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무원시험, 61명 더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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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무원시험, 61명 더 선발한다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0.04.03 18: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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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 9급 136명→179명…7급 12명→22명 증원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대전시가 올 공무원시험 선발예정인원을 또 다시 증원했다.

3일 발표된 ‘2020년도 대전광역시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변경계획(2차) 공고’에 따르면 오는 6월 13일 시행될 예정인 제1회 임용시험과 10월 17일 치러지는 제2회 임용시험의 선발예정인원이 61명 늘어났다.

대전시는 올해 361명의 신규 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앞서 지난달 16일 1차 변경 공고를 통해 32명을 증원한 데 이어 이번 추가 발표를 통해 61명을 증원할 계획을 발표했다. 추가된 인원을 포함한 올해 대전시의 선발규모는 454명이다.
 

3일 발표된 ‘2020년도 대전광역시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변경계획(2차) 공고’에 따르면 제1회 및 제2회 임용시험의 선발예정인원이 61명 늘어났다. /법률저널 자료사진
3일 발표된 ‘2020년도 대전광역시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변경계획(2차) 공고’에 따르면 제1회 및 제2회 임용시험의 선발예정인원이 61명 늘어났다. /법률저널 자료사진

2차 변경을 통해 추가된 인원 및 직류에 대해 살펴보면 제1회 임용시험의 경우 가장 많은 수험생이 몰리는 일반행정 9급에서 적지 않은 규모의 증원이 이뤄진 점이 눈에 띈다.

대전시는 제1회 임용시험의 일반행정 9급 일반모집 인원을 136명에서 179명(43명 증원)으로 늘렸다. 장애인과 저소득 모집에서도 각각 3명과 1명을 증원해 장애인은 17명, 저소득은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일반행정 9급은 앞서 이뤄진 변경 공고를 통해 10명이 늘어난 데 이어 또 다시 증원이 이뤄지면서 수험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 전산 9급은 8명에서 10명으로 2명을 증원했고 일반토목 9급은 223명에서 24명으로, 건축 9급은 8명에서 10명으로 증원을 실시했다.
 

자료: 대전광역시
자료: 대전광역시

제2회 임용시험에서는 일반행정 7급을 12명에서 22명으로 당초 예정보다 거의 2배에 가까운 규모로 선발예정인원을 늘렸다.

제1회 임용시험의 원서접수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1차시험의 합격자는 7월 10일 발표될 예정이며 이어 8월 6일부터 11일까지 면접시험이 진행된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8월 28일 공개된다.

제2회 임용시험은 8월 3일부터 7일까지 원서접수가 실시된다. 1차 합격자 발표일은 11월 2일이며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8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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뢰한숭 2020-04-04 00:09:04
일부로 초반에 조금 뽑는다고 하고 선거때 되니깐 2차 충원하는거? 더불어는 믿고 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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