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하반기 해경 채용 일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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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하반기 해경 채용 일정 연기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0.05.11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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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채용 166명 선발…10월 17일 필기
3차 채용 635명 선발…12월 19일 필기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2020년 해양경찰청 소속 경찰공무원 하반기 채용시험 일정이 당초 예정보다 2~3달가량 연기됐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7월 11일 필기시험이 예정돼 있던 제2차 채용시험은 10월 17일로 필기시험이 연기됐고 이에 따른 원서접수일도 당초 6월 11일에서 22일까지 진행하려던 것을 8월 14일부터 27일로 변경했다.

적성·체력 검사는 7월 23일부터 25일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6일로, 서류전형은 8월 11일부터 14일에서 11월 18일부터 19일로, 면접시험은 8월 26일부터 28일에서 11월 25일부터 26일 진행하는 것으로 일정이 바뀌었다. 이에 따라 최종합격자 발표도 9월 4일에서 11월 30일로 미뤄졌다.
 

제3차 채용시험 일정도 함께 연기됐다. 원서접수는 9월 2일부터 14일에서 10월 10일부터 23일로, 필기시험은 10월 17일에서 12월 19일로 일정이 변경됐다. 적성·체력시험은 11월 2일부터 8일에서 해를 넘겨 내년 1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치러지는 것으로 바뀌었고 서류전형은 11월 24일부터 27일에서 내년 2월 23일부터 25일로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면접시험은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변경된 공고에 의하면 내년 3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고 최종합격자 발표는 12월 9일에서 내년 3월 10일로 밀렸다.

채용 분야 및 인원에서도 다소 조정이 이뤄졌다. 제2차 채용 인원은 총 166명으로 수사 분야 채용 인원이 당초 15명에서 25명으로 늘어났고 3차 채용을 통해 선발하려던 구조·특공 분야도 2차 채용을 통해 선발하게 됐다.

이에 따른 분야별 선발인원은 경위 정책소통 5명, 항공사업 1명, 해상기상 1명, 경비작전 2명, 구조 2명 등 경위 11명을 선발하고, 순경은 홍보 6명, 건축 2명, 수사 25명, 조선기술 5명, 헬기정비 25명, 정보통신 11명, 구조 66명, 특공(전술) 5명, 특공(폭발물) 10명 등 총 14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상 자료: 해양경찰청
이상 자료: 해양경찰청

제3차 채용을 통해서는 경정 1명, 경위 30명, 순경 614명 등 총 635명을 뽑는다. 공채 선발인원은 당초 286명에서 251명으로 35명이 줄었고 수사 분야 25명의 선발을 진행하게 된 결과다.

경정 1명은 경정경채(행시)를 선발하며 경위는 간부후보 20명, 헬기조종 10명을 뽑을 예정이다. 순경 공채는 251명, 함정요원은 286명, 수사는 25명, 구급은 42명을 충원한다.

해양경찰청은 “공지된 채용계획은 임용여건 등 사정에 따라 채용 분야(인원) 또는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며 “상세 사항은 해양경찰청 홈페이지 및 채용사이트 등에 게시 예정인 해당 채용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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