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 ‘고려대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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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 ‘고려대팀’ 우승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0.02.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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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로스쿨서 49개 팀 신청…8개 팀 본선 진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팀 헌법재판소장상 수상

제6회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에서 고려대 로스쿨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헌법재판연구원은 지난 7일 예비법조인들의 헌법재판실무 능력을 겨루는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개최했다.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는 헌법재판실무 능력 배양을 통해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기여하는 우수한 전문법률가를 양성하는데 이바지하고자 한국공법학회, 한국헌법학회와의 공동주최로 지난 2015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로스쿨에서 3인 1팀으로 구성된 49개 팀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이 중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변론 능력을 겨뤘다.
 

지난 7일 개최된 제6회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에서 고려대 로스쿨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팀이 헌법재판소장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돈으로 살수 없는 것들‘팀의 오용훈, 제6회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 재판장을 맡은 서기석 전 헌법재판관, 김수민, 길한솔.
지난 7일 개최된 제6회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에서 고려대 로스쿨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팀이 헌법재판소장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돈으로 살수 없는 것들‘팀의 오용훈, 제6회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 재판장을 맡은 서기석 전 헌법재판관, 김수민, 길한솔.

대상에 해당하는 헌법재판소장상은 고려대 로스쿨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팀(김수민, 오용훈, 길한솔)이 차지했다.

금상은 서울대 로스쿨의 ‘오마이게릴라’팀(강민정, 박수빈, 전혜원)팀이, 은상은 서울대 로스쿨의 ‘오죽헌’팀(이내경, 이정주, 이준호)과 중앙대 로스쿨의 ‘존엄과 가치와 행복’팀(박찬원, 성동윤, 장온유)에게 돌아갔다.

연세대 로스쿨의 ‘곽윤박’팀(곽성원, 윤정은, 박종민)과 ‘전광석화’팀(김단아, 조예리, 김은택), 강원대 로스쿨의 ‘82피플’팀(권동원, 권은택, 이상은), 성균관대 로스쿨의 ‘홍익인간’팀(박인용, 장보경, 김문선)은 동상을 받았다.

가장 우수한 변론능력을 보인 참가자에게 주어지는 우수변론상은 대상을 수상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팀의 오용훈씨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번 모의헌법재판의 최종변론은 헌법재판에 관심이 있는 국민 모두에게 참관이 허용되는 공개 경연으로 진행됐다. 헌법재판연구원은 “이번 모의헌법재판은 예비법조인들에게 생생한 헌법재판 경험의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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