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교육의 산실, 국가인재원 71주년 맞아
상태바
공무원 교육의 산실, 국가인재원 71주년 맞아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0.03.19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춘란 원장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역량 중요”
코로나19 상황 고려, 별도 기념식 및 행사 생략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공무원 교육의 산실인 국가인재원이 71주년을 맞이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박춘란)은 “20일 국가인재원이 개원 71주년을 맞는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기념식과 기념행사는 생략하며 박춘란 원장은 코로나19 비상 상황에 맞춰 지난 9일 새로 도입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 강의를 직접 들으며 교육이 내실 있고 몰입도 높게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 상황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국가인재원은 지난 1949년 3월 국립공무원훈련원으로 설립된 이래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국가인재를 양성하는 산실로 기능해왔다. 올해는 집합교육과 이러닝을 포함해 1556개 과정에서 32만 1706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즈벡, 몽골 등 신남방·신북방 중점 협력국을 대상으로 하는 외국공무원 교육과 세계 각국 공무원 교육 훈련기관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 행정한류를 전파하는 글로벌 인적자원개발(HDR)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해도 9개 과정, 231명 규모의 외국공무원 과정이 예정돼 있다.

박 원장은 개원기념사를 대신해 전체 직원들에게 이메일로 “오늘날 4차 산업혁명의 도래, 밀레니얼 세대의 등장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으로 인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개발 및 추진 역량이 중요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 도입한 ‘정책과정의 이해와 실습’ 등 현장 연계, 협업 중심의 교육 과정들이 국가인재원의 핵심 교육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