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은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해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에 요구되는 것을 측정한다. 기업은 직무분석자료, 인적자원관리 도구,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 특화자격 신설, 일자리정보 제공 등을 원하고 기업교육훈련기관은 산업현장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훈련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기를 원한다. NCS는 능력 있는 인재를 개발해 핵심인프라를 구축하고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필요하다. 국가는 2013년부터 '능력중심사회를 위한 여건 조성'을 핵심 국정과제로 확정해 공공기관 등에 활용하고 있는 만큼,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유비온>의 도움으로 ‘NCS 코너’를 마련, 연재하기로 한다. - 편집자 주 -
1. 삼단논법의 개념과 결론 찾기
(두 개의) 전제가 주어졌으나 결론이 나타나지 않은 경우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해결할 수 있다. (ⅰ) 두 개의 전제를 연결하여 결론을 파악한다(예시문항 1), (ⅱ) 대우명제를 활용하여 두 개의 전제를 연결한다, (ⅲ) 대우명제를 활용할 수 없는 경우 (벤 다이어그램을 활용하여) 두 개념 사이의 공통 영역을 추출하여 파악한다(예시문항 2).
2. 문항예시
‣ 오답 Review
② ‘A팀 팀원은 모두 계산이 빠르다’는 결론이 나타나므로 ‘A팀 팀원은 모두 계산이 빠르지 않다’는 언제나 거짓이다.
③ ‘A팀 팀원은 모두 ××학교 출신이다’는 전제가 참이므로 ‘A팀 팀원은 모두 ××학교 출신이 아니다’는 언제나 거짓이다.
④ ‘A팀 팀원은 모두 ××학교 출신이다’는 전제는 참이지만 그 역인 ‘××학교 출신이 모두 A팀 팀원이다’는 참/거짓을 판별할 수 없다.
⑤ ‘A팀 팀원은 모두 계산이 빠르다’는 결론이 나타나므로 ‘계산이 빠르지 않은 사람은 A팀 팀원이다’는 결론은 언제나 거짓이다.
(가) 영역이 존재하므로 전기자동차이면서 충전이 쉽지 않은 자동차가 존재한다. 따라서 결론은 항상 참이다.
‣ 오답 Review
(나)가 존재할 수 있으므로 키가 크지만 머리가 좋지 않은 사람이 존재할 수 있어 ②의 경우 거짓일 수 있다.
(다)가 존재할 수 있으므로 키가 크지만 머리가 좋은 사람이 존재할 수 있어 ④와 ⑤의 경우 거짓일 수 있다. 그리고 머리는 좋지만 키가 큰 사람이 존재할 수 있으므로 ③의 경우 거짓일 수 있다.
3. 학습방법
지난 시간에 이어 명제추리의 다른 유형인 ‘결론 찾기’에 대해 살펴보았다. 전제만 주어졌을 뿐 결론은 주어지지 않았을 때 이를 파악하는 방식은 앞에서 본 바와 같다. 즉 전제로 주어진 두 개의 명제를 연결하거나, 대우명제의 동치를 활용하여 파악하거나, 혹은 다이어그램을 통해 두 개념의 공통 영역을 이해하는 방식을 통해 전제에서 결론으로 이어지는 논리적 전개를 추론해내는 것이다.
와우패스잡 취업적성연구소 황성욱 연구원(affectus@ubio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