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1명 선발예정에 7443명 출사표 던져
일반행정 경기도 76.3대 1…의왕시 83대 1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경기도 7급 지방공무원 공개경채용시험에 7443명이 출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이번 시험을 통해 총 131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출원자 수를 기준으로 산출한 경쟁률은 평균 56.8대 1이다.
직렬별로는 선발인원과 지원자 수가 가장 많은 일반행정 경기도의 경우 75명 선발에 5724명이 지원하며 76.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형성했다. 장애인 모집은 7명 선발에 115명이 출원해 1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것은 2명을 선발할 예정인 일반행정 의왕시로 166명이 지원하며 83대 1의 경쟁이 전망된다.
이 외 직렬별 경쟁률은 살펴보면 전산의 경우 7명 선발에 338명이 지원하며 48.3대 1, 일반농업은 6명 선발에 158명이 지원하며 26.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축산의 경우 2명 선발에 85명이 출원했으며 이에 따른 경쟁률은 42.5대 1이었다. 산림자원 역시 2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출원자 수도 축산과 동일한 85명으로 경쟁률도 42.5대 1로 동률을 이뤘다.
보건은 6명 선발에 212명이 원서를 접수해 35.3대 1, 일반환경은 9명 선발에 220명이 지원하며 2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환경 장애 모집은 1명 선발 예정에 2명이 지원해 2대 1의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토목의 경쟁률은 19.6대 1이었다. 8명 선발에 157명이 지원한 결과다. 건축은 6명 선발에 181명이 지원해 30.2대 1의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이번 7급 공채 필기시험은 오는 10월 17일 실시되며 합격자는 11월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면접시험은 12월 5일 치러지며 12월 1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