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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텔프 시험후기] 12월1일 시행 지텔프 406회 응시 후기(이현아 지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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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텔프 시험후기] 12월1일 시행 지텔프 406회 응시 후기(이현아 지텔프)
  • 법률저널
  • 승인 2019.12.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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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자 000

1.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지난 12월 1일에 있었던 406회차 G-TELP 시험 응시하신 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럼, 아래에서 각 영역별로 간단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2. Grammar

저번 회차와 달리, 이번 회차의 문법 문제들은 전반적으로 쉬우면서도 작은 함정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응시생 여러분들이 조심하지 않으면 쉽게 실수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문법 학습을 하실 때는 개념을 학습하는 것이 물론 첫째로 중요하지만, 문장 속에서 특정 문법을 활용할 때에 정답임에도 불구하고 어색해 보인다는 느낌 때문에 오답으로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 역시 꼭 필요합니다.

우선, to 부정사와 동명사 파트입니다. To 부정사에서는 “It was intended to v”(그것은 v하려는 의도가 있었다.)의 표현이 출제되었습니다. “intend”동사는 능동태에서 “주어+intend+ to v”(주어가 하려고 의도하다)와같이 사용되기도 하지만, 수동태에서는 “ be intended to v”의 형태로 사용될 수 있음을 아는지 묻는 문제였습니다. 또한, 보기에 “to v”(단순부정사)와 “to have pp”(완료부정사)를 함께 제시하여 오답을 유도하였는데요. “It was intended”의 표현을 보고 “was”가 과거형태라는 점을 이유로하여 “to have pp”를 골랐을 경우 쉽게 오답으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완료부정사 “to have pp”는 본동사과 과거일 경우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완료부정사는 본동사와 비교하여 to 부정사의 동작이 본동사보다 더 이전의 일을 이야기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한 예문을 들자면 “The mysterious man is said to have gone”과 같은 경우입니다. 미스터리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현재에 하고 있다면 그 남자가 사라져 버린것은 남자에 대해 말하는 현재의 시점보다 이전에 일어난 일이므로 이를 표현하기 위해 “to have gone”이라는 완료부정사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회차마다 말씀드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완료부정사가 정답이었던 적은 없습니다. 다만 보기에 계속적으로 제시되고 있기 때문에 함께 학습해 두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외에, “enable+목적어+to v”의 목적격보어로 사용되는 용법이 출제되었습니다. 반면, 동명사 파트에서는 “cannot help+~ing”, “enjoy+~ing”, “recommend+~ing”의 무난한 표현들이 출제되었습니다.

다음으로, 가정법 파트입니다. 이번 가정법 문제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표현은 “If only”로 3문항이 출제되었습니다. “If only”는 주로 소망을 표현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봐왔던 If로 시작하는 가정법과의 뜻의 차이는 있겠으나, 이번 문법 문항을 풀 때에는 If를 쓰는 가정법과 같은 원리로 풀이하시면 되었습니다. 즉, If only로 시작하는 절의 동사 형태를 확인하고 동사가 과거형일 경우 가정법 과거에 해당하기 때문에 주절의 동사로 “조동사의 과거형+동사원형”을 고르시면 되었고, 반면 종속절의 동사 형태가 “had pp”일 경우 가정법 과거완료에 해당하기 때문에 주절의 동사로 “조동사의 과거형+have pp”를 고르시면 되는 문제였습니다. 또한, 이번 회차에는 If를 생략하는 가정법 구문 역시도 1문제 출제되었습니다. If가 생략된 가정법 과거완료 구문이 출제되었는데 이 경우 도치가 일어나면서 “If 주어 had pp”의 구문에서 “Had 주어 pp”의 형태로 변하게 됩니다. 대다수의 응시자분들은 주로 “If”가 나오면 가정법을 떠올려 문제를 풀이하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If”가 생략된 가정법 구문도 이번회차와 같이 출제될 수 있으니 이 경우 “도치”되구문을 힌트로 하여 가정법 구문임을 판단하실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관계사 파트에서는 아주 간단한 형태의 2문항이 출제되었습니다. 계속적 용법과 한정적 용법이 각각 1문제씩 출제되었고, 특히 계속적 용법에서는 관계사 “that”은 사용할 수 없음을 알고 정답으로 고르지 않고 대신 관계사 “which”를 고르셔야하는 문제가 이전 회차들과 같이 출제되었습니다.

당위 표현 파트에서는, 출제된 표현자체는 “insist that”, “request that”, “ask that”으로 특별히 어려운 표현 없이 무난한 수준이었습니다. Insist, request, ask와 같은 주장/요구/명령/제안의 동사에 that절이 따라오는 문장을 보고, that절의 내용이 “~해야한다”의 의미를 가질 시에 should가 생략된 “동사원형”을 that절의 동사로 고르는 문제가 3문제 출제되었습니다. 다만, “~하지 않아야 한다”의 부정의 의미를 가지는 경우에 should가 생략되면 “not+동사원형”만 남게 되어 “He insists that we not miss the train”과 같은 문장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주어 다음에 바로 “not”이 오는 모습이 다소 어색해보이지만 맞는 형태이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시제 파트입니다. 시제는 최근에 점점 비중이 커져온 부분입니다. 이번 회차에서도 총 6문항이 출제되어 큰 비중을 차지하였습니다. 시제 문제는 항상 어떤 시제를 사용해야하는 지를 알려주는 힌트가 문장 속에 함께 제시됩니다. 이 힌트를 먼저 찾으시고 이를 근거로 하여 적절한 시제를 고르셔야 합니다. 이번 회차에서는 “at this very moment”(바로 이 순간에)와 함께 쓰이는 “현재진행시제”(am/are/is +~ing), “When+과거시점” 과 함께 쓰이는 “과거진행시제”(was/were+~ing), “by the time+ 미래시점”과 함께 쓰이는 “미래완료진행”(will have been +~ing), “since + 과거시점”과 함께 쓰이는 “현재완료진행”(have/has been +~ing)등이 출제되었으니, 확인해보시고 각 시제들이 가지는 의미와 함께 쓰이는 표현을 위주로 학습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3. Listening

