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5급 공채‧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시험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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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5급 공채‧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시험 잠정 연기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0.02.25 15: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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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안전 최우선 고려…추후 일정 별도 공고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오는 29일 시행 예정인 2020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 시험,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을 잠정 연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상황에서 향후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가 코로나19 확산을 좌우하는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는 보건당국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무엇보다도 수험생과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하게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사혁신처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시험 연기 공고 및 수험생들에게 개별 문자를 발송했다.

5급 공채 등 1차 시험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 일정을 재조정해 4월 이후 시행할 예정이다.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은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수험생 여러분들께서 깊이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수험생의 안전한 시험 실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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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시지탄, 법저 대응의 아쉬움 2020-02-25 16:53:24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만시지탄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번 사태 가운데에서 법저 여러분이 보여줬던 대응에 관해서는 아쉬운 마음도 드네요. 지난주 후반부터 대구가 일종의 비상지역이 되면서 대구에서만 수백명이 치르는 시험을 이대로 정상적으로 시행하기는 어렵겠다는 판단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여러분 사설에서 뭐라고 했어요? 뭐? 차분히 마무리를 해? 시험연기의 전례가 없어? 당연히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수험생을 대변하는 여러분이 사설에서부터 탁 치고 나갔어야죠. 여러분 하는 이게 불안감 조성하는거밖에 더 됩니까? 그러다가 마지막까지 와서 눈치만 보다가 어제야 비로소 하태경 공무원시험 강행 부적절 겨우 기사꼭지 하나 내더군요. 수험생의 절박한 마음을 조금 더 충실히 대변해주는 법저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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