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합격수기] “LEET 기출문제 밑작업→전략 체화→실전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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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합격수기] “LEET 기출문제 밑작업→전략 체화→실전 연습”
  • 이성진
  • 승인 2020.05.15 16:5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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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시를 치를 때, 학교에 오고 가는 버스 안에서 다양한 상황의 합격생분들께서 써주신 합격수기를 열심히 읽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무료로 공개된 입시 관련 정보가 많이 부족한 로스쿨 입시에서, 합격수기는 곧 입시 경험자의 생생한 경험이 담긴 양질의 정보였습니다.

OOO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졸업2020 서울대 로스쿨 입학
OOO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졸업/2020 서울대 로스쿨 입학

입시를 치르면서 혼자만의 고민으로 해결되지 않는 궁금증이 있을 때 합격 수기가 큰 도움이 되었고, 본인의 소중한 경험을 널리 공개해주심에 매번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덕분에 이번 입시를 좋은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었고, 운 좋게도 저 역시 합격 수기를 작성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감사함을 상기하며, 저 역시 수험생분들이 캄캄한 로스쿨 입시에서 길을 잃으셨을 때 미약한 빛이나마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수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2. 법학적성시험 준비

2018년 2학기가 끝난 직후부터 법학적성시험(LEET)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졸업요건은 거의 충족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2019년 1학기에는 9학점만을 수강하며 법학적성시험 준비에 집중했습니다.

(1) 12월: 기출문제 유형 분류

본격적으로 기출문제를 분석하기에 앞서 역대 법학적성시험 기출문제들을 유형별로 분류했습니다. 이는 기출문제 분석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한 밑작업이었습니다. 수능을 준비할 때는 기출문제를 과목별로 깔끔하게 분류해놓은 양질의 수험서가 많아서, 따로 유형 분류를 할 필요 없이 이를 활용하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하지만 법학적성시험의 경우에는 시중의 수험서의 유형 분류가 썩 만족스럽지가 않아서, 스스로 유형 분류를 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공신력 있는 출제기관인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낸 책에서부터 유형 분류를 시작함으로써 유형 분류를 신속하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법학적성시험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스스로의 판단만으로 문항들을 분류하는 것은 무리였습니다. 따라서 우선 출제기관인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유형을 어떻게 분류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에피스테메에서 나온 <법학적성시험 안내서>와 <법학적성시험 문제 해설>을 참고했습니다. 이 책들의 유형 분류를 대체로 따르되, 유형이 너무 큼직큼직하게 분류되어 있어서 좀 더 세부적으로 유형을 나눌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거나, 반대로 너무 세부적으로 분류되어 있어서 이를 통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수정을 가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언어이해는 지문의 제재를 기준으로(과학기술/경제학/실정법/윤리학 등등), 추리논증은 발문을 기준으로(법률추론/법률논증/강화약화 등등) 역대 기출문제 문항을 모두 유형 분류했습니다.

(2) 1월 - 3월: 유형별 전략 수립

유형 분류를 기초로 하여 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유형별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기출문제를 아끼지 않고 세 달 동안 모든 문항을 최소 10번씩은 보았습니다.

세 번째 볼 때까지는 전략 수립을 염두에 두지 않고 부담 없이 언어이해, 추리논증 각 1회차씩, 총 2회차의 기출문제를 매일 풀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각 문항을 깊이 분석하지 않고, 특히 막히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에 표시해두거나 그때그때 떠오른 팁을 메모하는 식으로 가볍게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풀이 흔적이 있는 종이들은 소중한 학습용 자산이므로 절대 버리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기출문제를 세 번씩 풀면 회차별로 3번의 풀이 흔적이 남아있는데, 신기하게도 풀 때마다 느낀 점이 달랐습니다. 이것들을 유형별로 묶음으로써 임시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네 번째 볼 때부터는 이렇게 수립된 임시 전략을 다듬는 데 집중했습니다. 문제를 많이 봐서 이미 눈에 익은 상태였기에, 이 시점부터는 정답을 맞히는 것과 시간 안에 푸는 것에는 의미를 두지 않았습니다. 그보다는 논리의 결함 없이 신속하게 문제를 푸는 데 임시 전략이 적합한지를 검증하는 데에만 의미를 두었습니다. 임시 전략‘만’을 적용해서 문제를 풀고(즉 전략 이외의 임기응변을 가급적 배제하고), 조금이라도 논리에 억지가 있으면 바로 메모했습니다. 논리에 하자는 없지만 너무 복잡해서 실용성이 떨어져도 메모했습니다. 메모를 토대로 임시 전략의 단점을 확정하면 보완 방법을 고민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정한 임시 전략을 다음에 다시 적용하는 것을 반복하여 전략을 다듬어 나갔습니다. 이렇게 10번 정도 기출문제를 보니 꽤나 만족스러운 실전용 전략이 유형별로 만들어졌습니다.

