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T 감’ 유지 온라인 전국모의고사 25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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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T 감’ 유지 온라인 전국모의고사 25일 시행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0.04.22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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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10시 시작…온라인‧인쇄물 동시 가능해
인쇄물 응시자도 답안 온라인상에 입력해야
줌(ZOOM) 통해 쌍방향 실시간 응시도 가능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5급 공채 PSAT 전국모의고사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PSAT 전국모의고사가 11일 첫 시행된데 이어 오는 18일 제2회 온라인 PSAT 전국모의고사가 치러진다.

그동안 잠정 연기됐던 올해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이 5월 16일로 확정되면서 수험생들의 갈 길도 더욱 바빠졌다.

PSAT은 시험 당일까지 ‘감(感)’을 유지하면서 컨디션 관리를 유지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더는 실전연습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법률저널에선 수험생들의 안전을 고려하면서 동시에 PSAT 감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온라인 PSAT 전국모의고사를 세 차례 시행하고 있으며, 25일이 마지막 온라인 전국모의고사가 25일 시행된다.

오는 25일 마지막 제3회가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지난 1, 2회 응시한 수험생들의 반응은 대체로 만족하는 분위기다.

또한, 일부 수험생들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통해 쌍방향 실시간 응시를 하며 실전연습의 체감을 할 수 있었다.

온라인 PSAT 전국모의고사 3세트 모두 신청한 김모(23) 씨는 “처음에는 온라인 시험이라 긴가민가했는데 막상 응시해보니 긴장감과 함께 실전연습의 분위기를 가질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문제 구성도 기출과 비슷한 유형과 난이도로 2019년 합격선과 비교해 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실전연습이었다”고 말했다.

문제를 출력해 응시했다고 밝힌 김모(25) 씨는 “온라인상에서는 아무래도 불편할 거 같아 미리 문제를 출력해 응시했다”며 “실전과 똑같은 시간에 맞춰 치르다 보니 PSAT 감을 유지하는데 매우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 남은 회차도 모두 응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온라인 모니터상에서 치르기 불편한 수험생들은 미리 문제를 인쇄하여 응시할 수 있다. 다만, 인쇄물로 문제를 풀더라도 답안은 온라인상에 입력해야 한다.

좀 더 실전처럼 현장감을 원하는 수험생들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줌을 통한 응시자는 사전에 발송되는 안내문을 숙지하고 시험본부에서 카톡으로 보내는 인터넷 주소(URL)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줌을 이용한 응시는 각자의 위치에서 응시자들이 모두 영상을 보며 시험본부의 지시에 따라 응시하는 식이기 때문에 보다 현장감을 느낄 수 있어 시험의 긴장감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온라인 PSAT 전국모의고사를 수험생들이 실천처럼 참여한다면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문제의 난이도가 2019년도 문제의 난이도와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합격선을 점치는 데 중요한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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