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합격수기] “리트, 기출문제 풀이와 실전 감각 키우는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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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합격수기] “리트, 기출문제 풀이와 실전 감각 키우는데 주력”
  • 이성진
  • 승인 2020.06.18 14:3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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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부족한 역량에도 불구하고 합격 수기를 작성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사실 수기 요청을 그리 자신 있게 승낙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필력도 많이 부족할뿐더러 넉넉한 점수로 합격한 것도 아니기에 공개적으로 수기를 기고하는 일이 스스로에게 과분하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시를 향한 높은 관심에 비해 그에 관한 정보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말을 여기저기서 전해 들으며 수기 작성을 결심하였습니다. 이하에서는 저의 입시 준비 과정을 간략히 서술하고자 합니다.

#2. 법학적성시험 

이창현 대구 경북고등학교 졸업고려대학교 심리학과 2020 졸업2021년 고려대학교 로스쿨 입학
OOO
2020년 고려대학교 로스쿨 입학

(1) 기초 쌓기

개인적으로 법학적성시험(LEET·리트)을 언제부터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지식을 얼마나 잘 암기하였는가가 아닌 독해력과 논리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사람들이 말하는 수험기간이 저마다 다 달랐습니다. 1년 가까이 공부를 했음에도 성적이 크게 향상되지 않았다는 사람도 있는 반면 시험 1주일 전부터 공부를 시작했는데도 고득점을 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학교 커뮤니티를 통해 얻은 사례들을 종합해보니 직장인이 아닌 일반 재학생들의 경우 통상 반 년 정도를 수험기간으로 보는 듯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시험 당해 2월부터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하기로 계획하고 그 전까지는 독해력과 논리력을 쌓는 일에 초점을 두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학부에서는 응용논리학 수업을 수강하면서 논리학 기초를 다지는데 주력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업에서 제고되는 PSAT 기출문제들을 조금 풀어보았고, 추가적으로 ‘두뇌보완계획 100’과 ‘논리퀴즈매뉴얼 2.0’을 풀면서 형식논리를 처음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이 시기에 논리학을 어느 정도 공부해놓은 덕에 학원에서 추리논증 강의를 수강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추리논증 문제들에 비교적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실제로 문제풀이 과정에서 형식논리가 필요한 문항 수에 비해 조금 많은 시간을 투자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견으로는 학교에서 교양 논리학 수업을 수강하면서 PSAT 기출문제들을 풀어보는 것으로 법학적성시험 대비에 필요한 논리학 공부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독서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그 전까지 독서 경험이 깊은 편은 아니어서 지나치게 어려운 책들은 피하였고, 대신 전공수업 강의계획서를 참조하여 철학이나 경제학, 사회학, 생물학 분야에 관한 대표적인 개론서들, 예컨대 맨큐의 경제학이나 현대사회학(앤서니 기든스 저), 서양철학사(램프레히트 저) 등을 찾아 읽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각 학문의 배경지식을 조금이나마 쌓을 수 있었습니다.

독서 방식과 관련하여, 처음에는 오랜 시간을 들여 문장들의 의미를 하나하나 곱씹으며 책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방식으로 과연 독해력을 상승시킬 수 있을지 계속 의문이 들었습니다. 시험에서는 제한된 시간 내에 어려운 글을 신속하게 읽고 여러 개념이나 변인들 간의 관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야 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저의 독서 방식은 이러한 유형의 시험을 대비하는 데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독서 방식에 변화를 주기로 했습니다. 단순히 텍스트를 눈으로 읽는 것을 넘어 머릿속에서 최대한 글의 전체 구조를 빠르게 조직하려고 노력한 것입니다. 예컨대 문단 차원에서는 (i) 이 문단에서 새로 등장하는 주요 개념들이 무엇이고 (ii) 그 개념들 간의 관계는 어떠한지, (iii) 이 문단이 다른 문단들과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항상 염두에 두며 읽었습니다. 다시 말해 천천히 책을 정독하기보다는 가능한 한 속독하면서 전체 내용의 윤곽을 그리는데 집중했습니다. 시간이 매우 촉박한 시험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적절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2) 본격적인 준비

