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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공인회계사 1차, 2201명 합격…합격선 383.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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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공인회계사 1차, 2201명 합격…합격선 383.5점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0.03.27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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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15점 상승…응시자 평균 53.4점
최고득점자, 총점 514점 획득한 신희원씨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공인회계사 1차시험 합격자는 2201명으로 결정됐다.

금융감독원은 당초 예정보다 일주일 빠른 27일 2020년 제55회 공인회계사 1차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총 9054명이 응시했으며 그 중 2201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에 따른 경쟁률은 4.1대 1을 나타냈다.

전과목 과락 없이 평균균 60% 이상 득점한 응시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2차시험 최소선발예정인원(1100명)의 2배수를 합격자를 결정한 결과이며 최저합격점수를 받은 동점자는 모두 합격으로 처리했다.

지난 2월 23일 치러진 이번 공인회계사 1차시험은 경제학과 회계학에서 높은 체감난도가 형성됐다. 경제학의 경우 새로운 유형의 까다로운 문제들이 많았다는 평이다. 특히 미시경제에서 시간이 많이 소모돼 문제 풀이 순서에 따라 상대적으로 평이했던 다른 파트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매년 어려운 과목으로 꼽히는 회계학은 올해도 시간 부족 문제가 있었고 올해는 말문제가 다수 출제됐으며 문제 자체의 난도도 까다로웠다는 게 응시생들의 설명이다.

만만치 않은 난도에도 불구하고 합격선이 상승한 점이 눈에 띈다. 이번 시험의 합격선은 총점 383.5점(550점 만점), 평균 69.7점으로 지난해보다 15점(평균 2.7점)이 상승했다.

응시자 전체 평균 점수는 53.4점으로 전년대비 1.5점 상승했다. 최근 5년간 응시자 평균 점수는 △2016년 50.9점 △2017년 51.7점 △2018년 50.8점 △2019년 51.9점 등을 기록했다.

최고득점자는 총점 514점, 평균 93.5점을 획득한 신희원씨(남, 만 24세, 서울대 재학)로 확인됐다. 최연소 합격은 최아연씨(여, 만 21세, 중앙대 재학)였으며 최연장 합격자는 박진효씨(남, 만 47세, 서울시립대 졸업)다.

이 외 합격자의 연령은 20대 후반(25~29세)이 55.6%로 가장 많았으며 20대 전반(33.1%), 30대 전반(9.4%)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합격자의 성별은 남성이 69.9%, 여성이 30.1%의 분포를 나타냈다.

이상 자료: 금융감독원
이상 자료: 금융감독원

학력별로는 대학 재학 중인 합격자의 비중이 64.5%로 가장 많았으며 전공별로는 경상계열이 77.8%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오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시행될 예정인 2차시험에는 3519명이 응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1차시험에 합격한 유예생과 올해 1차시험 합격자를 포함한 인원으로 최소선발인원(1100명)을 기준으로 산출한 예상 경쟁률은 3.2대 1이다.

2차시험을 위한 응시원서 접수는 5월 1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모든 관문을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8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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