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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수능 1등급을 위한 ‘아랍어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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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수능 1등급을 위한 ‘아랍어의 정석’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0.07.18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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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지음│투민│383쪽│2만2000원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아랍어는 아라비아반도와 북부 아프리카 지역의 아랍연맹에 속한 22개 국가의 모국어나 공용어다. 이슬람교의 경전인 ‘코란’에 쓰였고, 전 세계 16억 이슬람교도가 쓰는 종교 언어이다. 또한, 국제연합(UN)과 아프리카연합(AU)의 공용어로서 국제 정치에서 중요한 외교 언어다.

아랍어의 음운체계는 영어를 비롯한 유럽에서 사용되는 다른 언어들의 체계와 매우 달라 우리에게 다소 낯설게 다가온다. 게다가 특이한 알파벳, 예술적인 서체, 한글과 반대 방향에서 읽고 쓰는 점이 생경하고 어렵게 느껴진다.

하지만 열심히 읽으며 글자 구별을 정확히 해낸다면, 수능에서 40분 안에 30문항을 여유롭게 풀 수 있는 시간 안내 능력을 갖출 수 있다.

아랍어는 다소 생소하고, 제2외국어로 개설하는 학교도 상대적으로 적다. 그런데도 수능에서 제2외국어 선택 과목으로 아랍어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은 공부 부담이 적다는 점이다. 2021학년도 수능에서 제2외국어 응시자 6만5111명 중 아랍어 선택자가 무려 4만7074명으로 전체의 72.3%를 차지했다. 제2외국어 응시자 ‘열의 일곱’이 아랍어를 선택한 셈이다.

수능에서 제2외국어로서 절대적인 비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시중에는 아랍어를 공부할만한 책이 별로 없다. 시중에 나와 있는 책도 많은 오류를 범하고 있어 아랍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수능 아랍어 시험에 응시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책이 출간돼 수험생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책은 『아랍어의 정석』(김민지 지음‧투민 출판사 刊)이다. 책 제목 그대로 아랍어가 어떤 언어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자 아랍어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기본 학습서다.

특히 저자는 아랍어 전공자에다 중등학교 정교사 아랍어 교원자격증을 가진 전문가답게 고등학교에서의 많은 현장 강의 경험과 노하우를 책에 고스란히 담아 학생들이 아랍어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했다.

2022학년도 수능부터 제2외국어가 절대평가제로 변경된다. 절대평가체제로 전환되더라도 독해력과 사고력을 평가하는 시험의 본질에는 변함이 없지만, 지문의 길이나 빈출도 높은 주제 등에서는 크고 작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추세에 따라 이 책은 최근 5개년 수능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제1장 발음, 제2장 어휘, 제3장 문법, 제4장 의사소통 기능, 제5장 문화, 제6장 실전 모의고사 2회, 특별부록(카테고리별 단어장)으로 구성되었다.

책은 또 예상되는 변화에 맞춰 최신 기출문제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였고, 문법 예문도 최신의 것을 사용하여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출문제도 장마다 유형별로 정리해 푸는 방법을 익히도록 했다.

『아랍어의 정석』은 아랍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1등급을 이끌어주 줄 아주 유용한 길라잡이면서 아랍어와 아랍문화에 더욱 친숙하게 잇는 가교(架橋)가 될 책이다.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이 책을 열심히 읽으며 글자 구별을 정확히 해낸다면, 수능 1등급도 한 뼘 더 가까이 다가오지 않을까. 올 것이 온 아랍어 정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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