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2월 27일부터 3월 12일(목)까지 접수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공채, 변호사, 헬기 조종사, 함정요원 등 15개 분야 총 791명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로 실시하는 채용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현장 중심 업무의 중요성을 반영해 최다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1차에서 경찰관 채용인원은 725명이다. 모집 분야별로는 △경감 직급 변호사 3명 △경위 직급 헬기 조종사 12명 △순경 직급으로 공채 280명과 함정요원 280명 △구조 70명 △구급 40명 △해양경찰학과 20명 △해상교통관제 20명 등이다.
이밖에도 일반직은 총 66명으로 해양수산・공업・환경 직렬의 해양오염방제 분야 35명과 방송통신・전산・해양수산 직렬 해상교통관제 분야 30명, 시설 직렬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직 선발 인원 중 공업 2명과 환경 2명, 선박관제 7명은 장애인의 공무원 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구분 모집으로 시행한다.
이번 채용에서 선발된 인원 대부분은 경비함정, 파출소, 항공대 등 최일선 현장 부서에 배치돼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해상치안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원서는 다음 달 12일까지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http://gosi.kcg.g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장애인 구분모집 분야의 경우, 등기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양경찰청, 인천광역시 연수구 해돋이로 130, 인재선발팀)을 통해서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최종합격자는 채용 분야별로 시험전형을 거쳐 6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요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www.kcg.go.kr) 및 나라일터(www.gojobs.go.kr),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http://gosi.kcg.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