본격적으로 기출문제를 풀기 시작한 것은 2월 무렵부터였습니다. 문제 풀이 틈을 짧게 하여 기출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지, 아니면 틈을 길게 하여 문제풀이에 대한 감을 유지할지 고민하였는데 저는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매주 언어이해와 추리논증을 한 회씩 풀고 틀린 문제들을 오답 노트에 정리했습니다. 그 외에 M/DEET나 수능 문제들을 따로 풀지 않았습니다. 문제 접근법이나 선지 구성 방식이 미세하게 다른 경우가 종종 있었고, 문제 풀이 틈이 길어 계획상 시험 직전까지도 기출문제로 공부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학적성시험을 대비함에 있어 항상 유념했던 것은 ‘모든 문제를 맞혀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는 일이었습니다. 물론 대부분 시험들의 경우 공부에 임하는 수험생의 자세는 만점을 목표로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법학적성시험의 경우 각 지문의 난이도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시험 시간을 의도적으로 매우 빠듯하게 조정해놓았기 때문에 정말 독해력이 탁월한 몇몇 분들을 제외하고는 끝까지 못 풀고 틀리는 문제들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어차피 만점을 노리지 못하는 시험이라면 어떤 문제를 풀고 어떤 문제를 버리는 것이 합리적인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들여 어려운 문제를 맞혔다고 해서 점수를 가산해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근본적으로는 어려운 문제들도 풀 수 있는 독해력을 푸는 것이 중요하겠으나, 독해력의 단기적 향상이 마음먹은 만큼 쉽게 이루어지지 않기에 그간 쌓아온 독해력과 사고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짧은 시간 안에 풀 수 있는 문제들만을 적절히 취하여 풀겠다는 마음가짐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언어이해 과목에서는 비교적 자신 없는 과학/기술 제재의 지문은 항상 마지막에 풀었고, 추리논증 과목에서는 접근법이 30초 내에 곧바로 떠오르지 않는 문제나 문제 풀이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문제들은 과감히 생략하였습니다. 생략한 문제들에는 미련을 갖지 않고 다른 문제들에 총력을 기울이되, 시간이 남으면 그때서야 넘기고 지나갔던 문제들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오답풀이 과정에서도 문제 풀이 방식을 공부함과 더불어 실제 시험장에서 마주했을 때 어떤 문제들을 버릴지를 선별하는 저 자신만의 기준을 확립하려고 많이 노력하였습니다.

시험에 임하는 태도 외에 기술적인 측면에 대해서 말씀 드리자면, 추리논증 과목의 경우에는 풀 때에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해 문제를 시각적으로 재구성하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오답풀이를 진행하다 보면 문제를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새롭게 기호화하거나 도식화했을 때 비교적 용이하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또 풀이를 전개할 때에도 문제에서 주어진 조건들을 실수로 빼먹지 않도록 문제지에 크게 표시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이처럼 기출문제 풀이를 진행하는 동시에 실전 감각을 키우고자 법률저널 모의고사에 응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모의고사에는 무조건 응시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감독관과 다른 응시자들이 곁에 있으면 조용한 환경에서 혼자 문제를 풀 때와는 달리 본래의 집중력을 발휘하기 어렵습니다. 본 시험 당일에는 굉장한 긴장감 속에서 시험을 치게 되는데, 모의고사를 통해 그러한 상황을 미리 경험해보아야 심적으로 크게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첫 모의고사에서는 긴장한 탓에 시험 운영에 완전히 실패했습니다. 응시를 거듭하면서 긴장 해소를 위해 시험 시작 직전에 쉬는 시간에 무엇을 할지에 관한 저만의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모의고사에 거듭 응시하면서 고사장 분위기에 점차 적응했고, 안정적으로 시험 시간을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 덕에 6월에 접어들면서 모의고사와 기출문제 둘 모두에서 높은 점수대를 유지했던 것 같습니다.

본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7월에는 논술 기출문제들을 1-2회 정도 가볍게 푸는 동시에 마인드 컨트롤에 집중했습니다. 이제는 문제 풀이보다는 긴장감 해소가 시험 성적과 더 직접적인 관련성을 맺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마인드 컨트롤을 위해 많이 노력했지만 본시험 당일에는 어쩔 수 없이 매우 긴장되었습니다. 본시험을 치를 때에는 고득점을 하겠다는 생각은 버리고, 쉬운 문제들만이라도 정확하게 모두 맞히겠다는 일념으로 임하는 것이 긴장감을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3. 자기소개서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대략적으로 구상하기 시작한 것은 8월 초부터였습니다. 처음에는 8월 셋째 주까지 초안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8월 말에 열리는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공동 입시설명회에서 자기소개서를 첨삭 받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8월에는 자기소개서의 틀과 핵심 내용을 어느 정도 결정하고 초안을 작성한 뒤, 9월부터 자기소개서 스터디를 통해 내용의 전반적인 흐름과 세부적인 표현 등을 가다듬을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초안 작성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자기소개서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인 지원동기와 문제의식은 명확했습니다. 문제는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대학 생활 중에 수행한 활동이 부족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제가 법학전문대학원 지원을 결심한 동기는 책과 논문, 그리고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 사건들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형성되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서류로 증명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자기소개서에 작성에 관한 대부분의 글들은 자신의 사고나 문제의식의 추상적인 발전 과정만을 서술해서는 안 되며, 그와 관련된 구체적인 활동을 제시하고 그것을 서류를 통해 증빙해야 한다는 사실을 하나의 대전제로 삼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처음에는 이미 수행한 약간의 활동들을 중심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보고자 했습니다. 증빙 서류가 갖춰진 활동들을 일단 모두 떠올린 뒤 이를 어떻게든 하나의 서사로 엮어 내려 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분량을 활동들로 빼곡하게 채울 수는 있었습니다. 다만 여전히 두 가지 문제점이 남아 있었습니다. 첫째는 글에 어떤 활동을 했다는 내용만 가득할 뿐 제가 어떤 사람인지가 명확히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고, 둘째는 글 전체의 통일성이 부족해졌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런 고민 때문에 9월 한 달 동안 문장이나 단락 몇 개가 아닌 글 전체의 체계를 10번 이상 뒤엎었습니다. 글의 뼈대는 10월이 다 되어서야 겨우 고정되었습니다. 분량을 채우거나 괜히 있어 보이기 위해 삽입했던 활동들은 과감히 지워버리고, 법조인을 희망하게끔 이끌었던 저만의 여러 계기들, 예컨대 전공 수업을 들었거나 책과 논문을 읽었던 경험들을 진솔하게 서술했습니다. 이때가 되어서야 주위 사람들로부터 어느 정도 괜찮은 자기소개서라는 평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도 그제야 글의 내용에 조금 만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 대신 불필요한 활동들을 전부 삭제하고 나니 증빙 서류 목록이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많이 적었습니다. 이 점이 자기소개서를 접수한 뒤에도 내내 마음에 걸렸는데, 결과를 보니 자기소개서에서 감점을 당한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이 사례를 모든 케이스에 일반화할 수는 없겠으나 가시적인 활동이나 증빙 서류의 수에 대해 지나친 압박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드러내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법학 공부를 충실히 해나갈 수 있는 학업 능력, II) 다른 지원자와 차별화될 수 있는 자신만의 관심 분야와 그에 대한 본인의 강점, III) 해당 분야에서 어떻게 커리어를 쌓아갈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계획. 저 같은 경우 학업 능력의 경우에는 법학 과목 학점과 리트 성적을 통해 강조하였고, 고등학생 때부터 로스쿨 입시를 준비하는 당시까지 저의 관심사가 어떻게 흘러갔는지를 동아리 활동과 수강했던 수업들을 중심으로 서술했습니다. 진로 계획의 경우에는 여러 로펌 사이트에 들어가 변호사님들의 약력을 참고하여 서술하였습니다. 상술한 3가지 요소를 구체적으로,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짜임새 있게 서술하는 것이 자기소개서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4. 면접