한편 많은 분들께서 추리논증 대비를 위해 논리학 공부가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얼마나 필요한지 궁금해 하십니다. 저는 학부에서 논리학 수업 2과목을 수강했기 때문에 논리학 공부를 따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만약 논리학 공부 경험이 없으신 분들이라면, 따로 시간을 내서 논리학 공부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논리학 지식이 추리논증 문제를 푸는 데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알고 있으면 간단명료한 해설을 내는 데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추리논증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논리학을 깊이 공부할 필요까지는 없고 기초적인 형식논리학 법칙 정도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저는 논리학 수업을 수강하면서 이병덕 선생님께서 쓰신 <논리적 추론과 증명>이라는 책과 김희정, 박은진 선생님께서 쓰신 <비판적 사고를 위한 논리>라는 책을 보았는데, 둘 중 아무거나 택해서 형식논리학 부분만 봐도 추리논증 대비에는 충분할 것 같습니다.

(3) 4월 - 5월: PSAT, MDEET 문제에의 적용을 통한 풀이 전략 보완 / 독서

3월까지의 학습을 통해 확립한 풀이 전략은 법학적성시험 기출문제에는 당연히 적용이 잘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그저 기출문제가 눈에 익어서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풀이 전략을 추가로 검증하고 보완하기 위해, 4월부터는 법학적성시험과 형식이 비슷하다고 알려진 PSAT과 MDEET 문제를 풀어보기로 했습니다. 모든 PSAT과 MDEET 문제가 법학적성시험 대비에 도움 되는 것은 아니고 매번 인쇄하기도 귀찮아서, 모 학원에서 나온 특정교재를 구매해서 풀었습니다.

한편 일전에 언어이해 기출문제를 공부하면서, 전략 수립만으로는 언어이해 대비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본적인 독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전략도 빛을 발하지 못함을 느꼈습니다. 특히 인문학 지문과 과학기술 지문이 바로바로 이해되지 않고, 한 문장 한 문장 턱턱 막혀 술술 읽히지 않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 원인에 대해 고민한 결과, 학부에서 인문학 강의나 이공계열 강의를 적게 수강하여 해당 분야의 기본 개념에 너무 무지했기 때문이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따라서 취약한 분야의 교양서를 읽음으로써 기본 개념의 정의와 용례를 숙지하고자 했습니다. 교양서 수준의 기본 개념만으로도 언어이해 지문을 독해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요컨대 이 시기에는 주어진 시간의 반 정도는 다른 특정교재를 푸는 데에, 반 정도는 독서에 할애하게 되었습니다.

