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행 9급, 9.8대 1…198명 선발에 1941명 출원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충청북도 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하려면 평균 9.03대 1의 경쟁을 뚫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된 원서접수 결과 314명을 선발할 예정인 이번 충북 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2838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부분의 지원자가 몰리는 교육행정 9급 일반모집의 경우 198명 선발에 1941명이 출사표를 던지며 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 모집은 8명 선발에 28명이 지원해 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저소득 모집은 5명 선발에 19명이 지원한 결과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외 직렬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전산 9급은 4명 선발에 46명이 출원하며 1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마찬가지로 4명을 선발할 예정인 사서 9급에는 35명이 지원, 8.7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농업(축산) 9급은 1명 선발에 12명이 출원하며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보건 9급은 1명 선발에 25명이 지원해 이번 임용에서 가장 높은 25대 1의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식품위생 9급은 3명 선발에 31명이 지원해 10.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기록연구사는 2명 선발에 3명이 출원하며 1.5대 1로 경쟁률이 저조했다.
공업(일반기계) 9급은 일반 모집에서 2명 선발에 15명이 지원해 7.5대 1, 특성화고 모집에서 2명 선발에 9명이 출원해 4.5대 1의 경쟁률을 형성했다.
시설(건축) 9급은 일반 모집 10명 선발에 39명이 지원하며 3.9대 1, 특성화고 모집 5명 선발에 8명이 출원하며 1.6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보훈으로만 선발을 진행하는 위생(위생) 9급은 1명 선발에 1명이 지원했다.
일반 2명, 보훈 1명을 선발할 예정인 방호 9급은 각 구분 모집에 49명, 4명이 지원, 24.5대 1,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조리 9급을 일반 모집으로 20명, 보훈으로 4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일반 모집에는 337명이 지원해 16.85대 1의 경쟁률을, 보훈에 10명이 지원해 2.5대 1의 경쟁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설관리 9급은 일반 모집으로 22명, 보훈으로 5명을 선발하며 일반 모집에는 149명, 보훈에는 5명이 출원했다. 이에 따라 일반 6.77대 1, 보훈 1대 1의 경쟁률 분포를 나타냈다.
운전 9급은 일반 모집 13명, 보훈 1명을 선발하며 각각 71명, 1명이 지원해 5.46대 1, 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충북 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은 오는 6월 13일 실시될 예정이며 7월 1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