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점 돈 법률저널 PSAT, 26일 PSAT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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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법률저널 PSAT, 26일 PSAT 열기 ‘후끈’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0.01.22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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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6개 광역시도에서 실시…14개 대학 참여
시험 도중 퇴실해도 문제책 가지고 나갈 수 없어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0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 대비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가 반환점을 돌면서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2020년도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는 총 10회 시행되며 오는 26일 제6회부터 후반기 시험이 실시된다.

특히 제6회부터는 장학생 선발도 겸한데다 매 회차마다 2천명 내외의 대규모 수험생들이 응시하기 때문에 사실상 본시험이라 할 수 있다.

오는 26일 시행하는 제6회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는 설 연휴도 잊은 채 전국에서 약 2천명이 참여해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서울의 고사장은 신림중, 구로중, 광희중이다. 구로중과 광희중은 올해 실제 시험장으로도 이용되기 때문에 실전 연습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제6회부터는 지방에서도 치러진다. 지방의 고사장은 부산, 대구, 대전, 전남, 전북 등이다. 지방의 고사장 중 대전은 대학이 아닌 실제 시험장 환경과 같은 월평중에서 시행한다. 월평중은 지방 고사장 중 가장 많은 수험생들이 응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학 고시반도 설 연휴도 잊고 PSAT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참여 대학은 서울대를 비롯해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서울의 주요 메이저 대학과 경희대, 한국외대, 숙명여대 등도 참여하게 된다. 또한 부산대, 전남대, 동아대, 경상대 등의 지방거점국립대와 사립대 등 총 14개 대학이 참여한다.

법률저널과 법조공익재단 사랑샘재단(이사장 오윤덕)이 올해도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 응시자를 대상으로 제11기 장학생으로 총 18명을 선발한다. 올해 장학금 수여식은 3월 16일 예정돼 있다. 사진은 지난해 3월 26일 대한변호사협회에서 가진 제9기 5급 공채 수험생 장학금 수여식을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법률저널과 법조공익재단 사랑샘재단(이사장 오윤덕)이 올해도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 응시자를 대상으로 제11기 장학생으로 총 18명을 선발한다. 올해 장학금 수여식은 3월 16일 예정돼 있다. 사진은 지난해 3월 26일 대한변호사협회에서 가진 제9기 5급 공채 수험생 장학금 수여식을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게다가 이번 6회부터 마지막 10회까지는 제11기 장학생 선발 시험을 겸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올해 제11기로 선발하는 장학생에게는 총 1천5백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면학 장학생은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재단 협찬으로 5명을 선발하며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또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성적 우수 장학생에게는 총 1천만 원 장학금지 지급된다. 성적 우수 장학생은 전국모의고사 제6회∼제10회까지 모두 응시한 수험생 가운데 성적순으로 선발하며 1등 미래상에는 2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희망상(2명)에는 각 150만 원, 인재상(10명)은 각 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지난해 최연소 합격자 중 한 명은 법률저널 장학생이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재경직에 합격한 양지석 씨였다. 양 씨는 지난해 법률저널 제9기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PSAT 전국모의고사에서 6위로 ‘인재상’을 받았다.

2년 만에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은 그는 PSAT 공부에 ‘양치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의 경우 1월 말부터 매일 4회분(언자상+자료)을 풀 정도로 많은 양의 문제를 접했다. 이러한 양치기로 공부하다 보니 지난해 꽤 실력이 올랐다고 했다.

양 씨는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에 응시하며 유용했던 점도 언급했다. 그는 “일단 법률저널 모의고사는 무엇보다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도움이 되었다”며 “특히 실제 시험장과 환경이 거의 똑같다는 점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초시 때 간과할 수 있는 실전 적응을 연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유용했던 것.

이번 제6회에도 ‘에어팟 2세대’(정가 199,000원)의 세 번째 주인공도 찾는다. 에어팟 상품을 수여하는 회차는 2회, 5회, 6회, 8회, 9회, 10회 총 6개다. 에어팟 수여는 더욱 많은 응시자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회에 한한다. 수상자가 중복될 경우 차점자 순으로 선정, 증정한다. 차점자가 평균 점수가 같다면 역시 상황-자료-언어 고득점순으로 결정한다.

에어팟 첫 번째 주인공은 연세대 경제학과 3학년 재학 중인 김현주 씨였다. 좋은 성적을 거둔 비결에 대해 그는 “출제자가 해당 선지로 어떤 실수를 의도하는 것인지 생각해보는 방법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에 관해서도 김 씨는 “실전에서 어떤 난이도로 각 시험이 나올지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실제 시험과 같은 환경에서 치러지는 법률저널 PSAT으로 실전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난이도에 대처하는 경험을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응시자는 시험당일 09:30까지 본인 확인을 위해 응시표와 컴퓨터 사인펜을 지참하고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고사실 안내 문자는 23일 오후에 발송할 예정이다.

시험은 제1교시 오전 10시부터 헌법과 언어논리영역을 시작으로 제3교시 상황판단영역을 끝으로 17시에 끝난다. 시험이 끝난 후 시험장에서 해설지를 배부하게 된다. 성적확인 및 통계는 1주일 후 법률저널 접수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6회부터는 장학생 선발을 겸하고 있어 엄정한 시험관리를 위해 시험 도중 퇴실하더라도 문제책과 해설집을 가지고 나갈 수 없다. 시험 도중 포기하거나 결시하더라도 3교시 시험 시작 이후부터 문제책과 해설집을 수령할 수 있다.

답안 작성 시 수정테이프를 이용한 답안수정이 가능하다. 다만, 답안 수정 시에는 반드시 수정테이프만 사용해야 하고(수정액, 수정스티커 등은 사용 불가), 불량 수정테이프의 사용과 불완전한 수정처리로 인해 발생하는 불이익은 수험생이 감수해야 하므로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지난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들도 ‘봉투모의고사’를 구매할 수 있다.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은 주요 서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며, 통계표는 법률저널 홈페이지 ‘5급 공채 게시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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