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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입법고시 접수 D-1, 직렬 고민하는 수험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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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입법고시 접수 D-1, 직렬 고민하는 수험생들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0.02.03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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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냐 ‘지역’이냐…교육행정·국제통상도 선택 ‘고민’
본시험 3주 전 시행 제8회 전국모의고사 2천여 명 몰려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일반행정에서 전국 지원할지 지역을 선택할지 고민하느라 공부가 안되네요. 지난해 합격선이 낮았던 지역은 올해 오를 것으로 예상해 전국으로 돌아설지 아니면 지역으로 모험할지 갈등 중입니다.”(수험생 A씨)

“올해 교육행정 선발인원이 반 토막으로 줄어 합격선이 급등할 것 같아 걱정입니다. 직렬을 고수할지 아니면 일반행정으로 갈아타야 할지 고민거립니다.”(수험생 B씨)

“지난해 국제통상직을 지원했는데 올해 인원이 많이 줄어 계속해야 하느냐 고민입니다. 1차만 생각하면 일반외교로 돌리는 게 절대적으로 유리할 거 같은데 최종합격까지 고려하면 섣불리 돌아설 수 없어 고민입니다.”(수험생 C씨)

이처럼 2020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과 입법고시 원서접수를 하루 앞두고 어느 직렬을 지원할지 고민하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다.

올해 제1차시험이 20여 일 앞으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4일부터 시작되는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들은 어떤 직렬이 유리할지 저울질하고 있다.

올해 선발인원 증감에 따라 어떤 직렬을 선택할지 수험생들은 촉각을 곤두세우며 주판알을 튕기는 모습이다. 특히 올해 선발인원이 다소 감소한 국제통상과 교육행정직렬 수험생들의 고민이 깊다. 또한 지역모집 인원도 줄면서 일반행정이냐 지역이냐, 아니면 인사조직과 법무행정이 유리할지 복잡한 셈법을 하는 셈이다. 반면 일반외교 수험생들은 비교적 여유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2020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인원이 370명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지만 직렬마다 인원이 조정되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행정직군은 일반행정(전국)과 2명 단위의 소수 직렬을 제외한 대부분 직렬의 선발인원이 2019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육행정의 경우 12명에서 7명으로 거의 반 토막 나면서 교육행정 수험생들은 ‘울상’을 짓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교육행정 수험생들은 직렬 고수냐 아니면 일반행정으로 갈아타느냐를 놓고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제통상도 10명에서 8명 ‘한 자릿수’로 감소했다. 국제통상은 2013년 이전까지는 20명 안팎의 선발인원을 유지했지만 2014년부터 10명대로 감소해 이 같은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제통상 수험생들도 직렬 선택을 놓고 어느 직렬이 유리할지 저울질하고 있다.

법무행정도 1명이 준 3명으로 떨어져 1차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법무행정의 경우 다른 직렬로 갈아타기가 쉽지 않다. 이에 따라 PSAT 합격선도 상위권에 랭크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행정에서 지역모집 수험생들은 ‘지역’이냐 ‘전국’을 놓고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모집은 지난해보다 2명이 늘어 큰 변동이 없지만 지역모집은 1~2명 모집에서 1명만 줄어도 합격선 영향이 매우 크다. 따라서 직렬 선택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지역모집에서 서울은 오히려 1명이 늘어 서울 지원자가 2019년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서울 지역의 인기가 한동안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의 광역시와 경기, 전남, 경남 등의 지역은 감소해 경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016년 정점에 달했던 기술직은 줄곧 감소 추세를 보여 기술직 수험생들은 당혹감을 보였지만, 2020년에는 4명이 늘어난 71명으로 확정되면서 안도하는 분위기다. 선발인원이 늘었지만, 직렬별로 증감이 있어 희비가 갈렸다.

기술직군에서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직렬은 토목으로 12명(전국 8명, 지역구분 4명)이었으며 2019년보다 2명이 늘었다. 건축도 7명에서 11명(전국 8명, 지역구분 3명)으로 크게 늘었다. 전기직 또한 7명(전국 6명, 지역구분 1명)으로 늘었으며 통신도 4명에서 6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반해 기계는 10명에서 8명으로 감소했으며 화공(5명), 환경(3명), 전산(3명) 등의 직렬도 감소했다.

