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기상직 9급 공무원시험 경쟁률 16대 1...‘지원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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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기상직 9급 공무원시험 경쟁률 16대 1...‘지원자 감소’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0.02.27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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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20대 1, 제주 15대 1 등
필기, 일부 과목 인사처 출제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올해 20명을 선발하는 기상직 9급 국가공무원 시험에 330명이 지원한 가운데 평균 16.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기상청은 27일 「기상직 9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자료: 기상청
자료: 기상청

올해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일반이 20.4대 1(15명 선발/306명 접수)로 가장 높았고 이어 △지역구분(제주) 15대 1(1/15) △저소득 5대 1(1/5) △장애인 1.3대 1(3/4) 순이었다.

올해 경쟁률은 작년보다 지원자가 줄어든 탓에 ’19년 경쟁률 17.5대 1보다 다소 낮아졌다. 특히 지역구분 모집은 제한된 선발인원으로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반면 일반, 장애인, 저소득 등 전국 모집의 경우 모든 모집단에서 경쟁률이 하락했다.

한편 필기시험은 3월 28일 예정된 가운데 올해부터 기상직 시험은 국어, 영어, 한국사 공통과목을 인사처에서 출제하며 기상학개론, 일기분석 및 예보법은 기상청 자체 출제로 진행된다. 다만 국가직 9급 시험 정상 시행 여부에 따라 필기시험 일정이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다.

이후 ▲필기합격자 발표 5월 4일 ▲면접 5월 25~29일 ▲최종발표 6월 11일 각각 일정이 예정된 가운데 최종합격자는 기상청 기상기후인재개발원에서 기상 관련 임용 교육을 받은 후에 정식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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