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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의 합격자가 주는 용기(10) - 2019년 국가직·서울시 9급 공무원 2관왕 합격 수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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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의 합격자가 주는 용기(10) - 2019년 국가직·서울시 9급 공무원 2관왕 합격 수기(3)
  • 이유진
  • 승인 2019.12.3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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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박문각남부고시학원

이유진의 합격자가 주는 용기(9)에 이어

3. 과목별 구체적 공부 방법

• 영어(국가직 95, 서울시 85)

영어는 5월에 타학원 기본 강의 듣다가 2달 과정이었지만 1달만 듣고 안 갔어요. 제가 중학교 때 배우던 것보다 못하다는 생각에 과감히 안 갔습니다. 그리고 6월에 하프 듣다가 OOO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하프도 더 듣지 않았습니다. 선생님 강의+무한 복습이 영어 공부의 다였습니다. 강의도 다 3번 이상 반복해서 들었어요.

제가 영어는 어느 정도 베이스가 있어서 자신이 조금 있었는데 공무원 영어는 정말 말잇못... 하지만 강의를 묵묵히 따라가다 보니 구멍나 있던 개념들을 차근차근 채울 수 있었어요. 그래서 계속 복습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다보니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어요!

 

• 국사(국가직 85, 서울시 95)

국사는 진짜 할 말이 많아요.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가장 효자 과목일 줄 알았는데 국가직 때 저에게 시련을 준 과목이었거든요. 제 전공인데도 말이죠. 사실 다른 과목이 전공이신 분들도 공감하실 텐데, 그 과목에 남들보다 익숙하긴 하지만 남들처럼 공부를 안 해도 되는 건 아니잖아요. 전 진짜 전공 공부할 때 농서, 역사서 순서 이런 거 외워본 적이 없거든요... 85점만 보면 그렇게 못 본 점수가 아닐 수 있지만 올해 국가직 국사는 진짜 쉽게 나온 편이라 만점자가 많았을 거예요. 만점자가 아니어도 90점 이상이 수두룩했겠죠.

85점 받은 이유는 제가 공무원 국사에 적합하지 못하게 공부했기 때문이에요. 잘못된 커리를 따르다가 선우빈 선생님으로 바꾸었는데, 선우빈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 것은 이전에 듣던 강의가 공무원 시험에 대비하기엔 촘촘하지 못했고, 정치사 이외에는 촘촘히 가르쳐 주시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선우빈 선생님의 연결고리 들으신 분이라면 아시겠죠. 정치사 외에 다른 파트도 중요하게 다뤄 주시는 것을요. 그래서 국가직 2주 전에 선우빈 선생님의 모고를 풀고 발견된 엄청난 구멍들에 멘탈 붕괴를 겪으며 국가직을 보았습니다.

국가직에서는 처음 보는 선지에 당황하며 실수를 연발하며 85점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국가직을 치르자마자 선우빈 선생님 카페에 문의글을 올렸습니다. 선생님이 들으라고 말씀해주신 강의뿐만 아니라 다른 강의도 더 들었어요. 물론 강의만 들은 게 아니라 복습도 철저히 했죠. 보통 저녁에 강의를 듣고 아침에 복습했습니다. 연결고리는 거의 매일 4강씩 들었습니다. 진짜 힘들었지만, 정말 큰 도움 되었어요.

 

[국가직 이후 들은 강의 목록]

1. 지방직/서울시 동형 모고(4~5월)

2. 설 연표 특강(4월)

3. 연결고리 특강(4/9~4/26)

4. 파이널 테마 60제(4/27~5/9)

5. 실전 400제(5/12~6/3)

+ 간추린은 헷갈리는 부분만 강의

- 서울시 2주 남았을 때 공부법

아침: 시대별로 매일 나눠서 정치사 복습(e.g. 선사시대~고대 / 고려 / 조선 / 근현대 중 하나) + 기출1~2개 풀기

점심: 기출에서 부족했던 개념 암기

저녁: 문화사 어려운 부분 암기

이렇게 공부한 결과 서울시에서는 95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추천 공부법

저는 기본과목 중 국사가 제일 점수받기 쉬운 과목이라고 생각해요. 국어나 영어는 기본이 없으면 처음에 고생할 수 있지만 국사는 시대 흐름을 이해하고 계속 암기하면 되거든요.

하지만 모든 수험생을 어렵게 하는 게 있죠. 바로 맥락이 없는 순서 암기... 예를 들어 경복궁에 전화 설치, 육영공원 설립, 명동학교 설립과 같은 것들이 있죠. 이거는 그냥 손으로 쓴다고 계속 본다고 절대 외워지지 않더라고요. 지식국어 공부할 때처럼 저는 이렇게 공부했습니다.

5월말부터는 매일 아침 혹은 저녁에 이렇게 순서를 암기했어요. 이렇게 하면 그냥 적는 것보다 훨씬 재밌고 잘 외워집니다! 저는 다른 과목도 잘 안 외워지는 것들은 이렇게 암기하곤 했어요. 또한, 국사는 기출문제 많이 풀어보시길 추천 드려요. 국사의 경우, 다른 직렬의 문제나 선지를 그대로 갖다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행뿐 아니라 기타직렬의 문제를 많이 풀어보시고 익숙해지시면 시험에서 유리하실 거예요!

 

• 행정학(85/90)/사회(95/100)

신용한쌤/정정쌤

행정학과 사회는 선택 과목이라 점수 반영 비율이 낮지만, 그럼에도 소홀해선 안 돼요. 사회는 갈수록 쉬웠고, 나중에는 하루에 기출이나 모고 1회 푸는 정도면 충분했어요. 처음엔 경제 때문에 너무 멘붕이고 너무 짜증이 났는데 문제 풀다 보니 그렇게 어렵지 않더라고요! 그렇지만 법사 쪽에서 무작정 외워야하는 것들이 있죠.(아마도 서울시에서 더 지엽적으로 나왔던 거 같아요) 그런 것들은 따로 적어놓고 암기하거나 아니면 빈칸 문제 만들어서 다음 날 풀곤 했습니다. 그리고 사회는 경제 단원에서 그래프가 중요해요. 그래서 그래프 많이 그렸었어요. 복습할 때!

행정학은 과목 자체에 대해서 선택한 걸 후회했던 과목이에요. 양이 너무 많고 앞 단원 보면 뒤를 까먹고... 미치는 줄 알았어요. 아는 언니가 예전에 서울시 합격했었는데요. 그때 왜 행정학을 전공했는데도 선택 안 했는지를 정말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과목 바꾸긴 너무 싫어서 그냥 꾹 참고 했어요. 행정학은 시험 보는 날 제일 불안했던 과목이었어요. 너무 양이 많아요. 행정학 공부할 땐 특히 화가 많이 났던 거 같아요. 선생님에 대한 애정이 없었으면 끝까지 못했을 거예요. 국가직 보고 진짜 놀랐어요. 간신히 85점 받았거든요. 그래서 행정학은 매일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거의 툭 치면 바로 생각날 정도로 엄청 풀었어요. 단원별 기출문제집은 반복하고 기본서도 1단원씩 돌리려고 노력했어요. 봐도 봐도 새로운 행정학... 이제 행정학 행정법이 필수가 된다고 들었어요. 다들 파이팅!

 

- 기타

사회는 시험 직전에 많은 시간 투자하지 않기.

모고 점수에 집착하지 않기.

기본 강의 소홀히 하지 않기.

복습 소홀히 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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