(4) 6월 - 실전: 전략 체화 및 실전 연습 / 독서

5월까지의 학습을 통해 풀이 전략을 충분히 검증하고 보완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전략을 아는 것과 자유자재로 쓰는 것은 다른 문제이기 때문에, 6월부터는 모의고사 문제를 풀면서 이 전략을 체화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법학적성시험 모의고사를 구매하려 찾아보니,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모의고사가 의외로 흔치 않았습니다. 강사들이 만든 모의고사는 강의 수강과 묶어 판매되는 경우가 많아서 선택하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컸습니다. 그래서 법률저널에서 나온 5회분 전국모의고사를 구매해서 실전처럼 시간을 재고 푸는 한편, 실전 연습을 위해 이즈음부터 법률저널에서 시행한 전국모의고사에 응시했습니다. 출제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 실전 법학적성시험 문제만큼 모의고사 문제의 질이 높을 것은 애초에 기대하지 않았고, 새벽에 일어나 대중교통을 타고 시험장으로 이동해서 고사장에서 문제를 풀어보는 등 실전 당일처럼 살아볼 수 있다는 것에 응시의 의의를 두었습니다. 실전 연습에 큰 지장이 없을 정도로 모의고사 질은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요컨대 이 시기에는 주로 모의고사를 풀었고 가끔 최근 5개년 법학적성시험 기출문제도 봤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남는 시간에는 전에 하던 것처럼 독서를 계속했습니다.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3. 법학적성시험 이후

법학적성시험 결과가 나오고 모의지원을 해보니, 서울대에 지원해볼 만하나 안정권에는 못 미치는 점수였습니다(학점 96.1, 언어이해 백분위 92.2, 추리논증 백분위 94.3). 따라서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에 임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졸업요건은 거의 충족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2019년 2학기에도 9학점만을 수강했습니다.

(1) 8월 중순 – 10월 초: 자기소개서 작성

법학적성시험 결과가 발표된 직후부터 곧바로 자기소개서 작성을 시작했습니다. 내용을 작성하기에 앞서, 일주일 동안 입시요강과 자기소개서 문항을 번갈아 보며 학교가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일지 고민해보았습니다. 서울대의 경우 입시요강에 명시된 평가요소와 자기소개서 문항에서 묻는 내용이 구체적이고 명확했던 덕분에, 인재상 파악이 어렵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내용 작성에 앞서 인재상을 그려본 것은, 학부에서 했던 활동 중 자기소개서에 들어갈 것을 선별할 때 비교적 명확한 기준이 되었습니다.

인재상을 개략적으로 파악한 이후에는 학부 활동들을 되돌아보았습니다. 이때 단순히 활동 내용을 떠올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 활동을 하게 된 동기와 활동을 통해 느낀 점도 같이 생각해보았습니다. 이렇게 한 이유는 글의 완결성을 기하기 위함으로, 자기소개서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학업, 대외활동, 지원동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글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학부 활동을 돌이켜보니 개별 활동들이 연관성 없이 파편적으로 떨어져 있는 경우는 드물었고, 오히려 앞 활동에서 느낀 점이 뒤 활동의 동기가 되는 식으로 관련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컨대 저는 1학년 1학기 때 헌법 교양 수업을 듣고 나서 헌법에 관심이 생겨 2학년 때는 헌법 전공 수업을 1년 동안 수강했습니다. 헌법이 일상생활과 동떨어진 추상적인 규범이 아니라 시민들의 피부에 직접 와 닿는 각종 제도의 이론적 토대가 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고, 사회의 다양한 제도와 이슈들을 헌법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기회를 일반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면 매우 의미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헌법재판소 대학생 기자단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학부 활동들도 이런 식으로 유기적 연관성을 가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후 자기소개서 내용을 본격적으로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각 활동 내용을 기술하는 데 매몰되어 활동 간의 유기적 연관성이 드러나지 않는 것은 항상 신경 쓰고 지양했습니다. 공익에 대한 지원자의 고민과 가치관을 학교가 보고 싶어한다는 것을 입시요강과 자기소개서 문항을 분석하며 느꼈기 때문에, 자기소개서 전 문항을 관통하는 큰 주제로는 학부에서 수도 없이 많이 했던 효율성과 공정성의 관계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잡았습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금융경제학을 중심으로 한 70학점의 경제학 강의 수강, 21학점의 법학 강의 수강, 헌법재판소 대학생 기자단 활동, 학과 자치활동, 사회학 학회 활동 등을 각 문항에 배치하였습니다.

