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이 지난 23일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을 찾아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이날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묵묵히 지역사회 상생과 교육발전 업무에 공을 세운 경찰관 2명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교직원과 소통간담회 시간도 가졌다.
김 청장은 “교육원은 정예 해양경찰관 양성의 요람임을 명심하고 학생들이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청장은 또 국가 현충시설인 충혼탑을 참배,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목숨 바친 해양경찰 영령에 헌화 분향하며 고인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참고로 해양경찰교육원 충혼탑은 2014년 6월 국가보훈처로부터 국가현충시설로 공식 지정되었으며 순직 경찰관 185명의 위패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