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3-27 17:06 (금)
국가직 7급 공무원시험, PSAT 유형 공개된다
상태바
국가직 7급 공무원시험, PSAT 유형 공개된다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9.12.09 11:12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SAT 문제 유형 10일 12시 발표
내년 모의평가 2차례 시행 예정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2021년부터 시행하는 국가직 7급 필기시험의 PSAT 문제 유형이 오는 10일 12시에 공개된다.

PSAT(공직적격성평가)는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세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수험생들의 사고력, 독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으로 2004년 외무고시(외교관후보자 시험)에 최초로 도입된 이후 ▲2005년 행정고시, 지역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 ▲2011년 민경채 5급 ▲2015년 민경채 7급 등으로 확대해온 바 있다.
 

지난 3월 응시생들이 오금중학교에서 5급 및 지역인재 7급 PSAT 시험을 마치고 고사장을 떠나고 있다. / 법률저널 자료사진
지난 3월 응시생들이 오금중학교에서 5급 및 지역인재 7급 PSAT 시험을 마치고 고사장을 떠나고 있다. / 법률저널 자료사진

외무고시에 첫 PSAT이 도입되던 해에도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2003년 PSAT 모의평가를 시행했었다. 이처럼 7급도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2020년 2차례에 걸쳐 모의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직 7급은 PSAT을 도입함에 따라 2021년부터 시험일정이 변경된다. 시험 차수는 1차 PSAT, 2차 전공시험(4과목), 3차 면접 등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통상적으로 8월 중순에 진행해 오던 2차 필기일정이 내후년부터 더 앞당겨진다.
 

한편 7급 시험에 PSAT이 도입됨에 따라 5급 준비생들이 2021년부터는 7급 시험을 병행할 수 있어, 7급 수험생 입장에서 걱정이 일 수 있지만 PSAT 본질상 암기형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NCS 등 적성시험과 호환은 물론 누구에게나 열린 다양성 확대의 측면이 있다.

5급 1차시험일에 지역인재 7급을 같이 진행하는 것처럼 국가직 7급도 5급 1차시험일과 같은 날 PSAT을 진행할 수 있기에 실제 적용될지 안될지는 지켜볼 일이다.

참고로 PSAT 도입 후 7급시험은 ▲한국사 과목 검정제로 대체 ▲PSAT 합격자 수 선발예정인원의 10배수 범위에서 결정 ▲3차시험 불합격자에 대해 다음 회의 1차 시험 면제 등이 시행된다.
 

나아가 PSAT과 관련해 수험생들이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인사처에서 제공하는 Q&A로 정리해 보았다. 이하는 일문일답.

 

Q. (자료해석영역 문제유형) 자료해석의 경우, 단순계산 문제가 많습니다. 관리자에게 이런 계산능력이 필요합니까?

A. 정보화 사회에서 대량으로 생산되는 각종 자료 중에 상당한 양이 수치자료 형태이며, 이러한 수치자료를 선별하고 이를 통계처리 및 해석하여 자료와 통계에 근거한 정책을 수립하는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PSAT의 자료해석영역에서는 단순히 수치계산 능력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숫자로 제시된 자료를 처리할 수 있는 기초통계능력, 정보분석능력, 응용 계산능력 및 수학적 추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Q. 이번 개편으로 현재보다 시험과목이 늘어나는데, 수험생 부담이 증가하는 것 아닌가?

A. 시험과목이 달라지면, 문제유형과 출제경향을 파악하는데 따른 부담이 생길 수 있겠지만 문제유형을 공개하고, 두 차례 모의 평가를 실시(’20년) 하여 수험생 부담을 줄여줄 예정임. 또한, 그동안 국어, 한국사 과목이 수험 준비에 가장 큰 부담이 되고 있다는 수험생들의 호소가 있어 이를 개선하는 것이라는 점과 PSAT를 준비하면서 쌓은 역량과 지식,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점수를 향후 민간․공공기관 취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음.

 

Q. 국어 과목 대신 PSAT를 도입하는데, ‘국어’를 평가하지 않아도 괜찮은 것인지?

A. ‘국어’라는 이름의 과목은 없지만, ‘국어’ 평가의 핵심인 글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 추론, 비판적 사고 등은 PSAT의 언어논리영역에서 평가.

 

Q. 9급 공채시험에도 PSAT 도입 계획이 있는지?

A. 현재까지는 이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음. 다만, 7급 공채에 도입한 후, 시행효과‧타당성 등을 따져보고 검토할 계획임.

 

Q. PSAT 도입으로 수험생의 사교육비 부담이 커지는 것은 아닌지?

A. 사고력을 측정하는 PSAT 시험 성격상, 암기지식 위주의 평가 과목에 비해 사교육 의존도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임. 실제 PSAT를 치르고 입직한 5급 공채 공무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 PSAT를 독학(스터디 포함)으로 준비했다는 응답이 65%(‘17.9월 조사時 74%)로 가장 높았음.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ㅁㅁ 2019-12-09 16:09:27
피셋 시장 대폭 확대될듯

aq 2019-12-09 15:35:37
단순 암기식공부하던 벌레들 어떻게든 자기들 암기한거 존속되게하려고 발악하는거봐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