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2019년 5급 공채 수습사무관 부처별 배정인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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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019년 5급 공채 수습사무관 부처별 배정인원 나왔다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9.11.22 14:4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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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2개 부처 361명 배정…기재부 31명 ‘최다’
일행 33개 부처 122명…재경 20개 부처 88명

제1회 PSAT 12월21일 스타트…이벤트 ‘펑펑’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지난 5월 7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국가인재원)에서 입교식을 하고 제64기 신임관리자 과정 교육에 들어갔던 5급 공채에 합격한 예비사무관의 부처별 배정 인원이 확정됐다.

국가인재원에서 17주간 신임관리자 과정 교육을 마치고, 사무관시보로 임용된 361명(행정직 249명, 기술직 73명, 지역모집 39명)은 향후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실무수습 근무를 하며 내년 8월 정규 임용될 예정이다.

이들 수습사무관 361명에 대한 부처별 배정 인원이 확정된 것으로 법률저널이 확인했다. 법률저널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42개 정부 부처에서 행정직 249명, 기술직 73명이 배정될 예정이다. 배정 인원은 지난해와 같았지만 정부부처는 1개 늘었다. 지역구분 모집 39명의 수습사무관은 선발 시 선택한 17개 시‧도 지자체로 배치된다.

신임사무관 배정은 부처별 희망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고, 경제 활성화 및 신(新) 주력산업 경쟁력 확보 등 주요 국정과제 추진, 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등 새로운 정책 수요를 고려해 결정한다.

각 부처에 대한 인력 배치 기준은 국가인재원 교육훈련성적, 시험성적, 실무수습 성적과 부처별 직무 적합성 및 국가관‧공직관 평가 결과 등이다. 국가관‧공직관 평가는 부처별로 면접이나 자기소개서 평가를 통해 각 부처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2019년도 수습사무관 부처별 배정 인원 현황을 보면, 역시 기재부가 3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중 재경직에 27명을 배정해 압도적이었다. 이는 재경직 수습사무관 88명 가운데 30.7%를 차지할 정도로 기재부 쏠림이 두드러졌지만, 지난해(31.2%)보다 소폭 감소했다. 일반행정에서는 4명이 기재부로 배정받았으며 지난해보다 1명 줄었다.

기재부 다음으로 과기부가 26명으로 뒤를 이었다. 과기부는 행정직에서 18명, 기술직에서 8명이 배정됐다. 행정직 18명 중에는 일반행정이 1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재경 3명, 국제통상 1명이었다. 일반행정은 지난해보다 배가 늘었으며 재경과 국제통상은 지난해와 같았다. 기술직은 화공(3명), 기계(2명), 통신(2명), 정보(1명) 등 4개 직렬에서 8명이 배정됐다.

이어 산자부가 25명을 차지했다. 산자부는 행정직에 15명, 기술직에 10명이 배정됐다. 행정직의 경우 일반행정, 재경, 국제통상 3개 직렬에 각 5명이었다. 기술직은 기계, 전기, 화공에서 각 3명이 배정되었으며 건축에도 1명의 티오(TO)가 생겼다.

산자부 다음으로 국토부가 21명의 티오였다. 이중 행정직에 9명, 기술직에 12명이 각각 배정됐다. 부처 특성상 기술직 배정이 더 많았다. 행정직 배정 인원은 일반행정(4명), 재경(3명), 국제통상(2명) 순이었다. 지난해의 경우 재경이 4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올해는 일반행정이 4명으로 가장 많았다. 기술직은 역시 토목이 10명으로 절대다수를 차지했으며 기계와 건축에 각 1명이 배정됐다.

행안부가 18명의 티오로 5위를 차지했다. 18명의 티오 중 행정직 10명, 기술직 8명으로 나타났다. 행정직에선 일반행정이 8명으로 절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재경과 인사에 각 1명이 배정됐다. 기술직의 티오는 다양한 직렬에 배정됐다. 토목과 방재 각 2명, 전기, 건축, 전산, 정보에 각 1명의 티오가 결정됐다.

배정 인원 6위는 17명으로 복지부다. 행정직이 15명으로 압도적이었고 기술직은 2명이다. 행정직 15명 중 일반행정이 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재경이 5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국제통상과 사회복지에 각 1명이 배정됐다. 기술직에선 전산과 정보에 각 1명의 티오가 나왔다.

복지부에 이어 교육부가 15명으로 뒤를 이었다. 15명 모두 행정직에서 차지했다. 교육부는 관련 직무가 있는 해당 부처에 배치되는 단일부터 배치 직렬로 교육행정 13명 모두 교육부에 배치된다. 나머지 2명의 티오는 일반행정에서 차지했다.

해수부의 티오는 13명이었다. 13명 중 10명이 행정직에 배정됐으며 기술직은 3명에 그쳤다. 행정직의 경우 일반행정이 7명으로 절대다수를 차지했으며 나머지는 재경(2명)과 국제통상(1명)으로 돌아갔다. 기술직에선 일반수산(2명)과 토목(1명)에 배정됐다.

