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PSAT D-70, 막오른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 뜨거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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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PSAT D-70, 막오른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 뜨거운 관심
  • 이성진
  • 승인 2019.12.21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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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림중, 언남고 및 전국 주요대학 응시 참여
“올해 기출문제처럼 난이도, 유형 적절했다” 반응
가채점, 헌 57.2/언어 65.6/자료 59.4/상황 63.9점
오는 28일 2회 모의고사엔 1+1 문제지세트 이벤트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2020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 제1차 시험인 공직적격성평가시험(PSAT)이 내년 2월 29일 실시된다. 시행 70여일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21일 법률저널이 주관한 「2020년 대비 PSAT 전국모의고사」 제1회시험이 서울 신림중, 언남고에서 실전처럼 치러졌다. 일반 수험생 외에도 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경희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중앙대, 충북대, 한양대 등 다수 대학의 고시반도 참여했다. 또 일부 대학은 대학 내 자체 고사장을 마련해 실시하는 등 법률저널 모의고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이번 첫 모의고사에 응시생들은 전반적으로 호평하는 분위기였다. 올 3월 치러진 금년도 인사혁신처 실시 실제시험과 비슷한 난이도와 유형으로 출제돼 모의고사로서 적절했다는 평가가 많았다.
 

21일 법률저널이 주관한 「2020년 대비 PSAT 전국모의고사」 제1회시험이 서울 신림중, 언남고 등 전국에서 실전처럼 치러졌다. / 이날 신림중학교 고사장에서 시험을 풀고 있는 수험생들 / 이성진 기자
21일 법률저널이 주관한 「2020년 대비 PSAT 전국모의고사」 제1회시험이 서울 신림중, 언남고 등 전국에서 실전처럼 치러졌다. / 이날 신림중학교 고사장에서 시험을 풀고 있는 수험생들 / 이성진 기자

1교시 헌법에 대해, 응시생들은 “아직 공부가 미흡한 상황”이라고 전제하면서도 “기출에서 나오지 않은 부분의 출제가 많았던 것 같다” “익숙한 판례들이 많았고 처음 접한 문제도 있었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대체로 깔끔했다는 평가였다. 헌법과목에 대한 가채점(신림중 응시자 중 200명 기준) 결과 57.2점이었다.

언어논리영역 역시 깔끔했다는 데에 입을 모았다. A씨는 “난이도나 질적으로도 적절하고 무난한 출제였다. 좋은 문제들이 많았다”고 했다.
 

B씨는 “올해 기출보다 논리문제들이 많이 시간이 다소 부족했다. 하지만 기출과 난이도 비슷하고 완성도도 괜찮았다”고 평했고 C씨는 “논리문제 몇 개가 다소 어려웠지만 전체적으로는 올해 기출문제와 비슷했다. 무난하고 매끄러웠다”고 말했다.

가채점 결과 언어논리영역은 65.6점이었다. 결코 쉽거나 또 극히 어렵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21일 법률저널이 주관한 「2020년 대비 PSAT 전국모의고사」 제1회시험이 서울 신림중, 언남고 등 전국에서 실전처럼 치러졌다. / 이날 언남고등학교 고사장에서 시험을 풀고 있는 수험생들 / 이성진 기자
21일 법률저널이 주관한 「2020년 대비 PSAT 전국모의고사」 제1회시험이 서울 신림중, 언남고 등 전국에서 실전처럼 치러졌다. / 이날 언남고등학교 고사장에서 시험을 풀고 있는 수험생들 / 이성진 기자

2교시 자료해석영역 또한 올해 기출과 비슷한 수준이었다는 평가가 많았다. D씨는 “개인적으로는 몇몇 문제가 시간이 많이 들 만큼 복잡했지만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였다”면서 “무난한 출제였고 난이도도 좋았던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E씨는 “쉬운 문제는 쉽고 어려운 문제는 어려웠다. 어려운 몇 문제가 어떻게 시간과 강약을 조절했느냐 여부가 체감난이도를 결정할 듯하다”면서 “40문제 전체를 보면 올바른 출제방향이었던 것 같다”고 했다.

F씨 역시 비슷한 응시소회를 전한 뒤 “ㄱ, ㄴ, ㄷ, 등 조합형 형식이 많았고 일부 문제는 제시된 정보량에 비해 너무 쉽게 풀리는 경향도 있었다”며 아쉬운 점도 전했다.

자료해석영역에 대한 가채점 결과는 59.4점이었다.

3교시 상황판단영역은 올해 기출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어려웠다는 반응들이었다. G씨는 “기출변형의 문제들이 일부 있었다. 이를 두고 긍‧부정이 있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한다”며 “유형도 난이도도 기출스러워 좋았다”고 했다.

H씨는 “초반 문제들이 정보량이 많고 시간조절도 필요해서 애를 먹었지만 전반적으로 평이했던 같다”며 “난이도, 완성도 측면에서 나쁘지 않았다”고 말했다.

I씨 또한 “과거 문제를 탈피, 올해 기출문제에 적합한 형태로 출제된 듯해 좋았다. 다만 퀴즈문제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 같아 아쉬웠다”면서도 “여러 측면에서 만족하는 출제였다”고 했다. 상황판단영역의 가채점 결과는 63.9점이었다.
 

21일 법률저널이 주관한 「2020년 대비 PSAT 전국모의고사」 제1회시험이 서울 신림중, 언남고 등 전국에서 실전처럼 치러졌다. / 이날 신림중학교 고사장에서 시험을 풀고 있는 수험생들 / 이성진 기자
21일 법률저널이 주관한 「2020년 대비 PSAT 전국모의고사」 제1회시험이 서울 신림중, 언남고 등 전국에서 실전처럼 치러졌다. / 이날 신림중학교 고사장에서 시험을 풀고 있는 수험생들 / 이성진 기자

한편 2020년 대비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는 내년 2월 2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치러진다.

현장 응시자에게는 이날 헌법기출백서(비매품)에 증정에 이어 오는 2회(12월 28일)시험에는 1+1 문제지 세트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1+1 문제지 세트 증정은 제4회(1월 11일), 제5회(1월 18일), 특히 3회(1월 4일)는 ‘PSAT파이널노트’(비매품, 법률저널 간)를 증정한다. 그 외 회차에도 에어팟2세대 증정, 독서실 할인 등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나아가 예년과 마찬가지로 장학생도 선발한다. 이번에 제11기로 선발하는 장학생에게는 총 1천5백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면학 장학생은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재단 협찬으로 5명을 선발하며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또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성적우수 장학생은 전국모의고사 제6회∼제10회까지 응시자 가운데 성적순으로 선발하며 1등 미래상에는 2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희망상(2명)에는 각 150만 원, 인재상(10명)은 각 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 등은 법률저널 홈페이지 모의고사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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