이번 시험의 듣기 주제부터 살펴보면, Part 1에서는 museum trip에 대한 정보와 계획을 나누는 대화가 출제되었고, Part 2에서는 College of Fine arts 기념일 행사를 안내하는 내용이 출제되었습니다. 그리고 Part 3에서는 슬링백과 핸드백을 비교하는 내용이, Part 4에서는 stadium concert를 준비하는 팁이 각각 출제되었습니다.

이번 회차의 listening 문제가 길었던 것이 응시생분들을 힘들게 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문제를 집중해서 잘 들어야 긴 listening passage를 듣는 동안 어디에 집중할 지를 제대로 알고 들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문제를 들려주는 그대로 정확히 적기에는 시간이 충분치 않기 때문에 “의문사”, “주어”,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질문을 메모해두셔서 듣기를 하는 동안 질문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셔야겠습니다. 또한, 보기의 구성을 보면, 각 선지가 매우 미묘한 의미 차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listening을 할 때 특정 잘 들렸던 단어에만 의존하여 문제를 풀이하려는 시도는 삼가야 합니다.

이번 리스닝 문제는 앞서 언급했다 싶이, 보기의 선지들간의 의미 구분을 제대로 하셔야 했습니다. Part 3에서는 “여자가 왜 슬링백이 핸드백에 비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하는가”를 묻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 문제의 보기에는 “It is strapped close to the body”와 “It has added the security features.”기 있었는데, 이 때 security feature는 “안전 기능”이라는 뜻으로 가방 자체에 기능이 있기보다는 여자가 가방을 더 몸 가까이에 맬 수 있는 것이 안전하다고 언급하였기 때문에, “It is strapped close to the body”가 정답인 보기에 해당합니다. 이처럼 보기의 의미를 정확히 확인하고 구별하시어 풀이하셔야 합니다.

4. Reading/Vocabulary

이번 G-TELP 시험에서 출제된 독해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Part 1에는 스티브잡스의 전기, Part 2에는 직장 내 식물이 생산성을 높인다는 연구 내용이 출제되었습니다. 또한 Part 3에는 Japanese Spider Crab 종에 대한 설명이, Part 4에서는 Journalism Symposium에 참석해주신 guest speaker에게 보내는 감사의 편지가 출제되었습니다.

리딩 파트의 난이도는 지난 회차와 크게 다르지 않았고 무난한 수준이었습니다. 응시자 분들 가운데 문제를 먼저 하나 읽고, 그 문제에 대한 답변이 나올 때까지 passage를 읽은 다음 답을 찾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식으로 풀이를 하는 것이 본인에게 더 잘맞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 또한 이 방법 역시 집중도를 높이고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리딩 파트를 공부하시거나 모의시험을 보면서 연습해보실 때 어떤 리딩 풀이방법이 나에게 맞는 지를 점검해보시고 제가 언급드린 방법 역시도 시도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리딩은 “시간싸움”이기 때문에 가능한 정확하고 빠른 풀이방법을 찾고 꾸준히 연습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Part 1에서는 “스티브 잡스가 학교를 중퇴한 이유로 가장 적절한 것은 무엇인가”를 묻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때, 보기에 “to reunite with his old friend”, “to concentrate on his new company”, “to pursue his interests in electronics”가 있었는데, 앞의 두보기 모두 스티브잡스에게 일어났던 일이기 떄문에 완전한 오답처럼 보이지 않았던 점이 응시생분들을 헷갈리게 만들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를 위해서 중퇴한 것이 아닐뿐더러, 중퇴후 그 즉시 스티브잡스가 한 일은 “electronics를 연구해보는 것”이었으므로 “to pursue his interests in electronics”가 정답인 보기에 해당합니다.

Vocabulary에 출제된 단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stir의 유의어로 “inspire”, departure의 유의어로 “exit”, clear의 유의어로 “bare”, assemble의 유의어로 “meet”, exposed의 유의어로 “unprotected”, distribute의 유의어로 “circulate”이 각각 출제되었습니다. 이번 단어 시험은 오히려 본문 속의 단어보다 유의어로 골라야 하는 보기의 단어들이 더 난이도가 있었다는 점에서 다소 특이하였습니다. 다시말해서, 본문 속에서 단어의 뜻을 올바르게 해석했더라도 보기에 등장하는 단어들의 뜻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 풀 수 없는 문제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특정 단어의 기본적인 뜻이 아닌, 부수적인 뜻으로 출제되는 경우도 많이 보이고 있으므로 다의어와 유의어 공부에 좀 더 시간을 투자하시기를 바랍니다.

5.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406회차 지텔프 시험에 대한 간단한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그럼 다음 회차에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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