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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 전국 426개 고사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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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 전국 426개 고사장에서
  • 이성진
  • 승인 2020.07.08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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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5명 선발에 18만여명 출원... ‘37.1대 1’ 경쟁률
토로나19 대응 방역 강화 ... 8:00시부터 입실 가능
황서종 인사혁신처장 “방역절차에 적극 협조” 당부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지난 3월 28일 실시 예정이었던 ‘2020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실기시험이 코로나19 전염증 확산으로 104일 연기된 오는 11일(토), 전국 17개 시·도 426개 시험장 9,525실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특히 이번 시험은 코로나19 여파로 2개월가량 앞서 국가직 9급을 먼저 실시하던 관례가 깨지고 지방직 9급보다 1개월 늦게 치러지면서 수험생이 혼란을 빗은 바 있다. 

올해 국가직 9급은 4,985명 선발 예정에 총 185,203명이 출원, 37.2대 1의 경쟁률을 예고했다. 4,987명 선발에 195,322명이 출원해 39.2대 1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약 1만여명이 감소한 인원이다.

이 중 행정직군은 4,209명 선발에 160,830명이 출원해 38.2대 1, 기술직군은 776명 선발에 24,373명이 지원해 3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의 경우 전국 338개의 시험장 7,664실에서 실시했지만, 올해는 응시대상자가 1만여명 감소했으면서도 코로나 방역을 위해 응시생간 간격 확대 등의 조치가 이뤄지면서 고사장이 오히려 88개(1,861실)가 늘어났다.

인사혁신처가 공개한 이번 시험장은 ▲서울 95개 ▲부산 43개 ▲대구 35개 ▲인천 22개 ▲광주 27개 ▲대전 20개 ▲울산 12개 ▲세종 4개 ▲경기 54개 ▲강원 12개 ▲충북 13개 ▲충남 10개 ▲전북 23개 ▲전남 9개 ▲경북 11개 ▲경남 32개 ▲제주 4개 장소다.
 

인사혁신처
인사혁신처

또 갑작스러운 학교 시설폐쇄 등에 대비해 별도로 19개 시험장을 추가 확보했다는 것이 인사혁신처의 설명이다.

실별 수용인원이 예년 25~30명에서 20명 이내로 대폭 축소하고 당일 특히 평균 응시율이 75%인 점을 고려, 시험 당일 결시자 좌석 등을 조정해 응시자 간 최대한 추가거리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날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시험장 방역 및 수험생 위생관리를 위해 모든 시험실은 오전 8시부터 출입이 가능하다. 오전 7시 30분 이후부터 시험실을 개방했던 예년과 달라진 것으로 효율적 방역관리를 위한 조치다.

시험장 주출입구를 단일화하고 수험생, 시험감독관 등 시험장 출입자 전원에 대해 손소독 및 발영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사혁신처는 “시험실 확보를 위해 시험시행 전후 시험실, 복도, 화장실 등 주요시설에 대해 방역 전문업체를 통해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시험 및 준비시간 등에는 충분히 환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시험당일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않아 시험관 안내에 따라야 한다”며 “특히 손소독 및 발열검사를 거쳐야 하므로 이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해 여유 있게 입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때 발열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 등 감염의심여지가 있는 수험생은 예비시험실에 분리 응시하게 된다.

확진자는 응시가 불가하다.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은 시험장에서 응시가 불가하며 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사전 신청을 거쳐 관할보건소 등 보건당국과의 협의 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경우에만 별도의 장소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지난 3월 28일 실시 예정이었던 ‘2020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실기시험이 코로나19 전염증 확산으로 104일 연기된 오는 11일(토), 전국 17개 시·도 426개 시험장 9,525실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사진은 지난 5월 16일 2020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제1차시험 고사장의 모습. 당시에도 수험생 간의 거리 확보 등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했다. / 사진: 인사혁신처
지난 3월 28일 실시 예정이었던 ‘2020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실기시험이 코로나19 전염증 확산으로 104일 연기된 오는 11일(토), 전국 17개 시·도 426개 시험장 9,525실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사진은 지난 5월 16일 2020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제1차시험 고사장의 모습. 당시에도 수험생 간의 거리 확보 등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했다. / 사진: 인사혁신처

인사처는 “시험장 안팎에서 불필요한 대화를 자제하고 대기시간 등에도 다른 수험생과 1.5m 이상 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면서 “또 수시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30초 이상 손을 씻거나 손소독제를 사용해 소독해 달라”고 주문했다.

수험생은 또 개인 마스크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혹여 마스크 분실 및 사용 중 훼손 등에 대비해 여분의 마스크도 소지할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해 인사처는 “시험장 내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 코·입 노출을 금하고 시험시작 후 감독관이 실시하는 본인 확인 시에는 마스크를 잠깐 내리고 본인여부 확인에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은 “지난 5월 치러진 5급 공채시험에서 발휘된 모범적 방역시행을 바탕으로 한층 체계화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며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만큼 응시자들을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고 방역절차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오전 정부서울철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오는 토요일에 19만명이 응시하는 국가직 공무원시험이 예정돼 있다”면서 “우리는 이미 5월과 6월에 각종 공무원시험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바 있다. 인사혁신처 등 관계부처는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응시생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해 주질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시험의 정답가안은 당일 오후 2시에 공개되며 14일 오후 6시까지 이의제기를 할 수 있다. 또 점수 사전공개 및 이의제기는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필기 합격자는 8월 2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가산점을 받고자 하는 자는 필기시험 시행 전일(10일)까지 해당하는 요건을 갖춰야 하며 13일 오후 9시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접속해 가산점 정보를 반드시 입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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