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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리의 여행칼럼] 밖으로 나가면 세계가 보인다-남아프리카공화국 여행기(1) “수도 ‘케이프타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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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리의 여행칼럼] 밖으로 나가면 세계가 보인다-남아프리카공화국 여행기(1) “수도 ‘케이프타운’에서”
  • 제임스리
  • 승인 2020.08.12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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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리(Rhee James)
제임스 리(Rhee James)

아침 일찍 눈이 떠지자마자 짐바브웨의 숙소를 나와 ‘빅토리아폴스 공항’으로 향했다. 아프리카 여행의 마지막 방문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을 가기 위함이었다.

남아공 케이프타운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남아공 케이프타운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숙소에서 내다본 테이블마운틴 전경...구름이 넘지 못하고 걸려있다...
숙소에서 내다본 테이블마운틴 전경...구름이 넘지 못하고 걸려있다...
숙소 내부 모습 1
숙소 내부 모습 1

이곳에서 케이프타운까지 가려면 중간에 ‘요하네스버그 공항’에 내려 서너 시간 대기한 후 환승을 해야 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을 향해 다가간다는 생각 때문에 그런지 중간에 환승을 하는 등의 불편함도 이제는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었다.

요하네스버그를 경유해서 드디어 말로만 듣던 케이프타운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비행기에서 내리니 북반구와는 정반대인 한 여름 날씨가 열기를 뿜으며 나를 반겼다.

숙소 내부 모습 2...만델라 초상화가 걸려있다...
숙소 내부 모습 2...만델라 초상화가 걸려있다...
숙소 내부 모습 3
숙소 내부 모습 3
숙소 내부 모습 4
숙소 내부 모습 4

호주 시드니에서 십 수 년을 살아본 입장에서 느낀 점은, 이곳 케이프타운은 시드니와 같은 남반구에 있으면서 영국 식민지였기에 마치 호주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공항을 빠져나와 택시를 타고 미리 예약한, 케이프타운 중심가에 위치한 숙소로 향했다. 숙소로 가는 길에 택시운전사는 능숙한 영어로 가이드를 자처하면서 남아공의 역사 등을 자세하게 설명해주었다.

숙소 내부 모습 5
숙소 내부 모습 5
숙소 내부 모습 6
숙소 내부 모습 6
숙소 내부 모습 7
숙소 내부 모습 7

케이프타운 시내에 진입하기 전, 저 멀리 엄청난 규모의 빈민촌이 시야에 확 들어왔다. 합판과 함석 조각 등으로 얼키설키 대충 지은 모습이 그야말로 난민촌을 연상케 하는 바람에 갑자기 마음이 짠해졌다. 아마도 정책적으로 시내와는 한참 동떨어진 곳에 집단으로 조성한 것 같았다.

케이프타운 숙소는 중심가에 위치해 있었는데, 도시 분위기는 선진국의 어느 도시 한복판에 온 것 같이 세련된 느낌을 주었다.

숙소 내부 모습 8
숙소 내부 모습 8
숙소 부근 아프리카 카페 모습
숙소 부근 아프리카 카페 모습
아프리카 최남단은 케이프타운이 아니라 아굴라스임을 나타내는 지도...
아프리카 최남단은 케이프타운이 아니라 아굴라스임을 나타내는 지도...

숙소는 아담하지만, 내부 전체를 예술적인 감각으로 균형 있게 장식해서 그런지 여행의 피곤함을 싹 가시게 만들었다.

숙소 창문을 통해 내다 본 ‘테이블마운틴’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 명소로서, 구름이 산등성이를 넘지 못하고 걸려있는 모습이 내 전신을 압도하고도 남았다.

다음 편에 계속

제임스 리(Rhee James)
시드니법대 대학원 수료(SAB코스)
호주 GIBSONS 법무법인 컨설턴트 역임
전 KOTRA 법률전문위원
전 충남·북도, 대전광역시 외국인 투자유치 위원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고객위원
저서 ‘법을 알면 호주가 보인다’ (KOTRA 발간, 2004)
‘불법체류자’ (꿈과 비전 발간, 2017)
‘1980 화악산’ (꿈과 비전 발간, 2018)
‘소소하지만 확실한 세계사 상식’ (시커뮤니케이션 발간, 2018)
‘돈: 세계사를 움직인 은밀한 주인공’ (시커뮤니케이션 발간, 2019)
‘여행을 쓰다’ (시커뮤니케이션 발간, 2019)
‘문틈 사이로 한 걸음만’ (마음서재 발간, 2020)
현재 100여개국 해외여행 경험으로 공공기관 및 대학 등에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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