이렇게만 말하면 물 흐르듯이 자기소개서가 작성된 것 같지만, 사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한 달 반 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좀 더 가독성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다른 사람에게도 온전히 전달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몇 시간 동안 한 문장, 한 단어를 붙들고 있는 일도 종종 있었습니다. 분명히 어제까지는 마음에 들었는데 오늘 보니 문제점이 너무 많아서 자기소개서 전체를 갈아엎은 것도 최소 다섯 번은 되었습니다. 뾰족한 수도 떠오르지 않는데 계속 붙들고 있는 것이 반복될 때면 굉장히 지치고는 했는데, 자기소개서가 너무 안 써지면 차라리 그날은 자기소개서를 놔주고 면접 대비 공부를 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것을 서서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2) 9월 - 10월: 면접 대비

면접 대비는 9월 초부터 자기소개서 작성과 병행하였습니다. 10월 초에 자기소개서 제출을 마친 이후에는 면접 대비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매주 2회 진행된 6인 스터디에 들어가서, 9월에는 이준일 교수님의 <인권법> 교과서의 개별 이슈들에 대해 스터디원들과 토론하면서 출제 예상 이슈에 대한 생각을 정리했고, 10월에는 역대 로스쿨 면접 기출문제를 가지고 모의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스터디가 없는 날에는 법학적성시험 논술 영역 제시문들을 빠르게 요약하고 분석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인권법> 교과서와 역대 로스쿨 면접 기출문제를 가지고 출제 예상 이슈를 정리할 때는, 개별 이슈들을 묶어줄 수 있는 상위 주제를 항상 염두에 두었습니다. 예컨대 범죄 수사를 목적으로 한 지문정보 활용 이슈와 민간인 사찰 이슈가 <인권법> 교과서에서는 별개의 챕터로 분리되어 있는데, 이것들을 따로 정리하지 않고 국가가 공익 달성을 위해 개인의 삶에 언제, 얼마나 간섭할 수 있는지의 문제, 즉 ‘국가와 개인의 관계’로 묶어 정리하였습니다.

이렇게 한 이유는 출제 예상 이슈가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로스쿨 역대 면접에서 출제된 몇 백 개의 출제 예상 이슈 각각에 대해 얕게 고민하는 것은 깊이 있는 답변을 준비하는 데에 부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차라리 두루두루 적용할 수 있는 소수 상위 주제들에 대해 깊게 고민하는 데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국가와 개인의 관계, 효율성과 공정성의 관계, 기본권 간 관계 등 몇몇 상위 주제들로 <인권법> 교과서의 개별 이슈들을 묶은 이후, 개별 이슈들은 상위 주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는 수단으로 활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각 주제에 대한 생각을 원칙과 예외, 예외의 예외를 중심으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스터디와 별개로, 까다로운 내용의 지문을 빠르고 꼼꼼하게 요약, 분석하는 연습을 거듭했습니다. 법학적성시험도 끝난 마당에 독해 연습을 열심히 한 이유는 서울대 면접의 특유한 형식 때문입니다. 역대 서울대 면접에서는 제시문들의 공통점 및 차이점 제시, 특정 제시문의 입장에서 다른 제시문 평가 등, 제시문을 피상적으로 이해해서는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 많이 주어졌습니다. 비유적, 추상적 표현이 많은 등 높은 제시문 난이도에 비해 제시문 분석 시간은 많이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어려운 글을 신속하고 꼼꼼하게 요약하고 분석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연습했습니다.

문제는 완결된 연습용 지문을 구하는 것이었는데, 안타깝게도 역대 면접 제시문은 공개되어 있지 않고 면접 복기 자료만으로는 제시문 복원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법학적성시험 논술 영역 제시문을 활용했고, 이것이 바닥난 이후에는 대입논술 제시문 중 연세대 등 제시문 난이도가 높은 학교의 제시문을 활용했습니다. 서울대 면접 제시문보다 다소 난이도가 낮긴 하지만 여러 제시문이 공통 주제로 묶여있다는 점에서 면접 제시문과 유사하고, 분량도 비슷하다는 점에서 연습용 지문으로는 꽤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4. 나가며

수기에 1년간의 입시 경험을 고스란히 담아내고자 노력했습니다. 나름 공을 들인다고 들였는데 수험생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글인지는 확신하기가 어렵습니다. 단 한 분의 수험생분께라도 도움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겠습니다. 쉽지 않은 길에 발을 들여놓은 만큼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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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2020-05-16 08:12:0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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