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5급 공채 32개 고사장서 1만2595명 진검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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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5급 공채 32개 고사장서 1만2595명 진검승부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0.05.08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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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실별 수용인원 15명…좌석배치 3열 5행

9일 마지막 스페셜 PSAT 시행…8일 14시 마감
각 고사실 안내 문자 8일 18시경 발송 예정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오는 16일 시행하는 2020년도 5급 공채‧외교관후보자 및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제1차시험이 서울 등 전국 5개 지구 32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이번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370명 선발에 1만2595명이 지원해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사혁신처는 8일 시험장소를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일반행정은 광장중, 가락중 등 11개 고사장이며 재경직은 세륜중, 성내중 등 6곳에서 치러진다. 외교관후보자는 구일중 등 6곳이다. 지방의 경우 △부산 동의공업고, 부산전자공고 △대구 대구공업고 △대전 둔산중, 대전글꽃중 △광주 성덕중에서 각각 시행된다. 기술직은 경복고 등에서 치러지며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 필기시험은 목동중이다.

올해 5급 공채는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험실별 수용인원을 예년의 25~30명 수준에서 15명으로 대폭 축소해 수험생 간 거리를 거의 2배 수준으로 넓혔다.

한 시험장(학교)의 응시인원도 예년의 최대 1,200여 명 수준에서 최대 600명 이하로 대폭 줄여 밀집도를 최소화했다.

시험실별 수용인원이 15명으로 줄어들면서 좌석 배치도 예년과는 달라진다. 코로나19 이전의 좌석은 5열 5행 또는 5열 6행으로 배치하며 25∼30명을 수용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시험실별 15명으로 축소되므로 3열 5행으로 좌석 배치가 이루어진다.

수험생들의 응시번호는 지난 2월과 같지만, 시험장은 다르므로 8일 응시표를 반드시 다시 출력해야 한다. 이번 시험장은 지난 2월에 공고했던 것과는 일부 다르기 때문이다.

올해 5급 공채는 수험생 안전대책의 하나로 시험실별 수용인원을 15명으로 축소하고 조석배치도 3열 5행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올해 5급 공채는 수험생 안전대책의 하나로 시험실별 수용인원을 15명으로 축소하고 조석배치도 3열 5행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법률저널은 ‘PSAT 감(感)’을 되살리고 실전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마지막 스페셜 PSAT 전국모의고사를 9일 시행한다.

이번 제2회 스페셜 PSAT 전국모의고사는 △세륜중 △성내중 △구일중 그리고 고시촌의 △삼성고 △신림중에서 치러진다.

시험장소 변경은 8일 14시까지만 가능하다. 이후 고사실 배정 등 시험 진행 준비로 시험장소 변경을 할 수 없다. 시험장소 변경은 신청자가 직접 할 수 있다.

이번 법률저널 ‘스페셜 PSAT 전국모의고사’는 마스크 상시 착용 등 실전 같은 연습을 통해 시험 당일 최상의 방법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다.

PSAT 감을 되살리는 동시에 실제 시험장과 같은 긴장감으로 시험을 치르는 사전 리허설의 성격이 짙다. 또 실전감각을 극대화해 실제 시험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비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마무리 전략이다.

현장 응시에 부담을 가진 수험생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응시할 수 있다. 모니터 상에서 직접 문제를 풀거나, 사전에 출력해서 인쇄물로 풀 수 있다. 다만, 인쇄물로 풀더라도 답안은 온라인상에 입력해야 한다.

‘온라인 모의고사’도 현장 모의고사처럼 시간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온라인 모의고사 응시자는 신청란에 있는 <응시자 유의사항>을 반드시 읽고 응시에 착오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이날 시험은 방역 당국이 제시하는 기준에 맞춰 시행한다. 시험장 주(主)출입구를 단일화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한다. 모든 출입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바른 후 발열검사(비접촉식 체온계)를 거쳐 입장해야 한다.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험실별 수용 인원을 예년의 25~30명 수준에서 20명으로 축소해 수험생 간 거리를 넓혔다.

시험시행 1일 전에 시험실 및 복도, 화장실 등 주요 시험시설에 대해 전문업체를 통한 방역소독을 하며 시험이 종료된 후에도 동일하게 방역소독을 한다.

손소독제도 시험장 현관 입구뿐만 아니라 모든 시험실에 비치하여 수험생들이 쉬는 시간마다 손소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화장실에도 물비누를 비치하여 편리하게 손세척을 하도록 하는 등 수험생들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수험생은 시험실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으며 시험시간 중에도 시험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시험실 환기를 하며, 정부의 지침에 따라 에어컨도 가동하지 않고 진행한다.

마스크 상시 착용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흔히 1회용 마스크로 불리는 수술용마스크(Surgical Mask) 사용도 허용된다. 날씨가 더워지면 황사마스크(KF80), 방진2급마스크(80), 방역마스크(KF94), 방진1급마스크(94) 등의 마스크는 더 답답하고 불편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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