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공공기관 초임연봉 평균 3,669만원...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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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공공기관 초임연봉 평균 3,669만원...1위는?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0.01.14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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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대구경북과학기술원’ 5,173만 원
올 채용규모 코레일 > 한전 > 건보 순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2020년 공공기관 대졸 신입사원 초임 평균은 3,669만 원으로 집계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와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이 ‘2020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여한 141개 기관의 신입사원 연봉을 취합·분석해 올해 신입사원들의 초임연봉을 분석했다.
 

공기업(31곳), 준정부기관(70곳), 기타공공기관(40곳) 등 141개 기관에서 밝힌 올해 신입 초임은 평균 3,669만 원이다. 지난해 공공기관 초임연봉 평균 3,642만 원(’19년 공공기관 박람회 기준)과 비교하면 올해 연봉은 전년 대비 약 0.7%P 올랐다.

올해 신입사원에게 가장 높은 초임을 지급할 것으로 예고한 기관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으로 전일제 신입사원에게 지급하는 초임연봉이 5,173만 원에 달했다. 이는 실적수당 및 급여성 복리후생비가 포함된 금액이다.

이어 △IBK기업은행(5,000만 원) △KDB산업은행(4,900만 원) △ 한국원자력연구원(4,894만 원/성과급 별도) △한국과학기술원(4,851만 원) 순으로 초임 연봉이 높았다.

6위부터 9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4,669만 원) △국방과학연구소(4,608만 원) △한국예탁결제원(4,553만 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4,535만 원)으로 나타났다.

매년 구직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올해 초임 연봉은 4,457만 원으로 확인됐다.

구간별로는 △5천만 원 이상(1.4%) △5천만 원 미만~4천만 원 이상(29.8%) △4천만 원 미만~3천만 원 이상(58.9%) △3천만 원 미만~2천만 원 이상(9.9%) 순이었다.

사업분야별로 살펴보면 △에너지 분야가 평균 3,714만 원으로 초임 연봉이 가장 높았다. 이어 다음으로 △농림수산환경(3,696만 원) △SOC(3,677만 원) △연구(3,673만 원) △금융 분야(3,612만 원) △고용보건복지(3,551만 원) △산업진흥정보화(3,535만 원) △문화예술외교법무(3,381만 원) 순이었다.

올해 공공기관 신규채용은 지난해보다 2천여 명 늘어난 25,600명이다. 이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관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다.

코레일은 일반부문 신입사원 1,320명, 고졸 부문 신입사원 230명 등 1,550명의 채용계획을 발표했고, 1천 명의 체험형 인턴도 별도로 선발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도 연간 2회에 걸쳐 1,500명(대졸 신입 1,250명, 고졸 신입 250명)을 채용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졸 신입 700명, 무기계약직 215명, 고졸 100명 등 1,015명을 뽑을 예정이다.

채용규모가 가장 큰 기관들의 초임 연봉은 ▲한국철도공사(3,274만 원/성과급 별도) ▲한국전력공사(3,575만 원) ▲국민건강보험공단(3,189만 원/성과급 제외)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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