서류를 접수한 후에는 본격적으로 면접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한국외대와 고려대에 지원했는데 두 학교는 문제 출제 스타일이 상이해 면접 대비 방식을 달리 해야 했습니다. 외대는 주로 시사 문제를 출제하는 반면 고대는 소설 속의 장면이나 가상의 상황을 제시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우선 외대는 최근 한 해 동안 찬반 논쟁이 치열했던 시사 이슈를 정리하는 방식으로 준비했습니다. 고대의 경우 개인의 자유, 공동체의 안전과 같이 어떤 상황에서도 적용 가능한 제1논거를 마련하고 이로부터 논리를 전개해 나가는 것을 훈련했습니다.

또한 온라인 카페와 로스쿨 지원자 단체 채팅방에서 면접 스터디를 구했습니다. 화/목/토요일에는 신촌에서, 월/수요일에는 대학로에서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면접 시뮬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두 스터디 모두 스터디원은 6명이었는데 하루에 2개 기출문제를 풀었고 시간은 3-4시간 정도 소요되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의 경우에도 언변이 매우 뛰어나지 않은 이상 웬만하면 스터디를 꾸려 준비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준비한 내용을 논리적으로 말하는 연습 정도는 혼자서도 가능하지만 스터디원들의 도움 없이는 면접관의 압박 질문에 대응하는 연습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면접 스터디 때도 기조발언이 끝난 뒤에는 복원된 추가질문을 우선적으로 물어보고, 답변 과정에서 모순이 발생할 경우 종종 가혹하다 싶을 정도로 심한 압박 질문을 던지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면접 스터디가 끝나면 진이 완전히 빠져버렸지만 연습을 혹독하게 진행한 덕에 실제 면접장에서 크게 압박감을 느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목소리의 크기와 말의 속도 또한 스터디원 분들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개선해나갔습니다. 면접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서는 힘 있는 목소리와 명료한 발음을 통해 전달력을 높이는 것 또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말소리가 작고 말이 빠른 편이어서 이 두 가지 요인을 고치는데 주력했습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유튜브에서 발음 교정이나 발성에 관한 동영상을 자주 찾아보았고 일상생활에서도 차분하고 적당한 음색으로 말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그 결과 면접 직전에는 말할 때 목소리의 톤과 말의 속도를 적정 수준으로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5. 글을 마치며

법학전문대학원 합격은 이제 시작일 뿐 끝이 아니라는 생각과 함께, 다른 한편으로는 2학년 때부터 막연하게 꿈꾸기 시작했던 법학전문대학원에 합격했다는 사실이 아직까지 실감이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입시를 응원해주었던 가족들과 친구들, 그리고 힘든 여정을 함께해준 스터디원 분들이 아니었다면 아마 훨씬 쉽지 않은 길이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간의 준비 과정을 잊지 않으며 앞으로도 훌륭한 법조인이 되기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끝으로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준비하고 계신 모든 준비생 분들께 응원과 격려를 전하고 싶습니다. 짧지 않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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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라 2020-06-20 21:23:04
고민과 경험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준비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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