농림부와 고용부가 각 12명의 티오로 공동 9위였다. 농림부는 행정직에 10명, 기술직군 2명으로 배정됐다. 행정직은 10명 중 6명을 재경에서 뽑을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일반행정(2명), 법무행정(1명), 국제통상(1명) 등의 직렬에서 선발한다. 기술직 2명은 단일부처 배치 직렬인 농업에 배정됐다.

이 밖에 10명 이상의 티오가 있는 부처는 국무조정실(10명), 환경부(10명), 국세청(10명), 중소벤처부(10명) 등이었다. 5명 이상의 부처는 공정위(8명), 국방부(8명), 문체부(8명), 특허청(7명), 감사원(5명), 금융위(5명), 법무부(5명), 인사처(5명) 등으로 나타났다.

부처 선호도가 높은 문체부의 티오가 8명에 그쳐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8명 모두 일반행정에 돌아갔다. 또한 선호도 높은 국세청의 티오 10명 중 재경 7명, 일반행정 2명, 기술직인 정보에 1명이 각각 배정됐다. 금융위 5명은 모두 재경직 티오였다.

주요 직렬별 배정 인원을 보면 행정직의 일반행정은 33개 부처에 122명이었으며 재경은 20개 부처에 88명이 진출할 예정이다. 법무행정은 4개 부처에 6명, 국제통상은 6개 부처에 10명으로 확인됐다. 기술직에서는 일반기계가 9개 부처 12명이었으며 일반토목 5개 부처에 15명, 화공 5개 부처에 11명 등으로 나타났다.

단일부처 배치 직렬은 13개 직류, 38명이었다. 교정(2명), 보호(1명), 검찰(1명), 출입국관리(1명)는 모두 법무부에 배치된다. 교육행정(13명)은 교육부, 사회복지(1명)는 복지부, 일반농업(2명)은 농림부, 산림자원(3명)은 산림청, 일반수산(2명)은 해수부, 기상(2명)은 기상청, 일반환경(6명)은 환경부, 방재안전(2명)은 행안부, 통신기술(2명)은 과기부에 각각 배치된다.

지역구분 모집 17개 시‧도 39명은 선발 시 선택한 지자체로 배치된다. 서울이 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 4명, 세종 3명, 전남 3명, 제주 3명, 인천 2명, 대전 2명, 울산 2명, 경기 2명, 전북 2명 등이며 나머지 시‧도는 각 1명이다.

지난 8월 30일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이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64기 신임관리자과정 수료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인사혁신처
지난 8월 30일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이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64기 신임관리자과정 수료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인사혁신처

한편, 2020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7급 지역인재 선발시험 대비 법률저널 제1회 PSAT 전국모의고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PSAT 시즌에 들어서고 있다.

시험이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신청 열기도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2020년 대비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에는 고려대, 성균관대 등 주요 대학의 응시 횟수가 대폭 늘어나 누적 인원 1만8천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에는 1만6천여 명이 응시했다.

올해 시험장 선정은 실제 시험장으로 수험생들의 실전 적응력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다양화에 초점을 뒀다. 시험장 다변화에 경제적 비용이 많이 들어가지만 오르지 수험생들의 편의와 실전연습에만 목표를 두고 추진됐다.

서울의 시험장만 21일 현재 11곳에 달한다. 상황에 따라 더 추가될 수도 있다. 다만, 지방의 경우 관리의 어려움 등을 고려해 장학금 회차에 들어가는 제6회부터 시행된다.

서울의 시험장은 ▲삼성고 ▲신림중 ▲봉림중 ▲광신정보고 ▲언남고 ▲구로중 ▲신도림중 ▲광장중 ▲송파중 ▲자양중 ▲광희중 등 11곳이다. 관악구 소재 시험장을 제외하고는 실제 시험장으로 이용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회차별 시험장을 달리 응시하므로 현장 적응력을 최대한 높일 수 있다.

PSAT의 경우 시험 당일의 컨디션에 크게 좌우되는 시험이기 때문에 다양한 시험장에서 연습하는 것이야말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전략이다.

제6회부터 치러지는 지방의 시험장은 부산 동아대, 대구 계명대, 대전 월평중, 광주 전남대, 전주 전북대 등에서 치러진다. 대전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중학교에서 시행된다. 제1∼제5회의 경우 각 지방 고시반별로 치러질 예정이다.

시험장 확정과 더불어 새로운 이벤트가 시작됐다. 책 골라 담기 이벤트는 22일 오후 6시 종료되고, 새로운 이벤트가 시작된다. 책 골라 담기 이벤트가 마감함에 따라 이후 응시료도 다시 조정된다. 책 골라 담기 이벤트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22일 마감까지 신청, 결제를 완료해야 한다.

새로운 이벤트는 우선 제1회와 제3회 현장 응시자에게 최고의 책(비매품용)을 제공한다. 제1회 현장 응시자에게는 ‘5급 헌법 기출백서’를 증정한다. ‘5급 헌법 기출백서’는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1차시험 헌법의 특성과 기출 경향에 맞춰 최소한의 시간과 노력으로 합격선을 넘길 수 있는 교재를 목표로 집필됐다.