올해 처음 선발하는 시설조경직류에 얼마나 지원할지 또 하나의 관심거리다. 올해 2명을 선발할 예정인 조경직의 시험과목은 2차의 경우 조경계획 및 설계, 조경사 및 이론, 조경생태학을 필수과목이며, 선택과목은 공원녹지학, 경관계획 및 관리, 단지계획학, 조경재료 및 시공, 조경식물학, 생태복원공학 중 1과목을 택하면 된다.

2020년도 선발인원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이다. 선발 소요가 많았던 2019년도에는 전년도보다 5명이 줄어든 40명으로 결정돼 의외라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2020년에는 2019년보다 10명이나 증가한 50명으로 늘었다. 특히 일반외교에서 14명이나 증가해 수험생들은 반기는 분위기다. 일반외교 선발인원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1차 경쟁률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5급 공채 국제통상직 수험생들이 얼마나 이동하느냐에 따라 합격선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5급 공채 원서 접수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접속하여서 할 수 있다. 원서접수 시간은 09∼21시이지만, 원서접수 기간에는 24시간 접수할 수 있다.

응시자는 응시원서에 표기한 응시지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만 제1차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지역별 구분모집 응시자는 반드시 지역모집 단위별 제1차시험 응시지역을 확인하여 표기하여야 하며, 해당 응시지역에서만 제1차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선발예정인원이 10명 이상인 모집단위(5급 공채 지역별 구분모집 분야는 제외)에서 지방인재채용목표제를 적용받고자 하는 자는 응시원서에 지방인재 여부를 표기·확인하고, 본인의 학력사항을 정확하게 기재하여야 한다.

장애인 등 응시자는 본인의 장애유형에 맞는 편의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장애유형별 편의제공 기준 및 절차, 구비서류 등은 응시원서 접수 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5급과 7급 공채 시험에서 청각장애인에 대한 영어능력검정시험 듣기 평가 면제 범위도 늘린다.

면제 기준을 두 귀의 청력 손실 기준 80㏈(데시벨) 이상(기존 청각장애 2·3급)에서 60㏈ 이상이면서 말소리 분별력이 50% 이하인 사람으로 완화했다.

접수기간에는 기재사항(응시직렬, 응시지역, 선택과목, 지방인재 여부 등)을 수정할 수 있으나, 접수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수정할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인사혁신처에서 동일 날짜에 시행하는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는 복수로 응시원서를 제출할 수 없다.

한편, 법률저널이 주최하고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재단이 협찬하는 ‘2020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시험 대비’ 고시생을 위한 성적 우수자 및 면학 장학생 선발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는 오는 8일 제8회 시험을 치른다.

2020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선발시험을 3주 앞둔 시점에 치러지는 법률저널 제9회 PSAT 전국모의고사에도 전국적으로 2,000여 명이 응시하면서 본시험과 같은 진검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처럼 본시험을 3주 앞두고 실전연습을 원하는 수험생들의 절대다수가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에 몰리는 이유는 우선 모집단이 압도적으로 크다는 점이다. 모집단이 크기 때문에 긴장감 속에 본시험와 같은 실전연습이 가능하다는 것. 게다가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볼 수 있는 객관적인 준거가 된다는 점을 꼽는다.

또한, 문제의 모집단뿐만 아니라 문제의 퀄리티도 높다는 게 실제 응시자들은 평가하고 있다. 여기에 문제가 본시험 적합성이 높아 실질적으로 본시험에서도 크게 도움이 된다는 게 대다수 응시자의 반응이다.

고사장의 다양화도 좋은 점으로 꼽는다. 여러 고사장을 접해봄으로써 실전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시험장도 고사장마다 환경이 달라서 다양한 환경에서 하는 실전연습이 실제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오는 8일 시행하는 제8회 전국모의고사도 서울과 부산, 대구, 대전, 전남, 전북에서 치러지며 각 대학 고시반은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서울의 고사장은 광장중과 서울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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