수가 나오는 과목이라 그런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는 응시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 5급 공채 행정직의 최종선발예정인원은 249명으로 1차시험의 벽을 넘어선 2차 응시대상자는 1,677명이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 등으로 인해 1차시험이 당초 공고보다 3개월가량 미뤄지면서 2차시험도 2달 여 연기된 일정으로 실시됐다. 이번 2차시험은 오는 25일까지 이어지며 한양대 제1공학관에서는 인사조직, 법무행정, 재경, 국제통상, 교육행정, 사회복지, 보호, 검찰, 출입국관리직 시험이 실시되며 성균관대 경영관과 퇴계인문관, 호암관에서는 일반행정 전국, 일반행정 지역 시험이 진행된다.

2차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11월 30일로 예정돼 있다. 이어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차 면접시험이 실시되며 최종합격자 명단은 12월 30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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