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 하반기 개방형 직위 공무원 34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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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 하반기 개방형 직위 공무원 34명 채용
  • 이성진
  • 승인 2020.07.0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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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정부 16개 부처에서 고위공무원단, 과장급 등 개방형 직위 34명을 공개모집한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7∼12월 중 개방형 직위 선발일정을 사전 공개하는 ‘2020년도 하반기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지난 30일 발표했다.

개방형 직위는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 충원할 수 있도록 지정한 직위다.

하반기 선발 직위는 16개 중앙행정기관에서 고위공무원단 13개, 과장급 21개 등 총 34개이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로는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장 등이 포함됐다.

과장급인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장, 산업통상자원부 홍보소통과장, 방송통신위원회 국제협력담당관 등도 개방형 직위로 뽑는다.

이 중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지방청 유해물질분석과장 등 13개 직위는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 경험과 전문성의 적극 활용을 위해 민간 출신만 임용한다.
 

인사혁신처
인사혁신처

한편 7월에는 총 9개 개방형 직위를 선발하며 7월 1일부터 16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법무부 법무심의관,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장 등 고위공무원단 6개 직위와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지원과장 등 과장급 3개 직위다.

개방형 직위에 임용되는 임기제 공무원은 3년간 최초 임기가 보장되며 성과가 우수한 경우에는 임기 연장 또는 일반직 공무원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정확한 선발 직위와 응모자격, 세부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나라일터(gojobs.go.kr)’ 및 각 부처 누리집 등에 매달 초 게시되는 직위별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인호 인사혁신국장은 “앞으로도 민간 우수인재가 공직에 안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제도적·운영적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공직사회 적극행정과 정부혁신 문화를 확산시킬 유능한 민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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