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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도 없다”…수험생들 ‘PSAT 올리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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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도 없다”…수험생들 ‘PSAT 올리기’ 총력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0.01.21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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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설 연휴 잊고 PSAT에 ‘올인’…2천명 응시 예정
26일 6회부터 부산 대구 대전 전남 전북에서도 시행
장학생 선발 첫 시험…3번째 에어팟 주인공 찾아라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수험생은 연휴도 없다. 설이라도 친척 얼굴 보기도 불편하고 그저 계획대로 공부하는 게 최고다.” “지금은 PSAT 잡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시점이라 설 연휴를 잊고 있다. 설 연휴에도 문 여는 독서실을 예약해 공부하며 26일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에 응시하며 실전 연습할 예정이다.”

2020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 제1차시험이 21일부로 딱 한 달 열흘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1차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24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지만 명절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처럼 PSAT 성적 올리기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올해 일반행정에 응시할 예정인 김모(24) 씨는 “PSAT공부는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PSAT에 집중하고 있다”며 “친구와 함께 PSAT 각 과목을 모두 풀고, 자세하게 리뷰하며 오답 노트를 만들어 취약점을 유형별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강의는 거의 듣지 않고 문제를 많이 푸는 것으로 전략을 바꾸었다”며 “특히 하루에 많은 양의 문제들을 몰아서 풀기도 하고, 1월부터 매주 토요일은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에 응시하며 실전 연습으로 인해 성적이 좋아지고, 체력적으로도 한 단계 더 발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재경직 응시 예정자인 김모(26) 씨는 “PSAT의 경우 지난해 고득점 경험이 있어 올해는 1월 초부터 기출문제를 풀기 시작하면서 감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지난해의 경우 너무 많은 문제를 풀다가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어 올해는 짧은 기간 동안 밀도 있게 실력을 끌어올리는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PSAT 전국모의고사와 관련해 지난해 서울시 수석을 차지했던 김세환 씨는 “독서실, 도서관에서의 PSAT 연습과 교실에서의 실전시험은 많은 면에서 차이가 있다”며 “이러한 간극을 줄이고 실전시험에의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전국모의고사를 통한 연습이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 역시 법률저널 PSAT 전국 모의고사에 수차례 응시하여 실전의 긴장감을 미리 체험한 바 있다. 이어 그는 “내가 사용할 책상, 의자의 상태, 실내 온도, 습도 등에 의해 당일의 컨디션이 영향받을 수 있으므로 최대한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미리 연습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의 경우 시험 응시자가 매우 많다는 것 역시 큰 장점이다. 따라서 1차 시험이 상대평가라는 점을 고려할 때,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 응시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기 쉽고, 취약점을 확인하여 실전 시험 전까지 이를 보완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

교육행정 응시할 예정인 이모(24) 씨는 “그동안 가장 큰 약점인 자료해석 극복에 집중하고 있다”며 “계산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고 있으며,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최대한 시험 시간에 집중력을 잃지 않는 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연습을 계속한 결과 그는 “법률저널 제5회 PSAT 전국모의고사에서 자료해석 과목은 상위 5% 이내에 들 정도로 성적이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입법고시 일반행정 수석과 동시에 5급 공채 교육행정에 양과 합격한 문정원 씨는 “실전과 같은 장소에서 이미지트레이닝을 위해 전국모의고사 3번 정도 응시했다”며 “보통 1차 시험은 집에서 먼 곳으로 배정되는 경우가 많기에, 모의고사도 일부러 집과 먼 곳으로 신청하였고, 중간에 먹을 간식, 실제 시험 날에 먹을 김밥을 챙겨 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하루를 시험처럼 운용해보면 실제 시험 날 긴장감도 훨씬 줄어들고, 시행착오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하며 실력을 올리는 수험생들도 있었다. 수험생 박모(27) 씨는 “1월 중순부터는 자료해석과 상황판단을 격일로 한 세트씩 풀고 있다”며 “특히 자료해석의 경우 실제 시험보다 난도가 높은 모의고사 문제를 풀면서 고난도 문제가 출제되는 경우에도 시간에 맞춰 풀 수 있도록 하는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5급 공채 재경직 수석을 차지했던 최윤희 씨는 자료해석과 상황판단 오답 수첩을 만들었다. 한 회당 한 페이지씩 백분위, 푼 문제 중 정답률(85% 이상 목표), 잘못 해석한 표, 문제를 더 빨리 풀 수 있었던 아이디어, 실수했던 내용 등을 정리했다.

그는 시험이 임박했을 때에는 이 수첩을 다시 읽어보며 바로 떠오르지 않았던 아이디어를 상기시키고 반복되는 실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또 그는 “상황판단의 경우 풀지 말았어야 했는데 손을 댔던 문제들의 특징도 함께 정리한 것이 시험장에서 과감하게 어떤 문제를 풀 것인지에 대한 판단을 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스터디를 하며 ‘양치기’로 공부하는 수험생들도 이었다. 일반행정 준비 중인 수험생 정모(26) 씨는 “그는 소위 ‘PSAT형 인간’이 아니어서 주위의 도움을 얻기 위해 스터디를 통해 공부하고 있다”며 “스터디를 통해 기출 분석과 매일 모의고사를 풀고 있으며, 12월 말부터는 매주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에 응시하고 함께 리뷰까지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예년보다 한층 문제의 퀄리티가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제6회 PSAT 전국모의고사가 오는 26일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제6회는 설날 다음날 시행하는 것으로, 서울의 고사장은 신림중, 구로중, 광희중 3곳에서 치러진다. 구로중과 광희중은 올해 실제 시험장으로도 이용되기 때문에 실전 연습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제6회부터는 지방에서도 치러진다. 지방의 고사장은 부산, 대구, 대전, 전남, 전북 등이다. 지방의 고사장 중 대전은 대학이 아닌 실제 시험장 환경과 같은 월평중에서 시행한다. 월평중은 지방 고사장 중 가장 많은 수험생들이 응시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제11기로 선발하는 장학생에게는 총 1천5백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면학 장학생은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재단 협찬으로 5명을 선발하며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또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성적 우수 장학생에게는 총 1천만 원 장학금지 지급된다. 성적 우수 장학생은 전국모의고사 제6회∼제10회까지 모두 응시한 수험생 가운데 성적순으로 선발하며 1등 미래상에는 2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희망상(2명)에는 각 150만 원, 인재상(10명)은 각 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번 제6회에도 ‘에어팟 2세대’(정가 199,000원)의 세 번째 주인공도 찾는다. 에어팟 상품을 수여하는 회차는 2회, 5회, 6회, 8회, 9회, 10회 총 6개다. 에어팟 수여는 더욱 많은 응시자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회에 한한다. 수상자가 중복될 경우 차점자 순으로 선정, 증정한다. 차점자가 평균 점수가 같다면 역시 상황-자료-언어 고득점순으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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