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기도 지방공무원 경채 경쟁률 31.4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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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경기도 지방공무원 경채 경쟁률 31.4대 1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0.04.13 16: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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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명 선발에 4489명 출원…운전 9급 ‘인기’
필기 5월 23일 실시…6월 22일 합격자 발표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2020년 제2회 경기도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31.4대 1로 집계됐다.

148명 선발에 4489명이 원서를 접수한 결과다. 이번 시험에서는 학예연구사(학예일반), 농업연구사(작물, 농업경영), 보건연구사(공중보건), 환경연구사(환경), 농촌지도사(농업), 수의 7급, 방호 9급, 시설관리 9급, 운전 9급 등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중 농업연구사(작물)는 1명 선발에 150명이 지원, 150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보건연구사(공중보건)의 경우 3명 선발에 277명이 지원하며 9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학예연구사(학예일반)도 7명 선발에 513명이 출원, 73.3대 1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이번 경채에서 선발인원이 45명으로 가장 많은 운전 9급에는 2484명이 지원했다. 전체 응시자의 과반수가 넘는 인원이 몰린 셈이다. 이에 따른 경쟁률은 55.2대 1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파주시가 3명 선발에 288명이 지원하며 9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파주시 외 지역에서도 대체로 평균 경쟁률을 웃도는 높은 경쟁률이 형성됐다.
 

2020년 제2회 경기도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31.4대 1로 집계됐다. /법률저널 자료사진
2020년 제2회 경기도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31.4대 1로 집계됐다. /법률저널 자료사진

경기도가 3명 선발에 233명이 지원하며 7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수원시는 61.5대 1(6명 선발, 369명 지원), 용인시는 36대 1(7명 선발, 252명 지원), 성남시는 40.8대 1(5명 선발, 204명 지원), 안산시는 71.3대 1(3명 선발, 235명 지원), 남양주시는 58.8대 1(4명 선발, 235명 지원)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평택시의 경쟁률은 49.5대 1(4명 선발, 198명 지원), 의정부시는 63.3대 1(3명 선발, 190명 지원), 광주시는 34.7대 1(3명 선발, 104명 지원), 이천시는 47대 1(2명 선발, 94명 지원), 안성시는 33대 1(1명 선발, 33명 지원), 가평군은 70대 1(1명 선발, 70명 지원) 등이었다.

이 외 직렬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농업연구사(농업경영)는 10.2대 1(5명 선발, 51명 지원), 환경연구사(환경) 33.2대 1(9명 선발, 299명 지원), 농촌지도사(농업) 13대 1(42명 선발, 546명 지원), 수의 7급 2.6대 1(25명 선발, 65명 지원), 방호 9급 24대 1(1명 선발 24명 지원), 시설관리 9급 16대 1(5명 선발, 80명 지원)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기도는 제2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의 필기시험을 오는 25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시험 일정을 5월 23일로 연기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수험생은 개인별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 당일 시험장 입실 전에 체온 측정 및 손소독제를 사용한 후 입실한다. 이에 불응하는 경우 입실이 제한될 수 있으며 기침·발열 등 의심징후가 있을 경우에는 의료반 문진 후 시험 응시 여부를 결정,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하거나 응시가 제한될 수 있다.

필기시험 일정이 미뤄짐에 따라 합격자 발표도 5월 18일에서 6월 22일로 연기됐다. 이어 7월 4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 명단을 7월 8일 발표할 예정이다. 제2회 시험 응시자 중 필기시험 가산점을 등록하려는 자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자격증 정보 등을 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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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준 2020-04-18 16:39:15
자신들 일정상 편의를 위해서라면 수험생들 생명과 안전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역겨운 인사채용부서..그래 면접도 마스크 쓰고 시행할꺼냐? 다른 시도들은 지들만큼 머리가 안되서 일정을 연기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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