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직업기초능력평가_문제해결능력 참말거짓말(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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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직업기초능력평가_문제해결능력 참말거짓말(66)
  • 황선욱
  • 승인 2020.05.06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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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은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해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에 요구되는 것을 측정한다. 기업은 직무분석자료, 인적자원관리 도구,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 특화자격 신설, 일자리정보 제공 등을 원하고 기업교육훈련기관은 산업현장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훈련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기를 원한다. NCS는 능력 있는 인재를 개발해 핵심인프라를 구축하고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필요하다. 국가는 2013년부터 '능력중심사회를 위한 여건 조성'을 핵심 국정과제로 확정해 공공기관 등에 활용하고 있는 만큼,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유비온>의 도움으로 ‘NCS 코너’를 마련, 연재하기로 한다. - 편집자 주 -

와우패스JOB 취업적성연구소 황성욱 선임연구원(affectus@ubion.co.kr)

1. 참말 짓말

참말거짓말 유형은 주어진 정보 속에서 진실과 거짓을 구별하고 이를 근거로 특정 결론 또는 선택지의 참거짓을 구별하는 것이다. 주어진 진술 중 참인 것도 거짓인 것도 있으므로 상호간의 관계를 잘 살펴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인 모순되는 정보를 찾아야 한다. 결론이 하나가 아니고 여러 개인 유형이 다수 출제되고 있으므로 선택지의 참거짓을 판별할 때 주의하여야 한다.

2. 문항예시

1. 민호, 재현, 지원, 수근, 호동 5명은 올해 공개채용에서 합격하였다. 다섯 명 중 일부만 전자에 입사하였고 나머지는 다른 계열사로 입사하였다. 전자 입사자들의 근무지는 서울 또는 수원이다. 아래 대화에서 2명만 거짓말을 했다. 다음에 주어진 조건을 모두 고려하였을 때 항상 거짓인 것을 고르시오.

거짓을 말한 사람의 대화가 두 개의 문장인 경우 두 문장 모두 거짓이다

민호 : 나와 지원은 현재 수원에서 근무한다.

재현 : 나는 수원에서 근무한다. 그리고 지원도 전자에 입사하지 않았다.

지원 : 나도 현재 수원에서 근무한다.

수근 : 나와 민호, 재현은 현재 서울에서 근무한다.

호동 : 나는 전자에 입사하였다. 그리고 지원 또는 재현 중 적어도 1명은 다른 계열사에 입사하였다.

재현은 전자에 입사하지 않았다.

지원은 수원에서 근무한다.

만약 전자 입사자가 3명이라면 수근 역시 전자 직원이다.

만약 수원에서 근무하는 사람이 3명이라면 호동은 수원에서 근무한다.

만약 서울에서 근무하는 사람이 2명이라면, 전자에 입사한 사람 중 민호와 지원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서울에서 근무한다.

<해설>

1. 정답 문제해결_참말거짓말

‣ 정답 Quick View

여러 대화 중 재현의 대화를 중심으로 판단해 보자.

재현의 대화가 참이라면 지원은 전자에 입사하지 않았으므로 민호와 지원의 대화가 거짓이고, 재현은 수원에서 근무하므로 수근의 대화도 거짓이다. 따라서 거짓말은 한 사람이 3명 이상이므로 문제의 조건에 어긋난다. 따라서 재현은 거짓을 말하였다.여러 대화 중 재현의 대화를 중심으로 판단해 보자.

재현의 대화가 거짓이라면 재현은 수원에서 근무하지 않고, 지원은 전자 직원이다.

지원의 대화가 거짓이라면 민호의 대화도 거짓이므로, 거짓말은 한 사람이 3명 이상이므로 문제의 조건에 어긋난다. 따라서 지원의 대화는 참이다.

거짓말을 한 사람의 대화가 두 개의 문장인 경우 둘 다 거짓이므로, 문장 중 하나만 참이면 나머지 문장도 참임을 알 수 있다.

지원의 대화가 참이므로 민호의 대화도 참이다. 민호의 대화가 참이면 민호는 수원에서 근무하므로 수근의 대화는 거짓이다. 거짓인 사람이 재현과 수근이므로 호동의 대화는 당연히 참이어야 한다.

지원은 수원에서 근무하므로 호동의 대화 중 두 번째 부분에서 재현은 전자 직원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이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민호

재현

지원

수근

호동

전자

×

?

근무지

수원

×

수원

?

?

전자 입사자가 3명이라면 이미 민호, 지원, 호동으로 확정이다. 따라서 수근은 전자 입사자일 수 없으므로 항상 거짓이다.

‣ 오답 Review

재현은 전자 입사자가 아니므로 항상 참이다.

지원은 수원에서 근무함을 알 수 있으므로 항상 참이다.

④ 수원에서 근무하는 사람 중 확정적인 사람은 민호와 지원이다. 확정되지 않은 정보 중 수근이 수원에서 근무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호동이 수원에서 근무한다고 볼 수 없다. 참거짓을 확정할 수 없다.

⑤ 서울에서 근무하는 사람이 2명이라면 전자 입사자는 재현을 제외한 4명이고, 그 중 수원 근무자가 2명(민호, 지원)이다. 결국 수근과 호동은 서울 근무자여야 한다. 따라서 항상 참이다.

TMI 언어추리의 진리값 종류

명제 또는 논리게임과 관련된 문항에서 결론을 크게 3가지로 구별할 수 있다.

항상 참인 것 : 결론에 부합하는 사실

항상 거짓인 것 : 결론과 반대되는 사실

참거짓을 확정할 수 없는 것 : 주어진 정보로는 아직 참/거짓을 결정할 수 없는 사실

2. S그룹은 최근 탄력근로시간제 전면도입에 대하여 사원들의 찬반투표를 진행하였다. 투표가 끝난 후 A팀 소속 3명의 대화를 하였다. 다음에 주어진 대화를 모두 고려하였을 때 항상 참인 것을 고르시오.

∙투표는 찬성/반대/기권으로 이루어졌다.

∙각각 2가지 진술을 하였는데 그 중 하나는 참이고 나머지는 거짓이다.

경수 : ○나는 찬성했다.○상수와 진호 중 적어도 하나는 찬성했다.

상수 : ○경수는 찬성했고, 진호는 기권하지 않았다.○나는 기권했다.

진호 : ○경수는 기권했고, 상수는 찬성했다.○나는 기권했다.

① 경수와 상수는 모두 찬성했다.

② 경수와 상수는 모두 기권했다.

③ 경수와 진호는 모두 찬성했다.

④ 상수와 진호는 모두 기권했다.

⑤ 상수와 진호는 모두 반대했다.
 

2. 정답 ④ 문제해결_참말거짓말

‣ 정답 Quick View

진호의 진술을 기준으로 경우의 수를 나누어 판단한다.

- 진호의 첫 번째 진술이 참이라면 상수의 진술 2개 모두 거짓이 된다.

- 진호의 두 번째 진술이 참이라면 상수의 진술 중 두 번째 진술이 참이 되고, 경수의 진술 중 첫 번째 진술이 참이다. 따라서 경수는 찬성했고, 상수와 진호는 기권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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