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T 감’ 유지, 온라인 전국모의고사 11일 첫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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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T 감’ 유지, 온라인 전국모의고사 11일 첫 시행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0.04.10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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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10시 시작…온라인‧인쇄물 동시 가능해
인쇄물 응시자도 답안 온라인상에 입력해야
줌(ZOOM) 통해 쌍방향 실시간 응시도 가능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5급 공채 PSAT 전국모의고사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PSAT 전국모의고사가 11일 첫 시행 하면서 수험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제2회부터는 주요 대학들도 단체로 참여할 예정이어서 모집단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제 PSAT에 ‘올인’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코로나19 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유지되고 있는데다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9일까지 시행 중인 가운데 시험장에서의 실전연습은 불가능한 상태다.

하지만 PSAT은 시험 당일까지 ‘감(感)’을 유지하면서 컨디션 관리를 유지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더는 실전연습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법률저널에선 수험생들의 안전을 고려하면서 동시에 PSAT 감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온라인 PSAT 전국모의고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온라인 PSAT 전국모의고사는 시행하는 데 기술적인 어려움이 많지만, 끝까지 책임진다는 자세로 준비하고 있다.

PSAT은 온라인상에서 시행하는 데 많은 불편이 따른다. 동시 접속자가 많을 경우 서버 부담도 크다. 이에 따라 응시방법을 다양화해서 수험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을 마련하고 있다.

우선, 시험 시작 전에 문제를 인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온라인상에서 치르기 불편한 수험생들은 미리 문제를 인쇄하여 응시할 수 있다. 다만, 인쇄물로 문제를 풀더라도 답안은 온라인상에 입력해야 한다.

또 좀 더 실전처럼 현장감을 원하는 수험생들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줌을 통한 응시자는 사전에 발송되는 안내문을 숙지하고 시험본부에서 카톡으로 보내는 인터넷 주소(URL)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줌을 이용한 응시는 각자의 위치에서 응시자들이 모두 영상을 보며 시험본부의 지시에 따라 응시하는 식이기 때문에 보다 현장감을 느낄 수 있어 시험의 긴장감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실제 일부 테스트를 한 결과, 참여자 대부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온라인 PSAT 전국모의고사를 수험생들이 실천처럼 참여한다면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문제의 난이도가 2019년도 문제의 난이도와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합격선을 점치는 데 중요한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법률저널 ‘온라인 PSAT 전국모의고사’는 실제 시험시간과 같게 진행하여 실전연습의 긴장감을 갖도록 했다.

‘온라인 PSAT 전국모의고사’는 오는 11일(토) 첫 시작으로 18일, 25일 세 차례 시행한다. 시험시간은 실제 시험과 같게 오전 10시 1교시(헌법+언어논리) 시작으로 마지막 3교시(상황판단) 18시에 종료된다.

영역별 해설은 시험이 모두 종료한 후 답안을 제출해야 볼 수 있으며, 출력도 가능하다. 또한, 시험 종료 후 참여자 기준으로 다양한 분석 자료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시험 종료 후 참여하더라도 답안을 입력하면 이를 반영한 통계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동시에 응시하기 어려운 수험생은 시험 종료 후 접수해 개인적 시간에 따라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법률저널 ‘온라인 PSAT 전국모의고사’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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