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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로스쿨, 신입생 121명 중 30대는 1명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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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로스쿨, 신입생 121명 중 30대는 1명뿐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0.03.12 17:53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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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편중도 강화…로스쿨 비인가 출신 사실상 無
상경·사회·인문계열 등 전공자가 “열의 여덟” 차지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신입생의 저연령화, SKY 학부 출신 편중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0학년도 고려대 로스쿨의 신입생 선발 결과에 따르면 121명의 신입생 중 최고령은 30세, 단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도 96.8%(124명 중 121명)가 20대였지만 올해는 비중이 한층 더 커진 것. 최고령도 36세에서 30세로 낮아졌다.

구체적인 연령별 현황을 살펴보면 22세와 24세가 각각 23명(19%)으로 가장 많았고 25세 19명(15.7%), 23세 18명(14.9%) 순으로 뒤를 이었다. 26세와 27세는 각 11명(9.15)이었으며 28세 8명(6.6%), 21세 5명(4.1%), 20세, 29세, 30세가 각 1명(0.8%)이 고려대 로스쿨에 입학, 사실상 대부분의 신입생이 대학 졸업과 동시에 로스쿨에 진학한 것으로 분석된다.
 

SKY 학부 출신의 편중도 심화된 모습이다. 지난해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학부에서 고려대 로스쿨에 입학한 이들의 비중은 79%였으나 올해는 81.82%로 증가했다. 자교 출신이 65명(53.72%)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대 31명(25.6%), 연세대 3명(2.5%) 등의 분포를 나타냈다.

이 외 신입생들의 출신 대학은 성균관대 7명(5.8%), 한양대 3명(2.5%), 포항공대, 서강대 각 2명(1.7%)이었으며 경찰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전남대, 중앙대, 한국과기원, The Johns Hopkins University 각 1명(0.8%) 등으로 집계됐다.

외국 대학과 특수대학을 제외하면 지방대 출신은 1명이 올해 고려대 로스쿨에 입학했으며 로스쿨 비인가 대학 출신은 사실상 없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전공별로는 상경계열이 37명(30.6%)으로 가장 많았고 사회계열 26명(21.5%), 인문계열 23명(19%), 기타(자유전공) 11명(9.1%) 등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들 전공자의 비중은 전체 입학생의 80.17%에 달했다.
 

사범계열 전공자는 9명(7.4%)이었으며 공학계열은 8명(6.6%), 자연계열은 3명(2.5%)이었다. 농학, 법학, 약학, 의학계열을 전공한 신입생은 각 1명(0.8%)인 것으로 확인됐다.

입학생들의 성별은 남성 77명(63.6%), 여성 44명(36.4%)로 남성의 비중이 크게 나타났다. 10명의 특별전형 입학생 중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은 각 3명, 사회적 취약계층은 4명이었으며 신체적 취약계층은 없었다.

2020학년도 고려대 로스쿨 신입생 선발은 서류평가 500점, 구술면접 100점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서류평가는 학부성적 200점, 법학적성시험 성적(논술은 P/F 평가) 200점, 자기소개서 100점, 외국어능력 P/F 등의 배점이 부여됐다.

고려대 로스쿨이 공개한 정량요소별 점수는 먼저 학점의 경우 일반전형 평균 196.295점, 특별전형 평균 194.3점을 기록했다. 상위 25%는 일반전형 197.75점, 특별전형 195.45점이었으며 상위 50%는 일반전형 196.6점, 특별전형 194.4점, 상위 75%는 일반전형 195.15점, 특별전형 193.225점으로 나타났다.
 

자료: 고려대 로스쿨
자료: 고려대 로스쿨

법학적성시험 언어이해 점수는 일반전형 평균 78.353점, 특별전형 평균 77.421점이었다. 상위 25%는 일반전형 79.4점, 특별전형 78.85점이었으며 상위 50%는 일반전형 79점, 특별전형 78.4점, 상위 75%는 일반전형 77.33점, 특별전형 77.5975점이었다.

추리논증은 일반전형 평균 118.085점, 특별전형 평균 118.260점이었으며 상위 25%는 일반전형 119.4점, 특별전형 118.65점으로 집계됐다. 상위 50%는 일반전형 118.2점, 특별전형 118.2점, 상위 75%는 일반전형 117.3점, 특별전형 117.525점이었다.

영어성적의 경우 TOEIC은 815점 이상, TOFEL(IBT)은 94점 이상, TEPS는 657점(개정 TEPS 359점) 이상, IELTS(Academic Module)은 6등급 이상을 받으면 통과하는 P/F제로 운영하고 있는데 올 신입생들은 토익의 경우 일반전형 평균 956.613점, 특별전형 평균 935점을 기록했다. 상위 25%는 일반전형 990점, 특별전형 947.5점, 상위 50%는 일반전형 975점, 특별전형 935점, 상위 75%는 일반전형 930점, 특별전형 915점으로 통과 기준점을 훌쩍 넘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별전형 입학생 중에서는 토플, 텝스 성적을 제출한 사례가 없었고 일반전형 중에서는 토플 평균 112.75점, 텝스 평균 기존 882.571점, 개정 464.447점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21학년도 로스쿨 입시를 위한 법학적성시험은 오는 7월 19일 실시된다. 이를 위한 원서접수는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되며 성적은 8월 18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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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20-03-13 15:26:59
결론은 고위층 부유층위한 계급제로 전략한거지 공정한 시험으로 치러지기보다 편법과 위조로 현재 조국가 집권당의 의원자녀들 위한 로스쿨제도 의전원제도지 누구나혜택누릴수잇는 변호사 양성아닌 특권층이 돈으로 지위를 높이기 위한것 뿐 직업의 제안 두는 현시대의 계급 계층제다
로스쿨폐지와 의전원폐지를 하고 공정한 과정 공정한 결과로 개천에서 용이 날수 있는 그런세상을 위해서라도 의전원폐지와 사시부활이 시급하다

변호사 5000명 이상 2020-03-13 14:04:29
변호사 합격자 수를 매년 5000명 이상으로 늘려서 전 국민 누구나 법률적 문제가 있을 때 편하게 변호사를 만날수 있게 해야 사회에 만연한 갑질과 부조리가 사라집니다. 현재 한국의 변호사수는 oecd평균의 10분의 1 수준

변호사 300명 이하만 선발 2020-03-13 08:13:00
변호사시험 합격자수를 300명 이하로 줄여야 합니다~

TREGI 2020-03-12 18:42:30
문재인 자체가 뜨 레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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