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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집 중심의 공무원시험 공부법 _ 제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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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집 중심의 공무원시험 공부법 _ 제7회
  • 김동률
  • 승인 2019.12.1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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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집 중심의 공무원시험 공부법 _ 제7회

김동률(아침의 눈)

7급 공무원시험 합격

<아공법 4.0>, <아공법 외전> 저자
 

순환별 공부법(2)

 

□ 3단계 순환 커리큘럼 - 7급의 경우

1단계

예비순환

영어 및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4개월) PSAT 집중학습(2개월)

2단계

정규순환

전략과목 4개 학습(912개월, 6순환) + PSAT 하루 3시간(병행)

3단계

최종정리

전략과목 4개 최종정리(23개월, 4순환) + PSAT 하루 3시간(병행)

* 예시기간(1년 6개월 정도) : 1단계(6개월), 2단계(9개월), 3단계(3개월)

7급의 경우 정석으로 공부한다면 예비순환을 제외하고 최소 1년 정도의 밀도 높은 공부가 필요하다. 예비순환의 경우 수험생에 따라 6개월이 아니라 9개월이 될 수도, 아예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공기업·사기업을 준비했던 수험생은 토익이나 한국사 공부가 이미 완료됐을 수도 있고, 5급 공채 수험생의 경우 PSAT 마저 이미 마스터됐을 수 있다. 물론 대학시절 놀기만 했던 (요즘 보기 드문) 수험생도 존재할 수 있다.

정규순환 1순환부터 3순환 정도까지는 해당 과목의 체계를 잡기 위한 개념이나 핵심적인 사항을 중심으로 공부한다. 그 외의 단순 암기사항은 교재에 적당히 표시하거나 암기노트에 적고 뒤로 미뤄도 된다.

다만 기억의 유통기한을 나름대로 잘 판단해서 현시점에서 암기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판단되면 정규순환 초기라도 바로 암기해야 한다. 즉 암기는 이해 중심으로 공부하는 순환에서도 병행돼야 한다. 단지 암기의 비중이 낮은 시기가 있을 뿐이다.
 

□ 3단계 순환 커리큘럼 - 9급의 경우

1단계

예비순환

영어 및 국어 집중학습(3개월)

2단계

정규순환

전략과목 3개 학습(912개월) + 어학과목 하루 3시간

3단계

최종정리

전략 3과목 최종정리(23개월) + 어학과목 하루 3시간

 ※ 예시기간(1년 3개월 정도) : 1단계(3개월), 2단계(9개월), 3단계(3개월)

9급 역시 정석으로 공부한다면 예비순환을 제외하고 1년 정도 밀도 높은 공부가 필요하다. 예비순환의 경우 수험생에 따라 3개월이 아니라 6개월이 될 수도, 아예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자신의 공부 구력(특히 영어실력)에 따라 예비순환을 정규순환과 통합 운영할 수도 있을 것이나 권하지는 않는다. 국어와 영어는 수험 초반에 집중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

공부과정을 이렇게 입체적으로 설계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공부에 심리적인 강제력이 생긴다는 점이다. 목표가 명확해지므로 없던 시간도 만들어서 공부하게 된다. 진도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 순환 중 복습

수험생에 따라서는 정규순환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날 학습에 대한 복습을 시도할 수도 있다. 이는 에빙하우스 망각곡선을 고려했을 때 합리적 수험행위다. 정규순환에서 1순환과 2순환은 순환기간이 길고, 소요일수 역시 비슷하므로 전날 학습내용을 복습하는 게 시간상 가능하고, 장기 기억화를 위해 유용하다.

다만 어제 공부를 복습하는 건 진도가 지체될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사실 어제 공부한 걸 제대로 보려면 하루 종일 봐야한다. 특히 강의나 기본서는 복습하려면 끝도 없다. 따라서 복습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완벽주의를 버려야 한다. 너무 꼼꼼히 복습하면 오늘 진도를 못 나가게 될 것이다.

30분∼1시간을 넘지 않는 선에서 시간을 정해두고 복습하는 게 바람직하다. 주요쟁점 위주로 거의 ‘훑어만 본다’ ‘최소한의 것만 본다’는 가벼운 마음가짐으로 임하기 바란다. 문제집에서 체크한 것들을 중심으로 살펴봐도 좋다.

3순환부터는 복습할 시간이 잘 나지 않는 게 정상이다. 3순환은 본격적으로 삭제작업을 시작한 시점이므로 공부과정에서 긴장도가 높고 스트레스도 많다. 자칫 3순환 진도에 지장을 줄 수도 있으므로 이때부터는 전날 학습에 대한 복습을 최소화(30분 이하)하거나 생략해야 한다. 어차피 순환주기도 짧아졌으므로 오늘 학습한 내용은 다음 순환에서 늦지 않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전날 공부한 걸 오늘 복습하는 건 그 탁월한 효과성만큼이나 아주 지루한 작업이다. 공부흐름을 깨는 부작용도 있다. 만약 복습을 제대로 할 자신이 없는 수험생이라면 이 과정을 차라리 생략하고 진도를 더 빨리 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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