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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사무관 정책교육, 현장과 실무 중심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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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사무관 정책교육, 현장과 실무 중심으로 개편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0.07.16 2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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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정책 단계별 경험과 노하우 공유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실제 정책사례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토론 결과 등을 바탕으로 정책보고서, 보도자료를 직접 작성해보는 등 예비사무관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교육이 현장과 실무 중심으로 새롭게 개편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박춘란, 이하 ‘국가인재원’)은 실제 중앙부처 사무관의 업무를 간접 체험‧학습하는 ‘정책과정의 이해 및 실습’ 교육을 5급 공채에 합격한 예비사무관 대상 신임관리자과정에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신임관리자과정은 5급 공채 합격자 34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5일부터 17주간 진행 중이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신임 사무관 양성을 목표로 국정철학 및 공직가치, 정책기획, 공직 리더십 등을 교육한다.

이번 ‘정책과정의 이해 및 실습’ 교육은 기존 정책교육이 현장과 다소 동떨어져 이론에 치우쳐있다는 의견에 따라 실제 현장의 정책 과정을 학습·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중앙부처 사무관에게 가장 중요한 정책역량을 향상시키고, 예비사무관들이 부처에 처음 배치되더라도 시행착오 없이 정책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정책실무 경험이 없는 예비사무관들에게 실제 정책을 담당한 중앙부처 과장 또는 사무관이 직접 문제 인식부터 정책방안 마련, 법령 제·개정, 예산안 수립 및 홍보·집행 등 후속조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로 공유한다.

이후 예비사무관들이 가상의 정책담당자가 되어 정책사례 실제 쟁점과 이슈를 검토·토론한 후 그 결과를 직접 정책보고서로 작성해본다.

이때, 본인의 정책보고서를 활용해 보도자료까지 작성해봄으로써 국민에 대한 정책홍보와 소통의 중요성까지 학습하게 된다.

정책 경험이 풍부한 고위공무원 출신 정책지도 교수들이 토론과 실습을 개별 지도하며 실습한 보고서에 대해 세부 의견도 제공한다.

특히 경제·사회 등 다양한 분야 정책을 대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향후 서로 다른 부처에 배치될 예비사무관들에게 여러 정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상호 협업 중요성을 깨닫게 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인재원은 지난 5월 25일 5급 공채에 합격한 예비사무관 34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입교식을 진행했다. 이날 입교식에서 박춘란 국가인재원장은 입교사를 통해 “정부조직의 허리인 사무관의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각오를 다잡아야한다”면서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역량을 개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가인재원
국가인재원은 지난 5월 25일 5급 공채에 합격한 예비사무관 34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입교식을 진행했다. 이날 입교식에서 박춘란 국가인재원장은 입교사를 통해 “정부조직의 허리인 사무관의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각오를 다잡아야한다”면서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역량을 개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가인재원

이번 ‘정책과정의 이해 및 실습’ 교육은 앞선 5급 민간경력자 채용 교육 및 5급 승진사무관 교육 등에서 시범 운영됐다.

당시 과정을 수강한 사무관 A 씨는 “처음 작성한 보고서가 칭찬을 받았다”면서 “현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없이 자신 있게 일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춘란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국가인재원의 역할은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참여·실습형 교육과 다양한 부처 간 협업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과정의 이해 및 실습 교육은 그 첫 시작으로 앞으로도 교육 성과와 현장 의견을 수렴해 교육과정과 방법을 지속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료: 국가인재원
자료: 국가인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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