이번 비매품 증정판은 최근 3년간(2017년∼2019년)의 5급 공채, 입법고시, 법무사, 9급 법원직, 9급 국가직, 법원행시 등의 기출문제를 진도별로 소개하고 충실한 해설을 붙였다. 특히 종래 기출문제에 대한 해설도 개정된 법령과 최신판례의 태도에 맞춰 수정, 보완했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직접 확인해야 하는 부담을 덜었다. 또한 기출문제의 경우 필수 지문만을 선별해 OX 문제로 소개하면서 정확한 암기를 하도록 돕고 있다.

‘피셋 파이널 노트’는 시험장에 가져갈 단 한 권의 책(비매품)으로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책이다. ‘피셋 파이널 노트’는 5급 공채 합격생들의 자료와 기존 ‘LEET 파이널 노트’ 중 PSAT에 도움이 될 만한 부분을 취합한 것이다.

이 책은 5급 공채 합격생이 최선의 결과를 위해 만들었던 자료이므로, 시험장에 들고 갈 만큼 실전적이고 압축적이라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시험을 앞두고 내용을 최종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책이다.

이벤트는 또한 회차별 수석에게 젊은이들의 애호품 중의 하나인 에어팟 2세대(정가 190,000원)를 증정한다. 제2회, 제5회, 제6회, 제8회, 제9회, 제10회 각 수석에게 에어팟을 증정한다. 동점자일 경우 상황-자료-언어 성적순으로 결정하며, 수상은 1회에 한한다. 수상자가 중복될 경우 차점자 순으로 선정, 증정한다.

세 번째 이벤트는 세트 신청자에게 응시료 할인이다. 10회 풀세트 신청자에게는 응시료 30%를 대폭 할인한다. 10회 풀세트 응시료는 올해보다 저렴하다. 또한 5세트 이상 신청자도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0인 이상 단체 신청자는 10% 할인된다.

이 밖에 합격의 터 독서실 3개월 이상 신청할 경우 1개월 연장된다. 단, 10만원 좌석에 신규 실원에 한한다. 최상위 합격생의 PSAT 기출해설과 헌법(황남기‧고태환)의 인강도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장학생도 선발한다. 이번에 제11기로 선발하는 장학생에게는 총 1천5백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면학 장학생은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람생재단 협찬으로 5명을 선발하며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 된다.

또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성적우수 장학생은 전국모의고사 제6회∼제10회까지 응시자 가운데 성적순으로 선발하며 1등 미래상에는 2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 된다. 희망상(2명)에는 각 150만 원, 인재상(10명)은 각 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은 전국모의고사에 응시하는 수험생들 가운데 10명 중 8명이 선택할 정도로 5급 공채 준비생들의 ‘필수 과정’이 되고 있다. 2019년도 대비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에는 연인원 1만 6천여 명이 응시해 여타 전국모의고사보다 압도적인 수치다.

행정직 2차 합격자 가운데 약 ‘열의 여덟’은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를 추천했다. ‘PSAT 전국모의고사를 추천해 주고 싶은 전국모의고사’를 묻는 말에 행정직 응답자의 75.3%가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를 꼽아 압도적이었다. PSAT 전국모의고사를 시행하는 학원이 늘었지만, 합격생들의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 추천은 요지부동이었다.

이에 반해 A학원 1.4%, B학원 3.5%, C학원 10.1%, D학원 0.7%, E학원 1%, F학원 8% 등으로 나타났다.

2차 기술직 합격생들의 추천도 비슷했다. 같은 설문조사에서 2차 기술직 합격자들의 ‘열의 일곱’이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를 추천했다. 이에 반해 A학원 0%, B학원 5.9%, C학원 12.9%, D학원 1.2%, E학원 0%, F학원 8.2% 등으로 나타났으며 2개의 학원은 추천자가 한 명도 없었다.

이처럼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가 합격생들로부터 압도적인 추천을 받는 것은 우선, 실제 시험장에서 치러지면서 현장감을 느낄 수 있고, 문제의 퀄리티와 출제경향이 본시험과 가장 유사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다른 전국모의고사와는 비교조차 안 될 정도로 모집단이 크기 때문에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압도적 모집단, 객관적 준거, 본시험 적합성, 실제 현장감을 모두 잡을 수 있다는 것.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는 거의 모든 수험생이 응시하는 만큼 최고의 문제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기존의 문제를 일부 개작하는 정도가 아니라 출제경향과 추이를 분석해 10회 모두 신작 문제로 구성돼 있다.

문제 검수도 모두 최고의 ‘PSAT형’ 최종 합격생들이 반복 검수하며 문제의 완성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2020년도 대비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는 역대 어느 모의고사 문제보다 퀄리티가 좋았다는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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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생 2019-11-24 19:58:46
2018년 입교생들 부처 배정 결과는 없는지요 검색해봐도 이 기사 직전 배정표는 17년 입교한 평창사무관 배치 결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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